파리 출장 다녀와서 살이 꽤 많이 쪘어요 엄청 걸어다녔는데 엄청 먹어서 결국 살은 더 쪘습니다. ㅠ.ㅠ 그럼 분명 다이어트 식단을 해야 하는데 저는 다이어트 식단 만드는게 더 힘든것 같아요 이렇게 맵고 짠 한국 음식이 너무 좋아요 ^^ 아점 메뉴 등갈비 김치찜 2021.10.21 - [대충 해먹기] - 시간이 필요할뿐 어렵지 않은 등뼈김치찜 시간이 필요할뿐 어렵지 않은 등뼈김치찜 등뼈김치찜 너무나 좋아하지만 사실 시간이 꽤 걸려서 잘 안해먹게 된다 하지만 사실 해먹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는것.... 재료 등뼈 1팩 김치 1/4포기 물 2컵 표고버섯 3개 다진마늘 1스푼 대 kkindae0326.tistory.com 건새우 볶음 김무침 감자채볶음 계란후라이 ※ 김치찜이 맵고 짜니까 반찬은 좀 덜짠 반찬을..
밤에 바토무슈에서 잠깐 본 노트르담 성당은 전면부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종탑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하며 걸어가보았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너무나 많이 타고 무너져 내린 뒷모습에 좀 놀랐어요 뒷 부분은 거의 무너져 내리고 노트르담 성당 외곽만 남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사 펜스 주위에는 사고 당시의 사진과 복원 중인 사진 등이 붙어있습니다. 저는 사실 돌로 지어진 성당이 왜 저렇게 불 탔을까 싶었는데 살짝 보이는 내부는 모두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나무가 저렇게 타 버린다면 돌이 무너져 내리겠구나 이해가 되었습니다. 불이난 당시에는 거의 중간이 완전 무너져 내린 사진입니다. 신혼여행으로 왔을때 이쪽 벽을 따라 종탑에 오르기 위한 줄을 길게 섰던게 기억나는데 지금은 안타까운..
다리가 떨어져라 걸으며 노트르담 성당을 보러 걸었어요 다리를 딱 건넜는데 작은 가게에 사람들이 쭉~~~줄을 서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줄부터 섰습니다. ㅎㅎ 뭔지돔 모르고 줄 서서 검색을 시작했어요 앗 이 곳이 유명한 '베르티용 아이스크림'집이라네요 실제 상호는 Berthillon 입니다. 작은 가게인데 줄이 골목 입구까지 서있었어요 줄이 엄청 빨리 줄어요 아이스크림은 2~3분이 바로바로 떠주시기 때문에 금방 줄이 줄어들어서 아직 뭘 먹을지 결정을 하기도 전에 저희 앞까지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포장 메뉴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날 다리가 떨어져라 걸을 예정이었으므로 딱 한스쿱씩만 먹기로 했어요 가게 내부는 작은데 좀 깊은 편입니다. 케잌이나 쵸콜릿 등도 판매를 하고 포장도 해주는것 같아요 아이스크..
다리가 떨어져라 걸어보았습니다. ㅎㅎ 피카소 미술관도 가고 점심도 먹었어요 그냥 쭉 걸을만한 코스를 추천드려요 바스티유 광장 - 보쥬 광장 - 세인트폴세인트루이스 성당- 파리시청사 바스티유 광장에는 별거 없습니다만,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스티유 광장이었어요 혁명의 탑이 세워져있는것 외에는 특별할 건 없습니다. 보쥬 광장에는 우리가 원하는 유럽의 풍경이 있습니다. 나무밑 그늘 아래 벤치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담소를 나누고 잔디밭에는 몇몇 사람들이 누워서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보는 너무나 평화로운 광경이었어요 골목골목 작은 상점도 많아요 한국이라면 백화점에서나 만날 수 있는 브랜드 화장품이나 향수 가게가 정말 많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꽃을 참 좋아하나봐요 꽃가게도 많지만, 꽃으로 장식한 가게나 작은 화단들이..
어떤 정보도 없이 그냥 불쑥 들어간 레스토랑 캬.... 성공했습니다. ^^ 상호 : Le Loir dans La Theiere 파리는 참 간판이 크지 않지요 가게앞에 테이블이 몇개 있어요 이집은 그래도 울타리를 쳐두었습니다. 대부분의 가게는 이런 울타리가 없어요 자주색에 가까운 입구를 들어가면 되는데 안에도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저희는 우리 말이 아니다보니 메뉴판 공부가 필요한데 이 곳은 메뉴판이 따로 없고 이렇게 벽에 손글씨로 적어두어서 사실 메뉴 모두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아는 메뉴 2개와 추천 받은 메뉴 하나를 시키고 가게를 둘러보았어요 살짝 층계가 있어요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테이블, 의자가 모두 제각각인데 오묘하게 어울립니다. 이미 주문을 했는데 이 곳이 디저트 특화 가게가 아닌가..
출장의 막바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시간은 저녁 9시입니다. 그전에 파리를 즐겨야하겠죠 마레지구에 갔다가 그냥 한번 들린 피카소미술관 미술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저도 천천히 설명을 읽게 하는 곳 마레지구 골목골목을 걷다보면 나 여기 유럽이구나 싶게 만드는 이런 골목이 있습니다. 이런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여기에 미술관이 있다고? 하는 약간은 피카소라는 이름의 명성에 비해 겉은 대단해보이지 않고 초라한 골목의 한 귀퉁이에 미술관이 있어요 어른은 14유로의 입장료를 받아요 예약도 할 수 있는것 같지만 저희는 그냥 발이 닿는 곳을 찾아가다보니 가게 된 곳이라 예약은 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눈에는 그냥 이런 모든 건물이 궁처럼 보여요 ㅎㅎ 하지만 미술관 전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안 검색 요원들이 간단한 보..
파리에 머무는 시간은 짧은데 파리는 모두 보고 싶고 파티를 즐길 줄 모른다면 밤 9시의 '바토무슈' 유람선을 추천합니다. 바토무슈를 찾아가는 길에는 영국 다이애나비의 교통사고가 났던 지하도가 있고 그 위에 이렇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파리로 가는 비행기에서 '스펜서'라는 다이애나비의 영화를 본 저는 뭔가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지금 카밀라가 여왕이 된다니 왠지 제가 화가 나네요 다이애나비 추모비를 지나 센강 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바토무슈 매표소가 있습니다. 9시 배가 딱 해가 진후 파리의 야경을 구경하기 좋아요 특히나, 매시 정각이 되면 에펠탑에서 조명이 반짝반짝한데 9시 바토무슈는 딱 정각에 에펠탑 앞을 지나가니 강추합니다. 12살까지 우리 나라 나이로는 13세까지 어린..
추석연휴의 끝 추석 동안 시댁에서는 고기만 먹었어요 그래서 오늘 하루는 생선으로 버텨보아요 일요일 아점식단 조기구이 김무침 2021.01.04 - [대충 해먹기] - [레시피] 김 활용 [레시피] 김 활용 요즘은 해초의 계절인가보다 어시장에 간날 미역과 함께 김도 샀다. 100장씩 묶여 있었는데 50장도 구매 가능하다고 해서 50장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일단 구매.... 50장에 만원!! 다음에는 그냥 100 kkindae0326.tistory.com 사과양배추샐러드 박나물 콜라비 생채 노각무침 오뎅볶음 저녁 메뉴 고등어구이 탕국 쌈추 겉절이 2022.06.09 - [대충 해먹기] - 남은 쌈추로 간단하게 '쌈추 겉절이' 완성 남은 쌈추로 간단하게 '쌈추 겉절이' 완성 여름이 다가오면서 쌈을 싸먹을 재료..
출장인지라 평일 낮에 시간을 내어 구경을 하는것은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나서 지하철을 타고 살짝 이동을 했습니다. 그곳은 라파예트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은 건물이 하나가 아닙니다. 건물 2개가 나란히 있고, 맞은편에 1개 건물이 더 있습니다. 그 앞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앞에 '르와시 버스'가 내려요 공항에서 시내로 바로 오는 버스가 이 앞에 섭니다. 그러니 바로 쇼핑을 해도 좋겠죠^^ 차가 있다면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지하 주차장이라는 표시가 정확하지 않아서 갑자기 차가 들어오고 나가니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의 남성을 위한 건물과 여성을 위한 용품 건물이 따로 있어요 0층이 우리 나라의 1층입니다. 1, 2층 건물은 남성용 옷 등을 판매하..
파리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수탈의 문화유산을 보는것이 아니라 파리 자체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에투알 개선문에서 라데팡스 신개선문까지 한번 걸어보세요 갑자기 왠 한국어냐구요? 에투알 개선문에서 라데팡스 신개선문까지는 아주 손쉽게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번 걸어보세요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걸으면서 마트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반가운 한국어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시장도이 나옵니다. 길가에 있는 시장에서는 정말 제대로된 유럽 시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치즈, 바로 먹을 수 있는 길거리음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으니 식당에 들어가지말고 이렇게 시장에서 사먹는 음식도 꽤 좋습니다. 유럽은 역시 올리브죠 다양한 올리브도 팝니다. 파리는 관광지보다 파리 시민들이 많이..
파리에 갔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은 개선문이겠죠 3번째 가본 개선문은 밤이 예쁘고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지만 길은 건너가 볼만하다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보면 저멀리 아득하게 보입니다 사진이 멀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충분히 걸어다닐만 해요 밤에는 각종 불빛덕분에 더 이뻐보입니다 이렇게 예쁘고 웅장한 개선문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내부로 들어가봐야겠죠? 샹젤리제 거리에서 보면 오른쪽과 같은 갈색 바탕의 표지판이 있습니다 개선문에서 방사형으로 길이 나있지만 들어가는 입구는 하나이니 쭉 둘러보세요 표지판 오른쪽 내려가는 길로 가시면 지하도를 통해 개선문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하도입니다 저녁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약간 으스스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ㅜㅜ 티켓을 사면 꼭..
회사돈 쓰기 참 어렵습니다 ㅜㅜ 하루 숙박비를 회사 지원금액내로 맞추고 조식까지 먹을수 있는곳으로 숙소를 정했어요 몇가지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다른 숙소에서 묵었던 동료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성비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두아지에뚜알 개선문에서 10분이면 걸어갈수 있습니다 입구가 좀 특이합니다 그냥 골목길 같은곳으로 들어가야 입구가 있어요 길가에 공작새그림의 동그란 간판을 찾으셔야합니다 공작새를 보고 이런 골목으로 들어가셔야해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입구가 나옵니다 문이 그냥 열리지만 밤에는 화분옆 벨을 누르면 사람이 나와서 문을 열어주니 당황하지 마세요 이 호텔의 최대단점은 엘리베이터입니다 일단 좁아 보이죠? 버튼을 누를때 좀 당황하실수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각층 중간에 내리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3층에 묵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