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반응형
    반응형

    이책 저책 막 고르지만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책도 읽게된다. 

    하지만 이책은 사야할지 살짝 고민이 되었다. 

    나미야 잡화점

    달러구트 꿈백화점 같은 느낌

    하지만 이런 책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고

    나를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지금의 내가 좋다. 


    책제목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저자 : 매트 헤이그

    초판 : '21.4.28

    7쇄 : '21.6.1

    펴낸곳 : 인플루엔셜


    줄거리

    주인공 노라시드

    그녀는 직장도 잃고

    가족과는 연을 끊고 살면서

    마지막 믿고 의자하던 고양이도 죽는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방법뿐

     

    그리고 그녀는 그런 선택을 한다. 

    하지만 그녀는 도서관에 오게된다. 

    도서관은 12시에서 시간이 멈춰있는

    미드나잇 도서관

    어릴때 믿고 의지했던 사서 엘름부인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인생을 선택해서 살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노라는 자신의 인생의 후회를 돌아보고

    다른 선택을 한 삶을 살아보기로 한다. 


    읽은 후 생각

    나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모든걸 내려놓고 싶은 순간들...

    지금 내 또래의 사람이 겪지 않았을 가난을 겪으며

    믿을 곳이 한곳도 없던 순간이 있었다. 

     

    그래서 지금 아이가 가끔

    엄마는 시간 여행이 된다면 언제로 가고 싶어?

    라고 물으면

    난 항상 돌아가기 싫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다른 선택?

    그런것 따위가 나에게 있을리 없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에게 인생의 바닥을 치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에는 계속적인 후회를 한다. 

    예전의 선택을 되뇌이게 된다. 

    하지만 후회의 시간도 결국 나를 만드는 과정이 아닐까

    그럴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내가 바닥을 칠때도

    바닥을 벗어나서 올라왔을때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