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갔다면 쇼핑을 하지 않아도 들려는 봐야할 '라파예트 백화점'

출장인지라 평일 낮에 시간을 내어

구경을 하는것은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나서 지하철을 타고 살짝 이동을 했습니다. 

그곳은 라파예트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은 건물이 하나가 아닙니다. 

건물 2개가 나란히 있고, 맞은편에 1개 건물이 더 있습니다.

그 앞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앞에 '르와시 버스'가 내려요

공항에서 시내로 바로 오는 버스가 이 앞에 섭니다. 

그러니 바로 쇼핑을 해도 좋겠죠^^

차가 있다면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지하 주차장이라는 표시가 정확하지 않아서

갑자기 차가 들어오고 나가니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의

남성을 위한 건물과 여성을 위한 용품 건물이 따로 있어요 

0층이 우리 나라의 1층입니다.

1, 2층 건물은 남성용 옷 등을 판매하는 건물과 연결이 되어있어요

가장 주의 할 점은 화장실이 건물 6층에 단 하나라는것

화장실 칸이 많아서 줄이 너무 길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라파예트 백화점이 유명한 것은

내부가 꼭 오페라 하우스처럼 멋있게 구성되어 있다는겁니다. 

남성용 건물은 이렇지 않아요

같이 간 동료의 말로는 뭔가 침울해진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ㅎㅎ

여성용품이 있는 메인 건물 내부는 정말 화려하고 

밝아요

하지만 남성용품 건물은 좀 칙칙한 느낌이 들어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다양한 명품 화장품 샵의 천장이 보여요

뭔가 사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들어요 

익숙하지 않은 저는

같은 브랜드의 매장이 층층이 계속 반복되어 있는게 익숙하지 않았고

굳이 길게 줄을 서서 구경을 했는데

다른 층에 더 많은 제품이 있다는 안내를 받으면

좀 황당하기도 해요

구경 한번 해보고 싶어서 40분 줄서서 들어가 본 샤넬 매장입니다. 

물건이 너무 많이 비었죠? 

구경할게 없었어요 솔직히...ㅠ.ㅠ 

수출을 너무 많이 하시는거 아닌가요

디올 가방이 너무 예뻐서 

이동선내 한국 백화점 시계 백화점처럼 전시가 되어 있어서

살짝 지나가는 점원에게 얼마인지 살짝 물었어요

보통은 가격 정도는 바로 이야기해줄 수 있지 않나요?

하지만 아주 매정하게 줄을 서라고 했어요

저는 더는 줄을 설 자신이 없어서 과감히 포기했어요 ㅎㅎ

어차피 못 살테니까요

6층에는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전경도 매우 좋아서

에펠탑도 한눈에 보입니다. 

라파예트 사용 팁 

1. 화장실은 6층 한 곳이니, 미리미리 다녀오세요

2. 한국과 동일하게 오히려 한국보다 더 줄을 서야합니다. 

원하는 브랜드 찍어서 줄을 서세요

3. 남, 여 따로 쇼핑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4. 1층에서 TAX REFUND 해줍니다. (3일내 100유로 이상 1층)

여권/영수증/결재 카드 꼭 챙기세요!!!

5.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 꼭 들러서 쿠폰 받으세요

https://kr.france.fr/ko/paris/article/galeries-lafayette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선물 증정 쿠폰

6. 7층으로 가면 야외 전망대도 있습니다. 

저는 바빠서 못가봤어요 ㅠ.ㅠ 

7. 꼭 뭔가를 사지 않아도 그냥 건물 자체가 구경할만합니다. 

그냥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