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를 댕겨왔다면 응당 배가 고플것이다. ㅎㅎ 그럴때 가기 좋은 곳.... (맛있다고는 안했음)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마산 석양레스토랑... 상호 : 석양레스토랑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51 석양에 갔더니 요로코롬 석양이 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웨이팅을 신기하게 하더라구요.... 가게안에 웨이팅 기계가 있습니다. 전화번호와 인원을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웨이팅 번호가 부여됩니다. 그리고 제가 몇번째인지 알 수 있도록 나옵니다. 헐 대박.... 카카오톡 주식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 별걸 다 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넓~~~은 철판에 쌈채소, 쌈장, 김치, 구워먹을 소세지, 버섯, 만두가 세팅됩니다. 가격 : 메뉴판 찍는걸 잊었어요.ㅠ.ㅠ 숙성삼겹살 2인분..
코로나만 아니면 한~~~솥 끓여놓고 도망가면 딱 좋을 음식 카레.... 도망은 못가고 그냥 나도 같이 얌얌 먹었다. 재료 : 감자 4개, 당근 1개, 양파 1개, 돼지고기 5천원어치 일단 모두 껍질을 까주세요 카레의 장점은.... 재료 손질의 시간이 좀 적게 걸린다는 것이다. 껍질 까서 씻고 뭉텅뭉텅 썰어주면 된다. 나는 재료를 따로 볶아 끓인다. 야채맛이 섞이지 않아 좀 더 깔끔한 카레를 먹을 수 있다. 특히, 당근 같은 경우는 지용성 비타민이 많아 한번 볶아서 끓이는게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가스렌지 위에 물 반컵을 넣고 중간불로 냄비를 올리고 그 옆에 기름을 약간 두른 팬도 올려 중간불로 둔다. 감자를 한입크기로 대충대충 썰어 기름 두른 팬에 볶기. 감자가 익는 동안 당근을 썰어준다. 당근의 색이 ..
유부초밥 나는 절대로 밖에서 사먹지 않는 음식이다.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는 밥을 유달리 안 먹었고 밥을 안 먹는 아이는 채소는 더더욱 멀리했다. (사실 이거 뭐 야단치기도 어렵다. 나도 남편도 둘 다 똑같았다.) 그래서 찾은 방법... 유부초밥 새콤하고 대기업의 손길이 닿은 유부초밥을 딸은 잘 먹어주었다.^^ 딸의 혀는 정말 정말 너~~~무 예민한것 같다. 채소를 한대 넣고 다지기로 다지거나 같이 넣어서 한번에 볶으면 잘 먹지 않는다. 이건 뭐 혀의 귀신인가 싶다. 재료 : 당근 반개, 양파 반개, 유부 1세트, 소고기 다진거 1만원 햄 작은거 1. 당근을 잘게 다지듯이 썰어준다. 껍질 벗기듯 썰고, 다시 세로로 썰고 다시 가로로 썰어 작게 다지듯이. ㅠ.ㅠ 그리고 달궈진 팬에 기..
아이가 밥을 잘 안 먹다보니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본다. 그러다 찾게된 요상한 와인소스.... 우리 아이는 아무래도 식성이 특이한것 같다. 나와 남편은 사실 이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는 이 소스만 해놓으면 모든 고기, 생선 요리 클리어다. 덕분에 요즘은 아이 반찬 걱정을 많이 덜었다. 1. 와인 소스 만들기 재료 : 와인 2컵, 돈까스소스 2스푼, 칠리소스 2스푼 꿀 1스푼, 케챱 2스푼, 팬에 와인을 끓여준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모든 나머지 재료를 넣고 내가 원하는 스테이크 소스 점도가 나올때까지 끓여준다. 한번 식혀서 보관해두고 아이 밥 먹을때 옆에 따로 조금씩 덜어준다. 간단하지만, 아이의 까탈스러움을 해결 !! 그닥 몸에 좋을것 같진 않다. ㅎㅎ 2. 명태전 재료 : 명태포 원하는..
최근 남편이 코로나로 저녁을 집에서 먹으면서 자꾸 국을 끓이게 된다. 남편이 원해서는 아니다. 매일 같은 국을 먹으면 질릴것 같아서 주말 동안 매끼 다른 국을 끓여두고 남은 국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남편은 평일 저녁에 남은 국을 보고 먹고 싶은걸 골라서 데워먹으면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뎅국!! 사실 오뎅국은 남겨서 계속 끓여먹기는 어렵다 오뎅이 불기 때문에 하지만 한번 끓일때 국물을 좀 넉넉히 넣고 남은 국물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오뎅만 넣어서 한번 정도 더 먹을 수 있다. 재료 : 오뎅 작은 1봉지, 무 2cm 두께, 파 한움큼 육수 :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 간 : 진간장, 참치액젓, 연두, 오뎅국 분말 다시물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다시백 소크기에 멸치 5~6마리,..
시장에 갔는데 꽈리고추가 딱 눈에 띄었다. 그래서 3천원주고 한봉지 업어옴. 재료 : 꽈리고추 1봉지 (3천원) 잔멸치 머그컵 한컵 간장 1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2스푼, 꿀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꽈리고추를 깨끗이 씻어준다. 멸치는 바닥에 가라앉은 멸치가루는 빼고 준비한다. 꽈리고추는 한입크기로 썰어준다. 웍에 식용유를 한스푼 넣어서 달궈준다. 중불로 달궈준 후 멸치를 넣고 볶아준다. 멸치를 한번 볶아야 비린 맛이 안나요 색이 약간 변한걸 확인할 수 있다. 멸치를 한쪽으로 몰아넣고 잽싸게 간장 1스푼, 맛술 2스푼 넣어주기 그리고 멸치랑 함께 볶아준다. 여기서는 스피드가 중요하다 웍이 달궈져 있기 때문에 간장과 맛술이 매우 빠른 속도로 쫄아든다. 멸치와 함께 버무려졌다면 설탕 1/..
어느 집이나 해먹는 된장찌개 하지만 맛내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평소에 집에 몇가지 재료를 상비하고 있다면 세상 간단하다. 특히, 우리집은 아이가 좋아하는 칠리새우를 위해 손질새우를 쟁여두고 남편이 좋아하는 전복은 홈쇼핑에서 대량구매해서 한번에 손질해서 2마리씩 비닐팩에 넣어 얼려둔다. 이렇게 해두면 된장찌개 끓일때 해동도 필요없이 툭툭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재료 : 다시팩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감자 1개, 양파 1개, 전복 2마리, 새우 반팩 (6~7마리), 두부 반모 된장, 마늘, 파, 고추, 고춧가루, 국간장, 액젓 오늘 저녁 된장찌개를 한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20분전쯤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담궈두자 그 물로 된장찌개를 끓이면 자연스럽게 감칠맛이 난다. 물에 담궈둔 표..
날이 추우니 맨날 뜨거운 국물 ^^ 이번엔 맑은 소고기 무국을 해먹어봤다. ^^ 이름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세상 간단한 국이다. 재료 : 소고기 만원, 무 높이 5cm 한덩이 참기름 한스푼, 국간장 한스푼, 액젓 한스푼, 연두 한스푼, 소금 한꼬집 다진 마늘, 파 키친타올에 소고기를 올려서 핏물을 살짝 눌러 빼준다. 냄비에 불을 켜고 참기름 한스푼을 넣는다. 핏물을 닦은 소고기를 투하하고 볶는다. 볶아지는 동안 무는 네모 모양으로 썰어주기 한입 크기 정도로 크게 썰어도 무가 익으면 잘 으깨지기 때문에 상관없음. 그리고 무도 냄비에 넣어서 같이 볶아준다. 국간장, 액젓, 연두를 각각 1스푼씩 넣어서 볶아준다. 전반적으로 무에 색이 입혀졌다면 물을 한컵 넣어준다. 완전히 확 끓으면 물을 한 컵 더 추가한다. ..
밥 안먹는 아이에게 이것 저것 시도해보다가 칠리새우 당첨!!! 결국 고기, 생선 등 남의 살만 먹는 딸.... 문제는 외식하는 음식도 잘 먹지 않는다 남편과 나는 강제로 매번 집밥..ㅠ.ㅠ 밥 안 먹는 아이도 먹는다는 짜장면, 김 이런것도 안 먹는 아이라. 중국집도 못감. ㅠ.ㅠ 우리가 중국집에 가기 위해 여러가지 중국 음식을 시도해봤다. 짜장면, 탕수육, 볶음밥 다 안 먹음. 그나마 칠리새우 당첨!!! 요즘은 다행히 손질된 새우가 나온다 ^^ 재료 : 손질 새우 한팩, 물 반잔, 튀김가루 5스푼 간마늘 1스푼, 간장 2스푼, 맛술 1스푼, 연두 1스푼, 케챱 2스푼, 식초 1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설탕 1스푼, 꿀 반스푼, 시판 칠리새우 소스 3스푼 만드는 방법 손질 새우를 요리 전날 냉장실로 옮겨놓..
날이 추울때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그리고 날이 추우면 어패류로 인한 탈이 날 확률이 줄어든다. 그래서 선정한 메뉴 백합탕!!! 이 레시피는 사실 어떤 조개등 동일한 상태에서 원하는 조개 아무거나 넣어주면 된다. 홍합, 바지락, 백합 무엇이든 OK 재료 : 백합 1만원 (어시장 구매) 무 5cm 높이 한덩어리, 다진마늘 1스푼, 다진 고추 1스푼, 소금 1스푼 쪽파 (빼도 상관없음) 조개 요리는 사실 해감만 잘하면 전~~~~혀 어렵지 않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조개류는 대부분 해감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간단하지만 시장에서 조개류를 산다면 꽤 깨끗해보이던 조개도 집에 와서 쉴새없이 모래를 토해낸다. 소금 한숟가락을 큰 볼에 넣고 물을 붓는다. 휘휘 저어 백합을 투하 반드시 검은색 비닐봉지로 덮어둘것.....
지난주에 시장에 갔을때는 정말 노랗고 이쁜 봄동이 있었다. 그때 샀어야 했는데..ㅠ.ㅠ 이번주에 시장에 갔을때 봄동은 너무너무 초록초록한 상태였지만 남편이 좋아하므로 그냥 구매.... 봄동 : 1500원 (한뿌리?) 봄동 1개는 한뿌리라고 해야하나? 여튼.... 한뿌리 사면 꽤 많은 양을 만들 수 있다. 조금씩 나눠서 해먹으면 그때 그때 맛있는 겉절이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귀찮음을 배제한 요리를 즐기는 나는... 한방에 모두 무치기.... 재료 : 봄동 한뿌리 양념 : 매실청 1팩(집에서 담근게 더 맛있는데 선물 들어온게 있어서. ㅠ.ㅠ) 간장 10스푼, 다진마늘 4스푼, 고춧가루 4스푼, 식초 3스푼, 꿀 2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2스푼, 깨소금 2스푼, 연두 1스푼 봄동을 잎 하나하나 뜯어서..
요즘은 해초의 계절인가보다 어시장에 간날 미역과 함께 김도 샀다. 100장씩 묶여 있었는데 50장도 구매 가능하다고 해서 50장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일단 구매.... 50장에 만원!! 다음에는 그냥 100장 살 예정 김구이 재료 : 돌김 5장 김무침 재료 : 돌김 20장, 참기름, 진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깨소금 2스푼, 마늘 2스푼, 쪽파 한줌 1. 김활용 남편은 할아버지처럼 그냥 구운 생김과 간장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약한 불에 후라이팬을 올려두고 살살 구워준다. 그럼 까만색의 김이 약간의 파란색으로 변한다. 그럼 적당한 통에다가 잘라서 넣어주면 끝~~~~ 밥 먹기전에 예전에 준비해둔 부추 간장에 참기름만 좀 더 둘러 같이 내어준다. 2. 김무침 아이가 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