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고 따뜻해지는 책 혼자 있는 외국 생활에 위로를 받은 책 새엄마와의 생활이 불편한 주인공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미움받는것이 힘들어 방으로 숨어버린 주인공은 빵으로 저녁을 떼웠다. 친엄마는 자신을 버리고 죽음을 선택했고, 아버지는 관심이 없고 새엄마는 미워한다 그러다 생긴 문제 그리고 숨은 곳 위저드 베이커리 그곳에는 사람을 도와주는 균형을 지키는 마법사가 있다. 줄거리는 아주 초반의 내용만 적었어요 책이 길지 않기 때문에 줄거리를 설명한다면 대부분의 이야기가 나올것 같은 책이다. 책장이 정말 잘 넘어가고 중반이 넘어가면 책을 놓을 수 없다. 책의 결론이 2가지인 것도 너무 좋다. 2가지 결말을 모두 보여준다. 완전히 열린 결말은 마음을 찝찝하게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결말은 동의가 안되지만 이..
네덜란드에서 매일 저녁 맥주와 함께 읽은 책입니다. 재미있어서 송지효가 나오는 드라마도 찾아봤습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지은이 : 구상희 초판 : '16.3.2초판 10쇄 : '20.4.28개정판 3쇄 : '21.7.21 진이라는 주인공은 엄마와 함께 식당을 열지만 사기를 당해서 바로 식당을 팔아야 할 처지이다. 이때 소원을 들어주는 마녀가 찾아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진도 소원을 빌고 복수를 하지만 복수가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일이 댓가를 지불하지만 그 결과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는 걸 알게된다. 마녀와 진 사이에도 어떤 댓가가 포함된 관계임을 나중에 알게된다. 책장이 너무 잘 넘어간다. 자꾸 다음장이 궁금해진다. 그래서 결국 ..
다음에서 가끔 책의 요약인지 모르고 그냥 어떤 글을 읽다가 보면 마지막에는 책의 요약이거나 소개일때가 있다. 왠지 궁금해지는 책이라서 구매해서 읽었는데.... 그냥 뭔가 생각이 많아졌다. 책제목 : 불편한 편의점 지은이 : 김호연 펴낸곳 : 나무옆의자 초판발행 : '21.4.20 6쇄발행 : '21.7.23 어느날 지갑을 잃어버린 편의점 사장님 할머니인 편의점 사장님의 지갑을 찾아준 노숙자 그에게 편의점 도시락을 대접하며 가까워진 사장님 어느날 편의점의 야간 알바를 하며 겨울을 나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하고 그 제안을 노숙자는 받아들인다. 그는 차츰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술을 끊고 일을 하면서 점점 예전의 기억을 찾게된다. 주위 모든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그 자신도 과거의 잘..
정유정의 소설은 왠지 읽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다. 그냥 우울해진다. 하지만 왠지 다시 또 그 다음의 책을 사고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책제목 : 완전한 행복 지은이 : 정유정 출판사 : 은행나무 줄거리 신유나라는 여자의 주변인물의 관점에서 책은 쓰여진다. 신유나의 딸이 보는 엄마와 주변 신유나의 재혼한 남편이 보는 그녀와 주변 신유나의 언니가 보는 그녀와 주변 신유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다 완전히 눈에 띄게 예쁜 얼굴은 아니더라도 그녀만의 분위기는 상대를 조정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녀의 딸도 완벽하게 그녀의 명령을 듣는다. 그녀의 딸 서지유는 엄마와 함께 외증조할머니댁에 와있다. 그곳에는 오리가 많다 엄마는 오리 밥으로 고기를 삶고 갈아서 준비한다 그리고 오리에게 삶아서 갈아만든 밥을 준다..
'시선으로부터'라는 책을 읽고 정ㅅ세랑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녀의 책들을 자주 읽게 되었다. 2021.04.11 - [북리뷰] - 시선으로부터 시선으로부터 책제목 : 시선으로부터 작가 : 정세랑 정세랑.... 이 작가는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걸까 그녀는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것 같다. 출간 : '20.6.6 이 이야기는 '심시선'이라는 작가 kkindae0326.tistory.com 책제목 : 목소리를 드릴게요 지은이 : 정세랑 출판사 : 아작 초판발행 : '20.01.06 8쇄 발행 : '20.11.06 책줄거리 1. 미싱핑거와 점핑 걸의 대모험 자꾸만 사라지는 손가락의 일부를 찾아 시간 여행을 하는 커플의 이야기다. 2. 11분의 1 사실 앞의 이 2가지 글에..
'시선으로부터' 라는 책을 읽고 정세랑 작가의 책을 마구 사들였다. '보건교사 안은영'과는 완전히 다른 그녀의 생각이 궁금했다. 그래서 읽게 된 책.... 제목 : 피프티 피플 작가 : 정세랑 초판 : 2016년 11월 줄거리 죽을 날이 얼마남지 않은 환자에게 죽음을 전달하는 의사의 이야기부터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조금씩 서로에게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 51명의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주인공들은 각자 다 다르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다들 누군가에게 한발쯤 발을 담그고 있다 하지만 서로는 서로를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 또 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어느 누구하나 아픔이 없는 사람이 없고 어느 누구하나 타인과 연결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들은 마지막에 같은 영화관에 있었다. 영화관에는 불이..
그냥 표지가 너무 이뻐서 구매한 책이다. 재미있고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책....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다. 책제목 :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지은이 : 나쓰카와 소스케 옮긴이 : 이선희 초판 : 2018년 1월 12일 21쇄 : 2020년 9월 14일 출판사 : 북이십일 아르테 320만부 판매 신화라고 하는데... 그럴만도.... 린타로는 서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안계시는 아이 그래서 책에 파묻혀버린 아이다. 학교도 잘 가지않고 고서를 탐독하고 책의 세계에 빠진 아이 그런 아이의 할아버지가 어느 날 돌아가신다. 그런 그의 앞에 말하는 고양이가 나타나고 책을 구하기 위한 모험이 시작된다. 책을 닥치는대로 읽지만 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
책제목 : 시선으로부터 작가 : 정세랑 정세랑.... 이 작가는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걸까 그녀는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것 같다. 출간 : '20.6.6 이 이야기는 '심시선'이라는 작가에서 시작이 된다. '시선으로부터' 라는 제목은 누군가의 시선...누간가가 쳐다보는 그 눈빛으로부터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 이름이 '심시선'이고 그녀로부터 파생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녀가 남긴 많은 생각들이 가계도를 통해 번져나간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보면 결국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살았던 '심시선'이라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여성의 새로운 생각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기도 하다. 제사라는게 없는 집안인 '심시선'여사의 집안 하지만 첫째딸 '명혜'는 어느날 10주기를 맞이하여 '심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