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머리카락을 지키려 갖은 노력을 해왔는데요 네덜란드로 이주하고는 두피관리 받으러 가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는 너무 받아서 자꾸만 머리카락을 잃어가고 있어요 이럴때는 제품이라도 좀 신경써서 사용해야겠죠 ---- 플란투어 샴푸 ----- 플란투어 39는 풀패키지가 있어요 이걸 모두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샴푸부터 시작했어요 카페인이 두피에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특히 이 제품은 여성의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독일 제품을 독일에서 샀더니 진짜 독일어 밖에 없어요 ㅠ.ㅠ 여성들은 특히 출산하고 나면 와 정말 대머리의 공포를 느끼잖아요 그러다가 다시 회복되는듯 하지만 40대 딱 들어서는 순간 헉하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는걸 느껴요 독일이 은근 약과 미용용품에 진심입니다. 이 제품은 여성을 위한 헤어케어 ..
저는 원래 두피 영양제를 꼭 써요 머리카락 잃을 수 없잖아요 유럽에서는 어떤걸 쓸 것인가 고민되잖아요 이때 선택한 제품입니다. ---- Weleda Lotion Capillarire Tonifiante ---- 한국 구매 최저가 2병 56,200원 벨레다 제품은 유기농 대표 제품으로 아기 치약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독일의 대표적인 유기농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로즈마리 오일, 후추, 고추냉이 잎 추출물이 베이스입니다. 두피에 로즈마리가 좋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후추와 고추냉이는 좀 의외였어요 주요 효과는 두피보습, 두피 강화, 모발 및 모근 재생과 성장촉진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저에게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입구 보세요. 두피에 바르려면 손가락에 덜어서 손가락..
독일 뒤셀도르프에 가게 되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호텔 --The Wellem - The Unbound Collection by Hyatt-- Mühlenstraße 34, 40213 Düsseldorf, +49 211 547650622 밤에 도착했을때 모습입니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어떤 유적지 같은데 사실 이태리 같은곳도 아니고 독일에서 이런 입구는 참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숙박전에 전화도 했었어요 주차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아무리 거리뷰를 봐도 주차장이 안 보이고 어디로 들어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메일도 보내고 전화도 했는데 메일에는 답이 없었고 전화로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그냥 오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에는 예약 취소할까 살짝 고민했어요 너무 친절하지 않고 주차장이 엉망일까봐 걱정이..
네덜란드에서 독일이 멀지 않아요 2시간 정도만 가면 되는데요 네덜란드에서 일하고 독일에서 마시는 맥주는.... 피곤했어요 ㅠ.ㅠ ---- Holy Craft Beer Bar ---- Liefergasse 11, 40213 Düsseldorf 오후 5시 ~ 오전 12시 +49 211 30049600 일하고 2시간을 달려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호텔에 짐만 던져두고 바로 맥주 마시러 갔습니다. 아이와 함께가도 될까 살짝 고민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입장가능했어요 각종 메뉴가 적혀 있고, 내부는 좁았고 좀 다양한 테이블이 있었어요 대충 아무곳에나 앉아서 마시는 분위기입니다. 저희는 화장실 입구 공간에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요 살짝 사우나 같았어요 모두 다른 맥주를 마시고 있길래 저희는 일단 샘플러를..
저는 원래 운동전에 핫젤을 많이 발랐어요 셀룰라이트 감소에 도움을 받고 따뜻해지기 때문에 부상 방지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셀룰라이트 감소 너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는건 부상방지입니다. 네덜란드에는 은근히 운동전문샵이 많아요 프로틴, 근육 마사지 젤 등을 파는데요 그곳에서 싸게 추천받은 근육 마사지 젤 공유드려요 ---- 루코비탈 머슬젤 (Lucovitaal Spier Gel) ---- 250ml 2병에 10유로에 구매했어요 일단 근육과 관절이 아주 차갑게 식었다가 점점 뜨끈해집니다. 특히 운동후에 바르면 무리한 관절과 근육 피로 회복에 좋아요 멘톨과 유칼립투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살짝 발라보면 좀 비현실적인 하늘색입니다. 피부에 뭔가 안 좋게 생겼지만 제..
유럽 최초의 쇼핑몰로 유명한 곳 '생위베르 갤러리' 벨기에 그랑플라스는 솔직히 너무 예뻐서 별거 있겠나 했지만 완전 좋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기대했던 벨기에 쇼핑몰은....음.... 벨기에 생위베르 갤러리 입구입니다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주아주 많은 쇼핑거리가 있을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랑플라스는 그냥 들렀다 사진 좀 찍고 갤러리에서 제대로 쇼핑하고 즐기려고 했습니다. 드디어 입성을 했지요? 하지만 정말 가게의 80%가 쵸콜렛입니다. 솔직히 굳이 여기를 올 이유가 전혀 없었어요 특별하게 이쁜것도 살것도 없어서 오히려 그랑플라스 인근에서 쇼핑하는게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벨기에 여행 가신다구요? 오줌싸개 동상과 쌍벽을 이루는 허무 관광지 바쁘시다면 여기는 패스하셔도 될것 같아요 ^^
벨기에라는 나라는 내가 정말 몰랐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벨기에가 이렇게까지 만화에 진심인지 벨기에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일단 모든 서점, 상점에서 피규어를 대부분 구매할 수 있어요 덕분에 아이는 정말 모든 상점을 다 들어가봤네요 ---- 벨기에 만화 센터 ---- Rue des Sables 20, 1000 Bruxelles 벨기에 만화센터는 그랑플라스를 중심으로 한 중심부에서는 살짝 떨어져있지만 걸어서 갈만한 거리입니다. 티켓은 바로 현장 구매 가능합니다. 역시나 구글맵이 없었다면 지나쳐가기 딱 좋게 생겼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이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천천히 둘러보고 알차게 기념품샵까지 구경하고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보고 입장료 무료인가? 살짝 생각했어요 왠지 해..
유럽은 모두 빵의 나라 아니었던가요? 네덜란드에서는 제대로 예쁘고 맛난 빵이 진열된 빵집 그런 빵집을 찾을 수가 없어요 ㅠ.ㅠ 마트에가면 빵이 한가득이지만 한국 같은 맛나고 다양한 빵 그런건 프랑스에나 가야 있을까 했어요 그런데 벨기에에서 찾았네요 ---- Petit PAUL ---- Metrostation de Brouckère Intern N° 552 Emplacement L501801, 1000 Brussel 오전 7시 ~ 오후 6시 30분 PAUL 제과점이 체인점인지 곳곳에 많이 있어요 맛이 모두 같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간곳은 번화가에 있고, 외부에 테이블도 있어요 날씨가 좋을때는 밖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도 괜찮을것 같아요 빵 진열장이 꽤 넓어요. 아..이렇게 진열된 빵이 얼마만인지 모르..
해외여행을 왔다면 선물을 사가야겠죠? 벨기에를 둘러보시면 다른건 몰라도 이 분들 쵸콜렛, 만화, 와플, 맥주에 진심입니다. 맥주는 벨기에에서 생맥주로 즐겨야 제맛이고 만화에 매우 진심이지만 일본 만화가 많아요 와플은 사가기 좀 애매해요 그렇다면 쵸콜렛 사셔야죠 ^^ ---- Artisan chocolaterie belge ---- Rue au Beurre 46, 1000 Bruxelles 그랑플라스 광장에 바로 있는 곳입니다. 쵸콜렛 가게가 정말 정말 많기는 하니 사실 어디에서 사도 상관없어요 모든 벽면이 쵸콜렛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안쪽에서는 직접 쵸콜렛을 쉴새없이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쵸콜렛이 이미 포장되어 있고 각 쵸콜렛은 1개 구매시 가격과 5개 혹은 그 이상을 구매할때의 다른 가격이 안내..
빅토르 위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칭한 그곳 벨기에 그랑플라스 그랑플라스 광장을 둘러싸고 시청사등 커다랗고 멋진 건물이 있어요 신기하게 딱 광장만큼의 공간을 두고 사면이 모두 거대한 건물로 둘러쌓여 있어요 유럽에는 이런 광장이 많은데 목적이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강한 T형인 저로써는 공간이 낭비되는것 같기는 한데요 가만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주변을 바라보면 참 행복해질만큼 예쁘긴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사면의 모든 건물에는 금장식이 많아요 덕분에 그냥 평범해보일 수 있는 유럽식 건물을 화려하게 만듭니다. 벨기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규모도 작고 광장이 크지도 않아요 하지만 이 그랑플라스 광장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주는 건 크지 않은 광장 덕분에 모든 건물이 한 눈에 보입니다. ..
벨기에 맥주가 너~~무 맛있고 다양합니다. 덕분에 벨기에 여행 첫날 과음했어요 ㅠ.ㅠ 맥주로 취하면 잘 깨지도 않아요 ㅠ.ㅠ 이럴때 국물 음식 먹어줘야하는데 말이죠 벨기에 온 천지가 쵸콜렛과 와플 천국이라서 결국 한식집을 찾았습니다. ---- CHEZ KIMCHI ---- Rue de la Fourche 4, 1000 Bruxelles 그랑플리스 인근이라서 찾기 쉽습니다. 또하나의 장점은 오후 12시~ 10시 30분까지 영업 살짝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습니다. 구글맵 잘 보고 찾아가셔야해요 길가에 이런 입간판이 있는데요 저희는 이런 치킨을 먹으러 온건 아니라서 ㅎㅎ 참고만 했어요 메뉴판을 보고 살짝 의심했어요 역시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아닙니다. 메뉴는 꽤 다양한데요 중국인 주인분이 하..
아이와 함께하는 유럽여행은 참 쉽지가 않아요 어른들에게는 모든것이 신기하고 좋은 풍경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재미없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연속입니다. 벨기에 여행은 좀 더 재미있게 다녀보려 노력했어요 ---- Choco Story Brussels ----- Rue de l'Etuve 41, 1000 Bruxelles https://choco-story-brussels.be/en/museum The museum | Choco Story Brussels By visiting Choco-Story Brussels, you will learn how first the Mayas, then the Aztecs, grew cocoa trees, how the cocoa bean conquered Europe 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