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떨어져라 걸어보았습니다. ㅎㅎ 피카소 미술관도 가고 점심도 먹었어요 그냥 쭉 걸을만한 코스를 추천드려요 바스티유 광장 - 보쥬 광장 - 세인트폴세인트루이스 성당- 파리시청사 바스티유 광장에는 별거 없습니다만,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스티유 광장이었어요 혁명의 탑이 세워져있는것 외에는 특별할 건 없습니다. 보쥬 광장에는 우리가 원하는 유럽의 풍경이 있습니다. 나무밑 그늘 아래 벤치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담소를 나누고 잔디밭에는 몇몇 사람들이 누워서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보는 너무나 평화로운 광경이었어요 골목골목 작은 상점도 많아요 한국이라면 백화점에서나 만날 수 있는 브랜드 화장품이나 향수 가게가 정말 많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꽃을 참 좋아하나봐요 꽃가게도 많지만, 꽃으로 장식한 가게나 작은 화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