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항상 식사 때문에 고생을 했어요 제가 있는 곳이 큰 도시가 아니고, 네덜란드는 맛집이 많은 도시도 아닙니다. 거기다 점심시간까지는 대부분 샌드위치외에는 파는 음식이 없어요 이번에 찾은 곳은 전혀 시내도 아니고 펜션에 딸린 식당인데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Pension d`Oude Herberg Utrechtseweg 245, 6862 AK Oosterbeek 빌더버그 호텔 주변을 산책하다보면 이렇게 예쁜 레스토랑이 있어요 항상 꽤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한번 가봐야지 했었어요 주말이고 제가 늦게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오후 2시쯤 나갔더니 이렇게 거의 비어있는 상황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았는데요 이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알고보니 대부분 안에 사람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아..
저는 항상 조식을 포함해서 숙박을 예약합니다. 한번도 조식을 이용하지 않은적이 없어요 하지만 네덜란드에 와서는 한번씩 이용한 후에 거의 조식을 이용하지 않았어요 너무 먹을게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묵고 있는 빌더버그 호텔은 매일 조식을 이용하고 있네요 일단 빵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견과류가 들어가있거나 건포도를 정말 많이 이용하는것 같아요 호빌빵과 바게트까지 다양합니다.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먹지 않지만 쵸코가 들어가있거나 뭔가 달달한 맛의 빵도 있어요 커피를 마시기 위한 설탕과 부재료도 다양합니다. 음료도 정말 시원하게 준비해둬요 이게 또 감동포인트입니다. 아이스티, 디톡스워터, 미네랄워터, 오렌지쥬스가 얼음이 가득 담긴채 준비되어있어서 얼음을 사랑하는 한국인에게 딱입니다. 그래놀라도 맛..
네덜란드에 처음 와서 가장 실망한 것 중 하나가 호텔입니다. 대부분이 너무 오래되었고 호텔 조식이 부실하고 헬스장이 분명히 있으나 웨이트가 전혀 불가능하거나 위치가 좋으나 너무 시끄러운 등 다양한 문제로 계속 옮겨다녔어요 하지만 이번 출장을 통해 드디어 정착했습니다. 그렇다고 호텔에 정착해서 쭉 살건 아니구요 Hotel de Bilderberg Utrechtseweg 261, 6862 AK Oosterbeek 026 339 6333 🔎 아른헴 빌더버그 호텔: Google 검색 www.google.com 이 호텔을 전부터 추천 받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냥 약간 큰집 수준의 호텔이 아닌 모텔에 가까워 보였어요 하지만 지내본 결과 현재까지 제가 묵었던 다른 호텔보다 가장 넓은 호텔입니다. 일단 이 호텔은 정면이..
한국에 살았다면 진공포장기 정말 1도 필요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네덜란드로 가야합니다. 갈때 김치를 싸가야해요 한국 사람에게 김치는 너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싸가려면 진공포장기가 있어야 그나마 싸들고 갈 수 있어요 그래서 구매했더니 생각보다 싸야하는 물품이 많다는걸 알았네요 Food Saver 가격 : 14만원 배달되어 왔어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특히나 발효음식을 가지고 가다가 비행기안에서 폭발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포장기가 필요합니다. 기기, 설명서와 진공을 위한 진공팩이 1롤 들어있습니다. 문제는 이 진공팩 1롤이 몇개 포장하지 않아도 다 쓰기 때문에 좀 익숙해진후 진공팩은 꼭 더 사셔야해요 진공 포장기 열어보면 이렇게 고정이 틈틈이 되어있어요 진공팩 끝 부분..
해외 이사를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공유드려요 저도 처음에 할 때 너무 답답했어요 하지만 아직도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준비하는 과정을 먼저 공유드려요 저희는 회사에서 계약을 맺은 3군데의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았습니다. 다른 업체에서는 이런 주의점을 메일로만 주셨는데 아시안 타이거즈라는 해외이사업체에서는 이런 안내문을 주고가셨어요 해외 이사는 일단 기본 1~2달이 걸립니다. 항공 운송을 하지 않는다면 배로 가야하니까요 그냥 이사를 한다면 오전에 이사짐을 빼고 같은 날 입주청소와 혹은 이사짐이 들어올 수 있기도 하죠 보통 이사짐 빼는데 반나절이면 포장 이사해서 나갈 수 있잖아요 하지만, 해외이사는 포장해서 제품을 빼기 위해 하루가 꼬박 걸립니다. 그러니 집을 빼야하는 당일에 이사짐 빼겠다는것은 불..
주재원을 처음 가라는 명을 받았을때는 고민을 크게 하지 않았어요 더 나이가 들기전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매일 같은 회사생활을 좀 벗어나고 싶었고 개인돈을 들여서도 가는 유학을 회사덕으로 아이와 함께 외국가서 국제학교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학교는 정해졌고 인근 집을 구하다가 주재원 간다고 했다가 안갈 방법이 있는건지 알아보는중입니다. 어떤 부분이 맞지 않고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하는지 공유할께요 네덜란드 사람들은 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주택인근에 이렇게 물이 흐르거나 혹은 이 물 위에 집이 지어져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수상가옥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물을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인 벌레 문제는 여름 잠깐 고생을 유발할 수 있을듯 해요 학교 주변의 주택가입니다..
솔직히 네덜란드에 맛있는 음식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외식을 해야죠 이럴때 전세계 어디를 가도 반이상은 성공하는 음식 이태리 음식입니다. 레스토랑 카페피자 Kloveniersburgwal 5, 1011 JT Amsterdam, 네덜란드 영업시간 : 오후 3시 30분 ~ 11시 네덜란드는 대부분 가게를 늦게 열어요 ㅠ.ㅠ 밖에서본 가게는 정말 너무나 작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꽤 깊숙하게 넓고 2층이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꽤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어요 메뉴는 샐러드, 피자등 전형적인 딱 이태리음식입니다. 피자는 그래도 종종사서 먹기도 했고 심지어 냉장고에 뒀다가 먹은적도 있어요 하지만 파스타는 잘 먹지 못해서 파스타 종류를 골라봤습니다. 고기와 생선요리도 있고 디저트도 있고 코스로 다 먹으..
네덜란드로 이주를 해야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가장 먼저 챙겨야할 것은 학교입니다. 아이 학교가 정해져야 집도 정할 수 있어요 국제학교의 경우 스쿨버스비도 장난아닙니다. 버스비가 최소 3600유로 ~ 최대 7900유로입니다. 최소 연간 510만원 ~ 최대 1,120만원입니다. 까딱하면 버스비로 한달에 100만원 내야합니다. 그러니 학교먼저 정하고 인근 집을 정하면 됩니다. https://www.isa.nl/ International School of Amsterdam – Educating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When I first joined ISA, the biggest impact on me were the different tests. I was used to..
돈을 번다기 보다는 네덜란드에서는 패트병으로 그나마 어느정도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냥 버리지 마세요~~~ 그냥 버리면 돈이 들지만, 아래 방법을 사용하면 돈을 벌어요 대부분의 마트에는 이런 기계가 있어요 사용도 매우 간편하지만, 번역앱이 살짝 필요해요 구멍이 보이시죠? 저 구멍에 패트병을 넣으면 됩니다. 옆 화면에보이시나요? 캔도 가능합니다. 구멍에 패트병을 올리면 옆에 종류별 재활용품의 숫자가 올라가고 그에 상응하는 금액이 표기됩니다. 다 넣었다면 주황색 키를 누르면 '기부'입니다. 초록색 키는 영수증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영수증이 뽕 나옵니다. 이 영수증을 가지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제시하면 여기에 찍힌 금액만큼 할인이 됩니다. 저는 이날 2.1유로를 벌었고 2.99유로의 도시락을 샀습니다. ..
네덜란드에서는 점심 먹기가 너무 어려워요 하지만 날씨는 추워요 지금 6월 말이잖아요 날씨 좋은 날은 덥지만, 대부분은 싸늘합니다. 이럴때 한국인은 국물이 그리워요 ㅠ.ㅠ 하지만 한국음식 찾기 어렵잖아요 이럴때는 쌀국수가 충분히 대안이 됩니다. 싸이공 카페 https://www.google.com/maps/dir//Willem+van+Weldammelaan+43,+1082+KT+Amsterdam/@52.3296435,4.8687325,14.08z/data=!4m8!4m7!1m0!1m5!1m1!1s0x47c60a11ee507a11:0x2320de64095050d4!2m2!1d4.8760236!2d52.330901?entry=ttu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
장기 출장중 가장 큰일이 밥먹기입니다 네덜란드는 아침과 점심은 가스불을 켜지 않고 먹는 풍습이래요 그래서 일단 밥집이 낮에 문을 잘 안열어요 ㅠ.ㅠ 간단한 샌드위치 가게 정도만 문을 엽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한달째 먹으니 아 이건 좀 힘들어져요 주말의 장점은 그나마 주말에는 밥집들이 낮에 열어요 그래서 낮부터 스테이크 혼자 먹어봤습니다. ^^ 현지인분이 추천해주신 곳입니다. Bar/ Falstaff https://www.google.com/maps/place/Bar%2FRestaurant+Falstaff/@51.9812213,5.9095578,15z/data=!4m2!3m1!1s0x0:0x1fe280341ffa50e6?sa=X&ved=2ahUKEwj85rvuw97_AhXE2aQKHXkPDfMQ_BJ6BA..
저는 외국에서는 왠만하면 한식당을 가지 않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출장이 길어지다보니 다녀왔습니다. Mama Bowls가 느낌이 좋아서 갔는데요 아~~ 내가 이래서 외국에서는 한식당을 안 왔지? 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아른헴 Miss Kim https://www.google.com/maps/place/Miss+Kim/@51.9819816,5.9077334,16.56z/data=!4m14!1m7!3m6!1s0x47c7a5bf65f957cd:0xed69685a6a0f72ad!2sMiss+Kim!8m2!3d51.9824053!4d5.9068651!16s%2Fg%2F11pwy4qhtv!3m5!1s0x47c7a5bf65f957cd:0xed69685a6a0f72ad!8m2!3d51.982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