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홍합으로 유명해요 특히 Chez Leon은 정말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서가보면 한국말이 정말 많이 들려요 문제는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급 방문 가능한 주변 맛집을 가봤어요 ---- Le Pêcheur ----Rue de la Fourche 33, 1000 Bruxelles, 벨기에오전 11시 ~ 오후 11시 30분 외관으로봐서는 아주 평범한 유럽 식당입니다. 살짝 싸구려틱한 테이블과 의자가 야외테이블로 준비되어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외부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지만 꽤 모던한 스타일이고입구의 화로가 반겨주는 깔끔한 구조입니다.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있어요 Chez Leon에는 홍합을 오븐에 구운 요리도 있잖아요 여기는 홍합만 전문으로 하기 보..
이태리 지점에 출장을 갔어요 이태리 동료가 저의 로마 여행 계획을 듣고 현지 맛집을 소개해줬어요 진짜 완전 맛있어서까다로운 완전 한식파 딸도 한그릇을 모두 비웠습니다. ---- Sorbillo Roma ----Piazza Augusto Imperatore, 46, 00186 Roma RM, 이탈리아오후 12시 ~ 오후 11시 이태리의 대부분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좋았어요 로마 한가운데 있고 관광지에서 멀지 않아요 하지만 관광객으로 가득한 식당이 아닌 정말 조용한 식당입니다. 내부 식당은 꽤 넓어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직원들이 막 친절하지는 않아요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다고 마음 상할 필요없어요 현지인들에게도 전혀 친절하지 않은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인종 차별 아닙니다. ..
이태리 로마 콜로세움 바로 옆에는 음식집이 별로 없어요입구에서 약 10분 가량은 걸어가야 먹을 곳이 있어요 제가 찾은 곳은 파스타집인데요 구글 평점은 4.6으로 높은 편이었어요 결론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Ristorante Pizza Forum Roma- Forno a Legna ----Via di S. Giovanni in Laterano, 34-38, 00184 Roma RM, 이탈리아오전 9시 ~ 오전 12시 외부 테이블은 역시나 유럽 사람들도 앉을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저희는 외부자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안으로 향했어요 가게 입구는 좁은 편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굴처럼 꽤 넓은 공간이 있어요 가게 중앙에는 가짜 오렌지 나무가 떡하니 있어서 역시 이태리 로마임을 확연히 볼 수 있었어요 이태..
이태리 여행가서 젤라또 안 먹을 수 없잖아요 이번에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숙소가 젤라또 유명 맛집 Venchi 바로 앞이었어요 1일 1젤라또 했네요 숙소 바로 앞에 젤라또 가게가 있어서 그나마 이렇게 정면샷을 찍었어요 보통 이 가게는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직원도 정말 많아요 파란모자의 분들이 모두 직원분입니다. 원래는 쵸콜렛이 유명한 가게라서 젤라또 뒷편에는 벽을 따라 초콜렛이 흘러요 쵸콜렛도 카카오 함량에 따라 판매하고 있어요 아이스크림 3개 주문했는데 28.14유로입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네덜란드에 비해서는 싼 편이었어요 계산후에는 다크 쵸콜렛과 라떼 쵸콜릿 둘중 하나를 선택해요 두 쵸콜렛은 정수기처럼 흐르고 있어요 콘에 쵸콜렛을 발라줍니다. 이제 다양한 젤라..
아이와 함께 로마에 갔어요 한식을 완전 좋아하는 아이 덕에 모든 여행에서 한식당을 찾지만이번에는 미식으로 유명한 이태리니 현지식을 먹어보자고 다짐했어요 결국 현지식도 먹었지만 일식집을 찾았네요 우연히 찾은 일식집이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갔습니다. 판테온과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일식당입니다. Kisaki Ramen & SushiPiazza Capranica, 75, 00186 Roma RM, 이탈리아오후 12시 ~ 오후 10시 30분 내부는 꽤 어둡지만 모던한 스타일이고 깔끔합니다. 테이블 간격도 너무 가깝지 않아서 좋았어요 일단 아사히 맥주부터 시작해줬어요 아사히와 기린 생맥주를 제공해서 너무 좋았어요 네덜란드 집근처 일식집에는 기린 생맥주만 파는데 아사히 생맥주가 있어서 반가웠어요 이태리 생선이 네덜..
네덜란드의 식당은 대부분 좀 어두워요 어두운 조명에 디저트도 맛있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밝고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곳을 찾았어요 ---- Tony's NY City Bagels ----Jodenbreestraat 15, 1011 NG Amsterdam오전 8시 ~ 오후 6시 램브란트 하우스 바로 맞은 편에 있어요 야외 테이블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다양한 베이글, 케잌, 쥬스, 커피류를 파는 곳입니다. 네덜란드와 어울리지 않게 내부가 정말 밝아요 벽에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예쁜 벽화가 그려져있어요 천장에는 열기구 모양의 장식들이 매달려있어요 천장도 정말 예뻐요왠지 기분이 좋아져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치즈케잌과 커피를 즐겼지만정말 많은 분들이 베이글을 먹더라구요 다음에는 꼭 베이글..
네덜란드에도 정말 한식당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이번에 가본곳은 암스테르담의 한식당입니다. -- Kim's So Korean Food ----NL, Molensteeg 13H, 1012 BG Amsterdam일~목요일 : 오후 12시 ~ 10시 금, 토요일 : 오후 12시 ~ 11시 암스테르담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요 가게 내부는 복층구조로 반층 내려간 곳에 계산하는 곳과 테이블이 입구층에도 테이블, 반층 위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꽤 좌석은 많아요 테이블마다 한식 놋기처럼 생긴 금색 식기류가 세팅되어 있어요 외국인 손님이 정말 많은데요 어떤 손님은 양념치킨 시켜서 먹으면서 매운지 거의 울고 계셨어요 참치김밥입니다. 밥양이 많고 꽉 눌러지지 않아서 짚는 족족 옆구리가 다 터졌어요 김밥천국 지점중에 좀 많이..
네덜란드에는 해산물이 너무 비싸요 비싼건 당연히 문제지만 그보다 문제는 비싼데 탱글탱글한 맛이 없어요 모든 해산물이 살짝 물렁한 느낌입니다. 저의 오아시스 'Shilla'에서 이 굴비를 발견했어요 반신반의했지만 그래도 굴비가 너무 먹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내장은 깨끗이 손질되어 있지만 지느러미가 아직 남아있어요 삐져나온 지느러미는 모두 잘라내고 물로 한번 헹궈줬어요 그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구워줬어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굴비 특유의 살짝 비릿한 맛이 있기는 합니다. 정말 어시장에서 바로 사온 그런 싱싱함까지는 아니지만그래도 통통하고 탱글탱글한 살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한국인은 한국식단을 포기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덕분에 돈이 많이 드네요 현지에서 현지식으로 매끼 해먹으면 확실히 돈이 적게 들텐데 ..
아늑하게 카페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상상 모두들 한번쯤 해보셨죠?하지만 적절한 분위기의 아늑한 카페를 찾기 어려운데요 저는 암스테르담에서 찾았습니다. ---- Amsterdam Goos ----Maasstraat 74, 1078 HL Amsterdam월요일 : 휴무화~목요일 : 오전 11시 ~ 오전 12시금~토요일 : 오전 11시 ~ 오전 1시 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여름에는 내부에는 손님이 있어도 밖은 꽉 차요 하지만 네덜란드는 아직 춥습니다. 내부는 크지 않고 아늑해요 칵테일, 맥주를 포함해서 식사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자리입니다. 이 의자에 앉으면 맞은편 저의 동행인만 보이고 다른 손님은 거의 신경쓰이지 않아요 그리고 의자도 정말 편안하고 아늑합니다. 노..
독일의 광장과 성당등을 구경하다보면 앉아서 좀 쉬고 싶을때가 있어요 여름에는 어차피 대부분 외부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어디를 가든 비슷한 풍경입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내부 인테리어가 중요하죠 ---- Coffee bar at the Kunstverein ----Markt 44,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화, 수, 금, 토, 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7시 목요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 월요일 휴무입구가 거대한 성같아요 유럽의 카페답지 않게 테이블 사이 간격이 꽤 넓어요 공간도 넓고 건물은 고풍적인데 내부 인테리어는 현대식으로 깔끔해요 QR 코드로 주문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아이가 주문한 쵸코라떼는 많이 달지 않고 쵸코향은 약해요 우유맛이 좀 더 강해서 엄마 입..
한국식 치킨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요 사실 하는 곳은 많은데 그 맛이 나는 곳은 별로 없어요 드디어 네덜란드에서 괜찮은 치킨집을 찾았습니다. ---- Soju Bar ---- Ferdinand Bolstraat 13-15, 1072 LA Amsterdam 오후 12시 ~ 오전 12시 가게 이름은 소주바라서 완전 술집 같죠 뭐 술집이 맞기는 합니다만 낮에도 영업을 하니까 밥집으로 즐기기도 좋아요 밖에서 보기에는 좀 작아보였는데요 바로 옆 가게까지 통합되어 있는 곳이라서 내부는 꽤 커요 12시에 오픈인데요 저희는 12시 20분에 들어갔어요 그럼에도 꽤 많은 자리가 차있었고 저희가 나올때는 완전 만석이었어요 보통 유럽의 한식당은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중식, 치킨, 한식까지 모두가 한 식당에 있는데요 이 곳..
정말 저희집 아이는 완전 한식만 먹어요 유럽에 사는데 빵도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마다 항상 한식당을 가요 제가 이제까지 가본 한식당은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바르셀로나프랑스 파리, 독일 뒤셀도르프, 영국 런던 위와 같은 나라의 한식당중 이번 한식당이 최고였어요 ---- 프랑크푸르트 산마루 ----Ginnheimer Landstraße 183, 60431 Frankfurt am Main, 독일오후 12시 ~ 2시 30분오후 6시 ~ 11시 월요일 휴무가게 앞에 갈때까지도 가게가 있을꺼라고는 예상을 못했어요 살짝 뒷골목? 혹은 큰 아파트 단지 인근? 처럼 어두워진 저녁에 가게가 거의 없는 곳에 있습니다. 입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발견했는데요 입구 문이 열어도 될까 살짝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