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TV를 너무 보나봐요.... 윤스테이 보는데 산적이 나왔어요 저희 남편 뜬금없이 이렇게 말합니다. "사회책을 보니까 계절별 과일도 알아야 하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 음식도 알아야 해서 다 해먹어봐야 하는데 우리딸은 명절 음식을 몰라서 큰일이네 우리도 산적이나 해볼까" 허허.... 저 뜻은 나 지금 산적먹고싶어 이거지요...ㅎㅎ 굳이 저런 이유라면 명절에 해먹어야 할텐데.... 여튼.... 열혈 엄마는 산적 꼬지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 파프리카 깔별 반개, 쪽파 10뿌리, 햄 한덩이, 소고기 2만원 소고기를 양념해서 구우면 더 맛있겠지만 소고기 해동을 좀 늦게 했더니 아직 양념할 수준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길이만 맞춰서 썰었습니다. 그리고 응당 명절이라함은.... 다 같이 모여서 음식을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