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동물 찾기 '네덜란드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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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면서 주말에 어디 혼자 가는게 참 힘들어요

    문제는 호텔은 청소를 해야하잖아요

    왠지 호텔에 있으면서 청소를 안 받으면 더 마음이 불편해서

    저는 무조건 나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혼자 미리 가본 네덜란드 동물원입니다.


    네덜란드 Burger's Zoo

    Antoon van Hooffplein 1, 6816 SH Arnhem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 : 26.5유로 (38,000원)

    주차비 : 8유로 (12,000원)


    입장을 위한 티켓과 주차를 했다면 주차를 위한 티켓 두개 모두 줍니다. 

    동물원 소개 자료도 같이 줍니다.

    주차장을 나갈때 QR 코드 찍으면 나갈 수 있어요

    네덜란드 있는 동안 이렇게까지 차가 주차 많이 된 곳은

    아울렛과 풍차마을 이후로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정말 많이 오시는것 같아요

    네덜란드는 왠만한 관광지에 영어 안내가 같이 있어서 그나마 편해요

    동물원은 그래도 미리 예약을 안해도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아요

    입구가 정말 친환경 요새에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입구에 있는 코뿔소와 기린 동상입니다.

    아이들이 올라가서 사진 많이 찍는데요

    실제 저는 들어가서 기린과 코뿔소를 못봤어요

    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동물원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어서

    오기 어렵지 않아요

    네덜란드는 살짝 추워서 그럴까요?

    동물원 입구에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동물이 펭귄입니다.

    심지어 어떤 수족관이나 실내가 아닌 바깥에 떡하니 있어요

    지도만 봤을때는 그렇게 막 넓지 않은줄 알았어요

    하지만 저 혼자 대충 둘러봤는데도 2시간이 걸렸습니다.

    꽤 넓어요

    동물원 곳곳에 식당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처음 시작할때 커피 한잔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가 정말 깔끔하고 생각보다

    동물원 밖보다 비싸거나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동물원의 밖은 좀 추워요

    사막, ocean, bush관 내부는 갑자기 훅 후덥지근 하니까

    따뜻한 음료와 함께 밖을 구경하시고

    내부관은 몰아서 쭉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코끼리 보이시나요? 

    코끼리는 그나마 워낙 큰 동물이라 숨기 어려워 그나마 잘 보입니다.

    네덜란드 동물원은 그냥 숲을 걷는 기분입니다. 

    가끔 이런 나무 건물이 있어요 

    건물 내부에 유리창이 있고 유리창 너머에 과일 , 채소등이 있어요

    애초에 저기 먹이가 놓여 있으니까 동물들이 배고프면 와서 먹죠

    그럼 우리는 그나마 가까이 볼 수 있어요

    미어캣류는 그나마 잘 보입니다. 

    바닥 색이랑 비슷해서 티가 잘 안나네요

    안전하고 멀리 달려올 수 없는 동물들은

    유리창 없이 사람들과 거리만 좀 있도록 구덩이를 파서 거리를 둬요

    많이 멀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전혀 동물이 안 보이시죠?

    저~~~기 멀리 물가를 넘어 나무 사이에 가젤, 큰 원숭이들이 있어요

    카메라를 쭉쭉 확대해서 보면 잘 보이지만

    그럼 TV로 보는것과 어떤 차이가 있나 싶어서 사진도 줌인은

    잘 하지 않았어요

    사막관입니다. 

    정말 훅 더워지는 온실공간입니다.

    작은 새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마구 돌아다니기 때문에

    바로 옆에 날아온 새를 볼 수 있어요

    주변을 정말 잘 보셔야해요

    대충 보면 어떤 동물도 볼 수 없고 잘 보면 모든 동물을 볼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Bush관은 솔직히 완전 정글 같아서

    저는 살짝 무서웠어요

    왠지 어디선가 갑자기 뱀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구석구석 가볼곳이 많지만 저는 안 들어갔어요

    Bush관 내에 레스토랑이 있어요

    그 식당 간판위에 있어서 모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새였습니다.

    동물원에 이렇게 큰 수족관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처음에 입장료가 좀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대형 아쿠아리움을 포함한 동물이라면

    절대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물원 내부에 외부 놀이터, 내부 놀이터도 있어요

    그리고 놀이터는 톰소여의 모험에 나올것 같은 친환경 놀이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모든 관광지의 마지막은 역시나 기념품 샵이죠

    모든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길래 저도 하나 먹고싶었네요

    3.6유로니까 아이스크림 하나에 4,300원정도입니다. 

    보통 한국 아이스크림과 비교하면 비싸지만

    관광지의 아이스크림 값이라 생각하면 비슷한것 같아요

    꽤 맛있었습니다.

    완전 넓고 볼거리도 많았던 동물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좀 있어야할것 같아요

    혼자 돌아다녔는데도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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