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한끼...닭날개 간장조림
- 대충 해먹기
- 2021. 7. 31.
닭날개를 에프를 이용해서
굽고 굽고 또 구워 먹었지만
사실 좀 귀찮다.
하지만 에프 요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 참조
2021.06.26 - [대충 해먹기] - 에어프라이어 닭날개 구이
게으름이 승천하는 여름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간장조림으로 변신....
재료
닭날개/닭봉 3팩
대파 1뿌리
다진마늘 1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1스푼
간장 5스푼
꿀/조청/물엿 어떤 것이든 2스푼
연두 1스푼
깨 1스푼
맛술 4스푼
닭 조릴때 맛술 한바퀴
밤에 가서 할인 구매한 닭날개 ㅎㅎ
일단 우유에 20분 정도 담궈둔다
그럼 닭비린내가 약간은 잡힌다.
하지만 닭비린내가 일부 남아 있을때에는
역시 맛술이 짱
닭이 우유에 담겨 있는 동안 양념장 만들기
대파 1뿌리를 얇게 채썰고 다진 마늘 1스푼 준비
볼에 대파와 마늘을 담고
설탕 2스푼, 꿀 2스푼 넣어준다.
간장 5스푼, 연두 1스푼 추가
요즘 연두는 내가 하는 모든 음식에 다 들어가는듯...
참기름 1스푼 넣어준다.
깨소금 한스푼 넣기
섞어서 서로 어울리도록 일단 한편에 두기
닭날개는 물이 사방으로 튀지 않게
살살 씻어 물을 빼준다.
팬에 기름을 둘러 달궈준다.
닭날개에 칼집을 넣어 양념이 베이도록 준비
팬이 달궈지면 닭날개 모두 투하
센불에서 굽듯이 뒤적뒤적해준다.
굽다보면 그래도 비린 향이 약간 올라옴
난 고기는 좋지만 왠지 고기 냄새는 좋아하지 않음.
그럴때는 맛술을 한바퀴 휘 둘러준다.
닭이 약간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둘러준 맛술이 다 날라가서 바닥에 물기가 없는것을 확인한다.
간장을 골고루 뿌려준다.
일단 뚜껑을 닫아서 닭 속까지 푹 익을 수 있도록
약한불에서 10분정도 끓이듯이 둔다.
색깔이 노랑노랑해지면
뚜껑을 빼고
센불에서 조려준다.
센불에서 10분정도 졸여주고 나면 완성
일일이 간장양념을 바를 필요가 없고
양념 만들고 나면 사실은 가스렌지가 다 해주니까
아주 간단하다
딸과 남편은 아주 그냥
두손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다.
덕분에 여름에 너무 귀찮지 않게 한끼를 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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