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관광지중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장소중 하나 안네프랑크의 집에 다녀왔어요 네덜란드도 학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인지 그나마 평일에는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안네 프랑크의 집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5%88%EB%84%A4+%ED%94%84%EB%9E%91%ED%81%AC%EC%9D%98+%EC%A7%91/@52.3752182,4.8839765,15z/data=!4m2!3m1!1s0x0:0xd49a5d653e635b0a?sa=X&ved=2ahUKEwjuxt-HrJyBAxWCr1YBHRFlAGUQ_BJ6BAheEAA&ved=2ahUKEwjuxt-HrJyBAxWCr1YBHRFlAGUQ_BJ6BAh0EAg 안네 프랑크의 집 · Westermarkt 20, 1016 ..
네덜란드 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Open Air Museum 왠지 저는 과학관 같은 곳인줄 알았지만 가보니 완전 민속촌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발권했어요 입장권과 주차비 티켓을 따로 사야하는점은 참고하세요 가격은 보이시나요? 어른 입장권 21유로 (약 3만원) 주차비 7유로 (약 1만원) 입구에서 티켓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살았던 집을 활용해서 만든 곳이고, 집앞에는 집에 살았던 가족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어요 집 내부인데요 거실에 정말 커다랗게 난로가 있어요 네덜란드 전통집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저 짚같은 재질의 물질로 지붕을 아주 아래까지 만들어놨는데요 덕분에 내부가 항상 어두워요 빈센트 반고흐가 네덜란드에서 그린 그림이 왜 모두 어두웠는지 이해가 됩니다. 돼지도 키우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죠 언제든 눈탱이 맞을 수 있죠 그런데, 정말 한국이라면 이런 눈탱이는 안 맞았을것 같아요 네덜란드 사람은 돈을 아껴 쓰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무한리필 집이 정말 많아요 이번 집은 일식집 입니다. SUMO https://www.google.com/maps/place/Sumo/@51.9826528,5.9080734,15z/data=!4m2!3m1!1s0x0:0x807ec0d7cb1cb0fb?sa=X&ved=2ahUKEwi_0drsjI6BAxWB7qQKHXzOAy0Q_BJ6BAhTEAA&ved=2ahUKEwi_0drsjI6BAxWB7qQKHXzOAy0Q_BJ6BAhqEAg Sumo · Jansplein 52B, 6811 GD Arnhem, 네덜란드 ★★★★☆ · 스시/초밥..
역시 식당을 고를때는 동네 어른들이 자주 찾는 집을 선택해야해요 항상 지나갈때 외부 테이블에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가득히 앉아 있는 곳이 있었어요 그래서 믿고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Grand Cafe Oosterbeek 항상 지나가다보면 외부 테이블에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이날은 좀 일찍 가서 그나마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을 찍었네요 점점 날이 추워지니 사실 저만 밖에 앉아있더라구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밖에 앉아서 외부를 보고 있으니 아무것도 안해도 마음이 좀 진정되고 좋았어요 각종 메뉴판을 굳이 달라고 안해도 테이블에 상시 비치되어 있어서 그 점도 좋았습니다. 하우스 화이트 와인입니다. 맛있어요 정말 너무 달지도 드라이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술이었습니다. 이날 제가 시킨 메뉴는 치킨 샐러드였습니다. 일..
조식은 정말 제돈으로 먹어요 회사에서는 숙박비만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 조식 후기는 내돈내먹 맞아요 2023.09.05 - [네덜란드 생활] - 네덜란든 호텔 여기는 가지 마세요 '플래쳐 호텔' 솔직히 최악이었던 호텔 컨디션을 포스팅했어요 그나마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레스토랑 맞은편에 바도 있어서 저녁에는 술도 즐길 수 있어요 깔끔하게 빵을 썰어 먹을 수 있는데 은근 맛있습니다 저 유럽 지내는 동안은 탄수화물 줄여보려고 노력중인데 이 빵은 맛있어서 먹었어요 버터도 이렇게 일회용으로 되어 있어서 환경에는 좋지 않지만 먹기에는 깔끔하게 느껴지고 좋았어요 다른 빵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저 과일 믹스를 유럽분들은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어떤 호텔을 가든 무조건 있는데 저는 그닥.... 과..
장기 출장을 다니다보면 호텔을 부득이하게 여기저기 옮겨야해요 완전 마음에 들었던 빌더버그 호텔을 뒤로하고 인근 4성급 호텔로 옮겼으나 정말 충격받은 호텔 후기 남겨봅니다. Fletcher Hotel 플레쳐 호텔은 정말 지점이 많아요 하지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외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합니다. 건물이 2층 정도입니다. 거기다 4성급 어느정도 리조트급 정도는 생각했어요 입구는 그나마 좀 따뜻한 느낌입니다. 라운지라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방에 좁으니 업무 보려면 이 곳 라운지 테이블에서 업무 가능합니다. 방 내부입니다. 엄청 멀쩡해보이죠? 테이블이 있어요 하지만 절대 기대시면 안됩니다 흔들흔들하면서 테이블 다리가 흔들립니다. 침대는 일단 매트리스가 세상 가벼워서 자고나면 허리가 끊어질것 같아요 라텍스 정..
해외에서 오래 있다보면 그나라의 음식은 물리고 한국 음식을 찾으면 맛이 적당하지 않다 이럴때 은근히 실패율이 낮은 음식이 있다. 인도음식 King of India https://www.google.com/maps/place/King+of+India/@51.9809552,5.9054082,15z/data=!4m6!3m5!1s0x47c7a5b5e74a0971:0xbd552de119425e8d!8m2!3d51.9809552!4d5.9054082!16s%2Fg%2F11cn9ln8rh?entry=ttu King of India · Kortestraat 8, 6811 EN Arnhem, 네덜란드 ★★★★☆ · 인도 레스토랑 www.google.com 출장으로 오래 머물다보니 훅 땡겼던 그냥 다른 음식 그래서 찾았더..
네덜란드는 자유로운 나라다. 유럽에서도 매우 자유로운 나라로 분류된다. 영국의 청교도가 탄압을 피해 도망가려고 할 때 두팔 벌려 받아준 나라이다. 하지만 그들의 자유로움에 청교도가 그들이 물들것을 우려하여 도망가게 한 곳이 네덜란드라는 나라이다. 성당이 어디에서든 가장 큰 랜드마크가 되는 유럽에서 원래의 의미를 잃고 박물관 같기도 하고 성당같기도 하고 전망대 같기도 한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쓰이는 곳이 있다. 네덜란드 아른헴 성당 Foundation Eusebius Arnhem Kerkplein 1, 6811 EB Arnhem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다른 유럽에 갔다면 무조건 들어가봐야할 어디서 봐도 보이는 첨탑 성당이다. 입구 문이 참 특이하다. 입구가 2군데 있고 어디든 들어가도 된다...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말하는 레이어드룩 스카프, 모자 등의 다양한 것들을 잘 매치해서 옷을 입는 사람에 대해 옷을 잘 입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냥 모든 나라의 날씨에 따라 필요한 옷이 있다. 유럽은 비가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바람이 불었다가 갑자기 해가 내리 쬐는 날씨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카프, 모자, 트렌치 코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여름은 꾸준히 덥고, 겨울은 꾸준히 춥고 봄/겨울은 짧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 스카프를 두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심지어 반팔에 스카프? 솔직히 보통 사람에게는 어려운 복장인듯 하다 이것과 똑같이 식기도 나라마다 특성이 있다 외국에는 물기가 많은 음식이 적고 스테이크나 샐러드를 먹다보니 접시가 낮고 거의 평평하거나 심지어 중간이..
아무리 회사돈으로 호텔에 묵는다고 해도 굳이 비슷해보이는데 더 비싼 방을 갈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그래서 항상 가장 싼 방에 혼자 있었는데요 여름을 견디면서 아 지붕아래 방은 안되겠구나 느꼈습니다. 날씨가 구린 네덜란드에서도 여름 며칠은 더웠네요 2023.07.20 - [네덜란드 생활] - 드디어 찾은 정착 호텔 네덜란드 아른헴 '빌더버그 호텔' 드디어 찾은 정착 호텔 네덜란드 아른헴 '빌더버그 호텔' 네덜란드에 처음 와서 가장 실망한 것 중 하나가 호텔입니다. 대부분이 너무 오래되었고 호텔 조식이 부실하고 헬스장이 분명히 있으나 웨이트가 전혀 불가능하거나 위치가 좋으나 너무 시끄러 kkindae0326.tistory.com 예약 연장할때는 한단계 올려 슈페리어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퀸침대 하나일줄 알았더..
일하면서 주말에 어디 혼자 가는게 참 힘들어요 문제는 호텔은 청소를 해야하잖아요 왠지 호텔에 있으면서 청소를 안 받으면 더 마음이 불편해서 저는 무조건 나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혼자 미리 가본 네덜란드 동물원입니다. 네덜란드 Burger's Zoo Antoon van Hooffplein 1, 6816 SH Arnhem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 : 26.5유로 (38,000원) 주차비 : 8유로 (12,000원) 입장을 위한 티켓과 주차를 했다면 주차를 위한 티켓 두개 모두 줍니다. 동물원 소개 자료도 같이 줍니다. 주차장을 나갈때 QR 코드 찍으면 나갈 수 있어요 네덜란드 있는 동안 이렇게까지 차가 주차 많이 된 곳은 아울렛과 풍차마을 이후로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정말 많이 오시는것 같아..
유럽은 건강식품을 모아서 파는 곳이 참 많아요 네덜란드에는 대표적으로 H&B가 있습니다. 바디샵 같은 분위기입니다. 뭔가 사려고 들어간건 아니지만 올리브영 들어간것처럼 홀린듯이 무언가 사서 나왔어요 ㅠ.ㅠ 계산대 주위에도 빼곡하게 무언가 있어서 말이 안통하는것이 그나마 다행인 곳입니다. 건강에 좋은 곡물, 스피루리나, 마테차, 각종 쥬스류가 있어요 아이를 위한 제품 목욕용품, 오일류 등의 다양한 제품이 있어요 마사지 크림이나 오일류 등이 정말 많아요 네덜란드 사람들도 마사지 정말 많이 하나봐요 각종 비타민, 건강식품, 프로틴, 꿀, 차까지 일단 먹고 발라서 몸에 좋을 만한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결국 저는 홀린듯이 무언가 구매를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벨레다 셀룰라이트 마사지 오일입니다. 20유로로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