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고른집이 항상 맛집이다 'Grand Cafe Oosterb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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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식당을 고를때는 동네 어른들이 자주 찾는 집을 선택해야해요

    항상 지나갈때 외부 테이블에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가득히 앉아 있는 곳이 있었어요

    그래서 믿고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Grand Cafe Oosterbeek

     

    항상 지나가다보면 외부 테이블에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이날은 좀 일찍 가서 그나마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을 찍었네요

    점점 날이 추워지니 사실 저만 밖에 앉아있더라구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밖에 앉아서 외부를 보고 있으니

    아무것도 안해도 마음이 좀 진정되고 좋았어요

    각종 메뉴판을 굳이 달라고 안해도

    테이블에 상시 비치되어 있어서 그 점도 좋았습니다.

    하우스 화이트 와인입니다. 

    맛있어요 정말 너무 달지도 드라이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술이었습니다. 

    이날 제가 시킨 메뉴는

    치킨 샐러드였습니다.

    일단 치킨이 부드럽고 맛있는데 채소가 보이지 않을 만큼

    치킨이 가득했어요

    닭가슴살인데 목메이지 않고 정말 부드러워요

    빵이 분명 바게트 같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너무너무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버터가 정말 맛있었어요

    허브를 넣은 키가 만들었던 버터가 이런건가요?

    허브향이 살짝 나고 부드러운 버터를 빵에 발라서 한입 먹고

    샐러드를 먹으면 양도 넉넉한데 가격도 15유로 정도로 싸요

    정말 너무 완벽했었습니다.

    만약에 여행가서 적당한 식당 정보가 없다면

    동네 어르신들이 찾는 곳으로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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