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이주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학교 정하기'

반응형
    반응형

    네덜란드로 이주를 해야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가장 먼저 챙겨야할 것은

    학교입니다.

    아이 학교가 정해져야 집도 정할 수 있어요

    국제학교의 경우 스쿨버스비도 장난아닙니다.

    버스비가 최소 3600유로 ~ 최대 7900유로입니다.

    최소 연간 510만원 ~ 최대 1,120만원입니다.

    까딱하면 버스비로 한달에 100만원 내야합니다. 

    그러니 학교먼저 정하고 인근 집을 정하면 됩니다. 

    https://www.isa.nl/

     

    International School of Amsterdam – Educating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When I first joined ISA, the biggest impact on me were the different tests. I was used to multiple choice questions and answers, and having to change to different styles of exams, such as knowing and understanding, developing skills, communication, and thi

    www.isa.nl

    제가 정한 학교는 ISA 국제학교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다양한 국제학교가 있습니다.

    ISA 국제학교는 미국식 교육을 하는 곳이고

    헤이그에 있는 국제학교들은 대부분 영국식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영국식 교육은 좀 더 빡세죠 

    저는 좀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해서 ISA를 선택했습니다. 

    이 학비를 내가 내돈으로 낸다면 절대 유학은 못 보내겠구나 좌절하게 합니다. 

    여기 보내려면 죽으나 사나 일해야 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ㅠ.ㅠ

    회사에 충성맹세 하게 되는 순간이네요

    홈페이지 접속해서 입학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입학신청비는 300유로입니다. 

    입학 요청 할 때는 각 인적 정보와 선생님의 추천서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작성한 영작 글쓰기와

    영문 수학 문제를 푼 과정을 제출해야합니다.

    합격이 확정되면 메일로 Invoice가 옵니다. 

    그럼 Deposit 금액을 입금해야합니다.

    Deposit은 2,500유로 입니다. 

    학교 졸업하거나 그만둘 때 돌려줍니다. 

    학비는 아이가 학교 입학하기전 날짜로 Invoice를 조정하여 낼 수 있어요

    필요에 따라 메일로 요청하시면 원하는 날짜의 Invoice를 보내줍니다.

    영국식 학교의 경우는 일단 입학하고 나중에 학비 내는것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곳은 학비가 입금되어야 학교 갈 수 있어요

    저는 한번 가보고 싶어서 요청해서 학교 뷰잉도 했습니다. 

    ISA는 좀 오래된 학교입니다. 

    그래서 인근에 Amity라는 학교가 새로 생겼지만,

    새로 생긴 학교다보니 다니는 아이가 좀 적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래된 학교이다보니 시설은 좀 노후된게 사실인것 같아요

    Grade 5를 기준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합니다. 

    Grade 5까지 저학년입니다. 

    책을 자유롭게 읽고 빌려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저학년 도서관은 정말 귀엽게 꾸며져있어요

    심지어 한국책도 있어요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연극 수업도 있다고해요 

    이래서 외국에서 온 연예인이 많은건가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소파도 준비되어있어요

    그룹 수업으로 많이 진행이 되고

    수업에는 아이패드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 태블릿은 학교에서 제공됩니다.

    외부에서 체육 수업할때 사용하는 공간인데요

    이런 공간이 하나가 아닙니다.

    분리된 다양한 공간에서 학년별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저학년을 보내도 마음이 좀 편할 것 같아요

    식당도 2군데로 구분되어있어요

    저학년은 이 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도시락을 준비해도 되고, 카드에 돈을 미리 충전하고 바로 결제하고

    점심을 사먹을 수도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은 단순히 농구대 하나 덜렁 있고 모두를 모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가 정말 많아요

    저학년이 등교하는 입구도 분리되어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영어 잘 못해요

    하지만 이 학교에는 5%가 한국인 아이라서

    학년마다 최소 1~2명은 한국인이 꼭 포함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영어가 부족한 아이들은 수업 일부를 영어 교육으로 대체해줍니다. 

    일단 학교는 정했으니 다른것들을 이제 준비해야겠어요

    걱정입니다.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요 ㅠ.ㅠ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