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주인공이 너무 부러웠고 책을 읽으면서 현실도 아닌데 주인공들을 보며 불안해하는 나의 밑바탕을 보게되었다. 책제목 : 달까지 가자 저자 : 장류진 펴낸곳 : (주) 창비 초판 : '21.4.15 2쇄 : '21.4.20 다해 : 학자금을 갚아야하고, 원룸에서 사는데 원룸은 욕실과 방사이 턱이 없어 조금만 부주의하면 목욕물이 방으로 번지는 집에서 살고 있어 이사도 하고 싶다. 하지만 돈이 없다. 은상 : 길을 가다가도 돈이 되는 아이템들이 보인다. 회사에 작게 물건을 떼다가 팔기도 하고 각종 돈버는 일에 진심이다. 지송 : 가진것은 없지만 노력없이 버는 돈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 외국남자와 연애를 즐기며, 종종 그를 찾아가며 돈을 쓴다. 이 3명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 아웃사이더들이..
정유정의 소설은 왠지 읽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다. 그냥 우울해진다. 하지만 왠지 다시 또 그 다음의 책을 사고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책제목 : 완전한 행복 지은이 : 정유정 출판사 : 은행나무 줄거리 신유나라는 여자의 주변인물의 관점에서 책은 쓰여진다. 신유나의 딸이 보는 엄마와 주변 신유나의 재혼한 남편이 보는 그녀와 주변 신유나의 언니가 보는 그녀와 주변 신유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다 완전히 눈에 띄게 예쁜 얼굴은 아니더라도 그녀만의 분위기는 상대를 조정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녀의 딸도 완벽하게 그녀의 명령을 듣는다. 그녀의 딸 서지유는 엄마와 함께 외증조할머니댁에 와있다. 그곳에는 오리가 많다 엄마는 오리 밥으로 고기를 삶고 갈아서 준비한다 그리고 오리에게 삶아서 갈아만든 밥을 준다..
이책 저책 막 고르지만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책도 읽게된다. 하지만 이책은 사야할지 살짝 고민이 되었다. 나미야 잡화점 달러구트 꿈백화점 같은 느낌 하지만 이런 책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고 나를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지금의 내가 좋다. 책제목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저자 : 매트 헤이그 초판 : '21.4.28 7쇄 : '21.6.1 펴낸곳 : 인플루엔셜 줄거리 주인공 노라시드 그녀는 직장도 잃고 가족과는 연을 끊고 살면서 마지막 믿고 의자하던 고양이도 죽는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방법뿐 그리고 그녀는 그런 선택을 한다. 하지만 그녀는 도서관에 오게된다. 도서관은 12시에서 시간이 멈춰있는 미드나잇 도서관 어릴때 믿고 의지했던 사서 엘름부인이 그녀를 기다..
'시선으로부터'라는 책을 읽고 정ㅅ세랑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녀의 책들을 자주 읽게 되었다. 2021.04.11 - [북리뷰] - 시선으로부터 시선으로부터 책제목 : 시선으로부터 작가 : 정세랑 정세랑.... 이 작가는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걸까 그녀는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것 같다. 출간 : '20.6.6 이 이야기는 '심시선'이라는 작가 kkindae0326.tistory.com 책제목 : 목소리를 드릴게요 지은이 : 정세랑 출판사 : 아작 초판발행 : '20.01.06 8쇄 발행 : '20.11.06 책줄거리 1. 미싱핑거와 점핑 걸의 대모험 자꾸만 사라지는 손가락의 일부를 찾아 시간 여행을 하는 커플의 이야기다. 2. 11분의 1 사실 앞의 이 2가지 글에..
'시선으로부터' 라는 책을 읽고 정세랑 작가의 책을 마구 사들였다. '보건교사 안은영'과는 완전히 다른 그녀의 생각이 궁금했다. 그래서 읽게 된 책.... 제목 : 피프티 피플 작가 : 정세랑 초판 : 2016년 11월 줄거리 죽을 날이 얼마남지 않은 환자에게 죽음을 전달하는 의사의 이야기부터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조금씩 서로에게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 51명의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주인공들은 각자 다 다르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다들 누군가에게 한발쯤 발을 담그고 있다 하지만 서로는 서로를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 또 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어느 누구하나 아픔이 없는 사람이 없고 어느 누구하나 타인과 연결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들은 마지막에 같은 영화관에 있었다. 영화관에는 불이..
최근 이민자들에 관한 책이 늘어난건지 이제야 내가 이런 책들을 갑자기 접하게 되는건지 모르겠다. 책제목 : 알로하, 나의 엄마들 지은이 : 이금이 초판인쇄 : '20년 3월 9쇄 인쇄 : '20년 10월 줄거리 경상도 시골 마을에서 자란 가난한 양반집 딸 버들.. 그녀가 인근 친구인 홍주와 함께 하와이의 사진신부로 시집가게 된다. 사진신부는 하와이로 일하러 간 많은 한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인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여자들과 사진만 교환한 후 사진만으로 선택한 배우자가 하와이로 가서 결혼하고 살게되며 겪은 이야기다. 사진만 보고 하는 결혼이다 보니 하와이에 가면 필요한것들이 나무에 열리고 돈은 쓸어담을 수 있다는 말만 듣고 많은 여자들이 사진을 교환한 후 하와이로 시집간다. 하지만 하와이의 현실은 그렇..
그냥 표지가 너무 이뻐서 구매한 책이다. 재미있고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책....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다. 책제목 :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지은이 : 나쓰카와 소스케 옮긴이 : 이선희 초판 : 2018년 1월 12일 21쇄 : 2020년 9월 14일 출판사 : 북이십일 아르테 320만부 판매 신화라고 하는데... 그럴만도.... 린타로는 서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안계시는 아이 그래서 책에 파묻혀버린 아이다. 학교도 잘 가지않고 고서를 탐독하고 책의 세계에 빠진 아이 그런 아이의 할아버지가 어느 날 돌아가신다. 그런 그의 앞에 말하는 고양이가 나타나고 책을 구하기 위한 모험이 시작된다. 책을 닥치는대로 읽지만 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
책제목 : 시선으로부터 작가 : 정세랑 정세랑.... 이 작가는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걸까 그녀는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것 같다. 출간 : '20.6.6 이 이야기는 '심시선'이라는 작가에서 시작이 된다. '시선으로부터' 라는 제목은 누군가의 시선...누간가가 쳐다보는 그 눈빛으로부터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 이름이 '심시선'이고 그녀로부터 파생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녀가 남긴 많은 생각들이 가계도를 통해 번져나간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보면 결국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살았던 '심시선'이라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여성의 새로운 생각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기도 하다. 제사라는게 없는 집안인 '심시선'여사의 집안 하지만 첫째딸 '명혜'는 어느날 10주기를 맞이하여 '심시선'..
저는 이제 감정이 없어졌나봅니다. ㅠ.ㅠ 책 제목 : 다시, 밸런타인 데이 작가 : 정진영 발매일 : '21.1.22 '수연' 이라는 여자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 대학생이 되고 자신을 오랫동안 바라봐준 남자친구를 사귀고 오랫동안 바라봐준 그 마음이 고마워 사귀지만 결국에 이건 사랑이 아님을 깨닫고 헤어지고 그보다 더 오래 지켜봐준 다른 남사친과 잘 되는 이야기 그리고 그 와중에 주변 친구들도 하나하나 짝을 찾는 이야기 드라마로 만든다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설렘설렘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책으로는 너무 뻔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어 없어질것 같아요 사실 책을 중반쯤 읽었을때 수연이 결국 만나게 될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었어요 제 감성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중학생때 원태연 시집 읽을때 느낌입니다. 그때는..
책을 살때는 왠지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는데 집에 와서 놓고보니 왠지 귀신책 같은 표지라서 거실에 두기 좀 겁났어요 저만 그런가요? 책제목 : 쇼코의 미소 작가 : 최은영 발행일 : '19.6월 책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쇼코의 미소 일본인 쇼코가 한국의 교환학생으로 와서 주인공 집에 잠깐 머물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됩니다. 사실은 주인공보다 주인공 할아버지와 쇼코의 관계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 쇼코를 다시 만나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할아버지의 나에 대한 사랑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렇게 그들에 대해 몰랐던 뒷면을 보게됩니다. 2. 씬짜오, 씬짜오 독일에서 살고 있는 가족 이웃 베트남 가족과 매일의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갑니다. 부모님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 엄마는 독일말도 ..
책제목 : 추억 수리 공장 지은이 : 이시이 도모히코 (모르는 분 ^^) 초판 : '20. 9. 28 줄거리 수리 장인인 할아버지 카이저의 손녀 피피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다가 추억 수리공장 아시토카 공작소를 방문하게 된다. 거기에서 할아버지가 남기신 유품을 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리고 원래 피피가 살던 세계에서는 세상을 현대화하기 위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검은 요원들에 의해 원래 있던 구시가지와 사람들이 점점 변해간다. 피피가 사는 세계의 추억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갈 수록 추억 수리공장은 할 일이 없어지고 아시토카 공작소도 소멸의 위기에 처하는데 이 위기를 피피가 해결해야 한다 가능할까? 기억에 남는 문구 계속 잊은 채 지내기는 어려워. 왜냐하면 살아가다 보면 괴로운 일, 속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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