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백숙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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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는 삼계탕집 백숙집 가는것도

    엄청난 일이예요 

    맛이 좀 있는 집은 대부분 줄을 서야하잖아요

    안 그래도 더운데..ㅠ.ㅠ 

     

    그리고 재료비에 비해서 너~~~무 비싸요

    집에서 간단히 몸보신 합시당...


    재료

    백숙용 닭 1한마리

    백숙용 육수팩 

    찹쌀 2컵

    물 한가득


    사실 알고보면 백숙만큼 쉬운 요리가 없습니다. 

    시간만 좀 들인다면...

    백숙용 큰닭 1마리를

    복날맞이 할인해서 구매했어요

    포장안에는 이렇게 편리하게 

    헛개나무 열매 육수팩이 들어있네요 

    그때그때 유행따라 브랜드마다

    그 육수팩은 다르게 들어있는것 같지만

    만약 육수팩이 없는 닭을 구매하셨다면

    육수팩만 따로 판매하니까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커~~~다란 냄비에 물을 한~~~가득 넣고

    육수팩 넣고 끓여주세요 

    20분 정도 끓입니다. 

    그럼 보리차와 같은 색이 우러납니다. 

    닭과 함께 끓이는 것보다 닭냄새를 확실히 더 잡아줍니다. 

    닭은 물을 틀어놓고 여기저기 물이 튀도록 씻으면 안됩니다. 

    식중독 균이 여기저기 옮겨붙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까

    꼭 물을 받아서 씻어주세요

    육수로 퐁당 함께 입수합니다. 

    아직은 육수팩 빼지말고

    그대로 1시간 끓여줍니다. 

    닭을 물에 넣고나면 찹쌀을 물에 불려놔주세요

    저희집에서는 반드시 백숙할때 필요한 면주머니입니다. 

    요즘은 다이소 같은 곳에서도 판매하는것 같아요

    불린 찹쌀을 주머니 한가득 넣어주세요

    찹쌀 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하면 찹쌀이 마구 퍼져서

    진정한 죽처럼 되는 일을 막아줍니다. 

    닭죽을 좋아하시는 분도 당연히 계시겠지만

    저는 죽의 그 뭉근함을 싫어해요 

    찹쌀의 쫀득쫀득함을 좋아합니다. ㅎㅎ

    1시간동안 팔팔 끓은 닭냄비에 

    찹쌀 주머니를 넣고 15분 끓여주세요 

    ㅎㅎ 마음이 급해서 온전한 닭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닭다리가 쏙 빠지도록 잘 삶겼고

    그리고 육수팩 덕분에 닭비린내는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주머니를 집게로 잡고 거꾸로 살살 흔들면

    밥이 이렇게 빠져나옵니다. 

    윤기 좔좔 쫀득쫀득 찹쌀밥이 되었네요 

    밥을 원하는 만큼 각자 육수에 말아서 먹어요

    이러면 너무 죽같지 않아서 좋고

    밥이 남아도 밥과 육수를 따로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나중에 육수만 데워서 밥을 떠서 말아먹어요 ㅎㅎ

    그럼 배도 부르고 맛있어요 ㅎㅎ

     

    편안하게 집에서 간단히 육수해드세요 

    압력솥같은거 없어도 맛나게 해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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