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름에는 피부 수분에 대한 고민은 크게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유럽여름은 여전히 건조하기 때문에 1년 내내 피부 수분충전은 엄청난 숙제입니다. 제 숙제를 도와주는 아이템을 소개해요 ---- 라메르 트리트먼트 로션 ----150ml 한국 정가 : 262,000원 저는 면세점에서 살짝 이것보다는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면세점에서 한번에 많이 사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 덕분에박스가 좀 구겨졌네요 세안 후 첫단계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저는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서 닦아내듯 사용하는데요 수분이 차오르는 플럼핑 효과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피부가 굉장히 건조해서 씻고 나서 수건으로도 닦지 않는편입니다. 이 제품은 바르면 바로 극강의 건조함은 사라집니다. 이 제품은 자이언트 켈프, 비타민,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는데요 3~..
엘리자베스 아덴 제품을 예전에 사용했었는데요 그때는 출장을 정말 많이 다닐때였어요 이 제품은 완전히 영양 덩어리라서 너무 좋은데 바르면 살짝 번들거리는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캡슐로 되어 있어서 출장갈때 딱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3가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버젼의 믹스형입니다. 금색은 탄력 개선 핑크색은 결 관리를 위한 레티놀 성분이 은색에 가까운 금색은 수분 충전입니다. 내부에 엄청 많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출장갈때 혹은 여행갈때 챙겨가면놓치기 쉬운 피부 관리를 놓치지 않게 됩니다. 톡 튀어나온 꼭지부분이 손톱으로 살짝 눌러서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에센스보다는 약간 오일 느낌입니다. 그래도 영양을 워낙 듬뿍 넣어주니까 낮에는 살짝 부담스러워도밤에 사용하기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유럽에 와서 아쉬운것 들이 있어요 저는 나름 그루밍 족이었어요 미용실, 피부과, 마사지샵을 꾸준히 다니는 편이었습니다. 유럽은 일단 너무 비싸서 못가겠어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또 해결을 해봅니다. ---- 프레쉬 블랙티 마스크 팩 ----100ml 약 65,000원워시오프 타입사실 씻어내는 타입은 사용하기에 편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저는 수면팩을 사용하거나, 마스크팩을 사용했어요 1일 1마스크팩을 하고 너무 귀찮은 날은 수면팩 듬뿍 바르는걸로 대체 하지만 이제 이 아이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유럽은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순간 따갑게 달아올랐다가 갑자기 훅 식어요 그러면서 기미가 확 올라오죠 이럴때 집에오면 일단 쿨링 한번 쫙 해줘야해요 이 제품은 냉장고에 따로 넣지 않아도 쿨링감이 있어요 그리고 탄력케어가..
남성과 여성의 탈모 관리가 똑같을 수는 없잖아요 여성의 탈모관리는 숱관리도 중요하지만모발의 굵기도 중요해요 모발의 굵기가 좀 있어야 볼륨을 어느정도 지키면서 관리 가능하잖아요 이런 여성용 두피를 지키기 위한 제품 소개해요 ---- Plantur 39 Phyto-Cefeine tonique ----독일 제품39세 이상의 여성 탈모 및 숱관리에 효과플란투어 제품은 홈쇼핑으로도 꽤 많이 팔아요 여기서는 다른 생활용품이 워낙 비싸니까 독일 생활용품 및 미용용품이 싼 편입니다. 그래서 사용해봤는데 좋더라구요 카페인이 은근 두피에 좋은거 아시죠?이 제품은 피토 카페인 복합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있어요검은콩 성분도 있다고 합니다. 신기한건 뚜껑이 이중입니다. 큰 뚜껑을 열면 대롱같은 뚜껑이 또 있어요완전 액체형태입니..
유럽의 여름은 햇볕이 정말 강하고 길어요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정말 긴 태양을 견뎌야합니다.햇볕이 너무 강하고 길어서 썬스틱은 정말 필수입니다. 다양한 썬크림, 썬쿠션 사용하다가 결국 썬스틱이 가장 편하다는 결론한국에서 오는 동료에게 부탁해서 한혜진이 쓴다는 제품을 써봤어요 ---- 넛셀 시카 선스틱 ----18g 썬스틱 2개 + 밤 1개 : 68,000원 (홈쇼핑 구매)저 제품 받아보고 살짝 이거 실화인가?너무 작은데? 이 제품 크기가 딱 제 손가락 길이만해요 SPF 50+는 요즘 기본이죠 PA++++는 여기 유럽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카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부 진정 효과가 정말 중요하거든요하루종일 덧발라야하는 썬제품이 끈적거리고, 피부를 자극한다면 사용..
저는 배쓰밤외에는 Lush 제품을 써보지 않았었어요 향은 강하고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안 써보다가네덜란드에 살게 되면서 어차피 물가는 비싸더라구요 영국 여행까지 갔으니 손 닿는데로 쓸어왔어요 그중 마사지를 좋아하는 제가 여기서는 갈 수가 없어서스스로 해보려고 마사지바를 구매해봤습니다. 종이로 잘 싸서 주는데요. 궁금한것이 모두들 다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저는 다 쓸때까지 이 종이로 싸뒀다가 다시 쓰곤 하는데 왠지 씹던 껌을 다시 씹는 이상하게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마사지바를 보관하는 화장대 서랍이 모두 레몬향으로 꽉찼어요 성분 : 카카오씨 버터, 시어버터, 향료, 라임오일, 오렌지 오일, 자몽껍질 오일, 아보카도버터 등 다양한 시트러스 계열의 성분이 완벽한 레몬향을 풍겨..
영국 런던탑을 구경하고 밥을 먹으려고 했어요 인근 프랑스 식당이 있어서 방문해봤습니다. 런던탑에서 나와 런던 브릿지로 오르지 않고, 길을 건너 왼쪽으로 내려가요그럼 다리 밑에 파란 어닝이 보입니다. 정말 깔끔해보이는 식당에서 여행을 즐겨봐야겠죠 내부가 정말 깨끗해요사실 프랑스에서의 식당은 이렇게까지 깔끔하지 않았는데요 영국의 프랑스 식당은 깔끔했네요 영국은 날씨가 역시 문제죠 외부 테이블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식당 내부에 사람이 가득했어요 프랑스 요리가 많이 보이지만 사실 프랑스 요리를 잘 몰라서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재료만 보고 주문했어요 와인을 한잔하고 싶었지만영국 여행이 너무 힘들어서 와인을 마셨다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콜라로 만족했네요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
영국 여행을 가면 무조건 방문하는 곳이 있죠 Lush 매장입니다. 특히, 런던에 가면 런던에만 파는 비누가 있어 한번 가봤어요 ---- Lush Spa Oxford Street ---- 175-179 Oxford St, London W1D 2JS 영국 평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일요일 : 오후 12시 ~ 6시 런던의 길은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외관은 찍지 못했어요 소호거리 구경하고 Lush 살짝 들러서 쇼핑하면 좋아요 Lush에서 구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무거우니까 여행 마지막에 구매하세요 매장의 왼쪽에는 제품을 써볼 수 있도록 넓은 세면대가 있고 직원이 있어요오른쪽에는 꽃을 팔아요. 사실 Lush에 가면 정말 입구부터 약간 어지러울 정도로 향이 강한데요 매장 자체는 꽃이 많으니 보기 좋..
저는 정말 오랫동안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을 사용했어요 슈에무라는 클렌징도 정말 깔끔하게 해주지만전혀 건조하지 않고 피부가 반질반질해지는 마법 같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못 찾았어요 ㅠ.ㅠ 대안으로 찾은 유기농 클렌징 오일 사용 후기 공유해요 ---- 벨레다 클렌징 오일 ----스위스 유기농 화장품벨레다는 아이가 어릴때 화학물질을 피하고자 알게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화장품도 괜찮게 나와서 유럽에 오고부터는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풍년화 라고 불리는 유기농 위치하젤 성분이 들어있어요 위치하젤은 마녀의 물약이라고도 해요 항균성이 뛰어난 물질로 유명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바라기씨 오일과 살구씨 오일이 포함되었어요아이라이너를 손에 발라봤어요 몇 번 롤링하지 않아도 정말 깨끗하게 지워져요 물을 살짝..
영국 필수 쇼핑템 Lush에서 뭘 살까 고민했었어요 마음에 드는 적절한 샴푸를 아직 찾지 못했기에Lush 에서 각종 샴푸 향을 맡아보고 선택했습니다. 저는 일단 처음 시도는 무조건 큰걸로 해봅니다. 효과를 보기도 전에 바꿔버리고 욕할 수는 없잖아요 대디오 향은 분명 파우더 향과 머스크향이 섞인듯한 향인데 분명 인공적이지 않은 브랜드 Lush 임에도 이상하게 엄청 인공적인 향이 섞여있어요 이 독특한 향이 제비꽃 향이라는데 사실 제비꽃 향을 맡아본적이 없네요 라임과 레몬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감고 나면 비누로 감은 느낌머리가 뻣뻣해집니다. 약간 조개빛이 감도는 아주아주 진한 보라색인데요 거품도 연보라색이고, 헹구는 동안 계속 보라색이 나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물들지는 않았어요 제품 자체의 향보다는 머리 ..
저는 원래 러쉬 제품은 배쓰밤만 써봤어요 한국에서 사보려고 하면 솔직히 너무 비싸잖아요 영국 여행 갔으니 안 사올 수가 없어서 잘 모르고 향만 맡아보고여러가지 물품을 구매했네요 그중 하나인 트리트먼트 제품입니다. 은근히 적정한 트리트먼트를 찾기 어려웠었는데요 제가 쟈스민 향을 너무좋아해요 심지어 이 제품은 제가 사랑하는 일랑일랑 성분이 함유되어이 있어요 막상 향을 맡아봤을때는 향이 그냥 막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살짝 고민했지만, 일단 써보자 마음 먹었네요 제가 곱슬이 지금 역대급으로 올라와서 트리트먼트에 신경을 씁니다. 이 트리트먼트의 효과는 반짝거리고, 향이 좋고, 머리를 부드럽게 해줘요 반짝 거리는건 일단 효과 입증 불가향은 정말 매우 강력합니다. 하루 종일 쟈스민 마사지 받는 기분입니다. 부드러워..
유럽에서는 피부관리를 위해 병원가기도 어렵고 피부 관리실도 너무 비싸요 그래서 그냥 좀 더 비싼 화장품에 투자를 합니다. ---- 라메르 크렘 드 라메르 ----용량 : 100ml 면세점에서 약 60만원 원래 크림은 3가지 용량으로 나오는데 가장 큰 용량이 60ml 입니다. 한정판으로 100ml가 면세점에 나왔어요 바로 업어왔죠 박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보물처럼 들어가있어요 고현정이 썼던 크림으로 유명세를 탔어요 수분과 주름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니 저에게 딱 좋은 제품이죠 비싼 제품인데 반해 스파츌러 너무 플라스틱이라 좀 당황했어요 크림이 크리미하고 진득한 재질이 아닙니다. 크림을 살짝 떠보면 아주 부드럽게 떠지지만 약간 파우더를 뭉쳐놓은것처럼 찐득하지 않게 발라져요 저걸 짐에 마구 집어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