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수탈의 문화유산을 보는것이 아니라
파리 자체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에투알 개선문에서 라데팡스 신개선문까지 한번 걸어보세요
갑자기 왠 한국어냐구요?
에투알 개선문에서 라데팡스 신개선문까지는
아주 손쉽게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번 걸어보세요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걸으면서 마트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반가운 한국어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시장도이 나옵니다.
길가에 있는 시장에서는 정말 제대로된 유럽 시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치즈, 바로 먹을 수 있는 길거리음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으니
식당에 들어가지말고
이렇게 시장에서 사먹는 음식도 꽤 좋습니다.
유럽은 역시 올리브죠
다양한 올리브도 팝니다.
파리는 관광지보다 파리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갈수록
꽃이 참 많아요
꽃집도 많은 참 예쁜 도시죠
라데팡스로 가는 도로 한복판에도 이런 멋진 동상이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도 그냥 두지 않아요
중간에 분수대를 설치해서 그냥 지나갈 수 없게 만듭니다.
센강을 건너 구시가지를 벗어나면
이렇게 갑자기 큰 건물이 늘어선 신시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끝에 개선문이 약간 보입니다.
가는 길에 또 다양한 공간이 많습니다.
이곳은 아주 작은 호수 느낌입니다.
아저씨 한분이 뜰채를 들고 끊임없이 물에 떠있는 이물질을 뜨고 계셔서 그런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호수 같은 분수대에서 뒤를 돌아보면 저기 끝에
에투알 개선문이 보입니다.
라데팡스 개선문과 정확히 일직선상에 있기 때문에
지도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주 큰 의자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크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사실은 성인 남자키보다도 큽니다.
이런 전시물에는 무언가 다 의미가 있을듯 한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냥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저 나무 막대기 사이로 걸어가봤습니다.
사진이 좀 예쁘게 나와요 ^^
예쁜 색의 계단은 딱 이쯤이 예뻐죠 ㅎㅎ
가까이 가서 보면 이쁜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기분 좋게 걸어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라데팡스 개선문이 가까워지면 정말 큰 쇼핑몰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꽤 큰 푸드코트도 있어서 식사도 하실 수 있어요
드디어 라데팡스 신개선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만약 에투알 개선문을 옮겨온다면
신개선문 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옮겨올 일은 없겠죠 ㅎㅎ
개선문안은 이렇게 그늘막이 있고
전망대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파리는 참 전망대 수익이 많을것 같아요
개선문을 바라보고 왼쪽편에 있는 커다란 철근들이 뭔가했더니
가까이 가서 보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입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심한 저는 올라가기를 포기했습니다.
개선문 뒷편으로 돌아가면 에투알 개선문쪽과는
또 다른 모습의 일상에 가까운 모습의 파리를 볼 수 있습니다.
라데팡스 개선문 계단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주 넓은 광장과 빌딩숲 너머 저 멀리 에투알 개선문이 보입니다.
참 신기한게 비둘기도 많지만 참새도 참 많았어요 ^^
파리 즐기기
많은 명소가 있는 곳이지만
에투알 개선문에서 라데팡스 개선문까지 가는 길은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신기한 곳입니다.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답게 길 곳곳에 파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시설물이 많아서 온전하게 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지도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말 파리지앵이 된것 같은느낌도 받아요출장으로 방문해서 잠깐 짬을 내어 다녀오다보니예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너무 예쁜곳이 많으니 꼭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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