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달의 정점 비빔국수 후루룩~~~~
- 대충 해먹기
- 2021. 7. 10.
TV를 보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비빔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고 있었다.
심지어 누가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그냥 비빔국수만 기억날 정도로....
그럼 우린 또 못참고 바로 해먹어야 하는 스타~~~일 ^^
재료
계란 3개
국수 2줌
생채소 (집에 남은건 무엇이든)
고추장 1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1스푼
식초 2스푼
매실액기스 2스푼
깨소금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지단을 예쁘게 붙여줬다.
사실 원래는 그냥 스크램블로 휘리릭해서
얹어 먹곤 하지만
지단이 사실 국수면과 함께 먹기에는
훨씬 편하고
또 포스팅해볼까 해서 추가 ^^
집에서 혼자 먹는다면
그냥 스크램블 고고
노른자와 흰자를 곱게 나누고
색이 없는 흰자부터
기름이 달궈진 팬에 붙여준다.
노른자도 흰자를 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붙여낸다
굳이 얇게 할 필요도 없이
대충 붙여내면 이렇게 이쁘게 나눠진
지단이 완성
식혀서 썰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그냥 둔다.
냄비에 물을 끓여 준비한다.
물이 꿇을 동안 양념장 준비
볼에 설탕 한스푼 넣고~~~
간장 1스푼과 깨소금 1스푼 넣고
식초 2스푼, 매실액기스 2스푼, 참기름 1스푼 넣고
고추장 1스푼 넣어서 섞어둔다.
양념장 정말 간단....
물이 끓으면
국수 2줌을 넣어준다.
1인분은 1줌이면 충분하고도 많은데
난 왠지 적어보여서 항상 2줌을 꽉 채워 넣고
몇가닥 더 넣게된다. ㅠ.ㅠ
면이 퍼지도록 물에 퐁당
면이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며
풀리도록 둔다.
물이 부르르 끓어오르면
물 1컵을 추가해준다.
다시 물이 부르르 끓어서 거품이 올라오면
시원한 물에 찬물샤워
처음에는 뜨거운 김이 다 나가지 않았으므로
채를 흔들며 샤워를 시켜주고
김이 좀 빠지고 나면 손으로 빨래하듯이
비벼서 전분기를 빼준다.
면은 물이 빠지도록 두고
지단을 총총 썰고
채소도 총총 썰어 준비해둔다.
물이 빠진 면을 양념볼에 넣어서
골고루 양념이 묻도록 비벼주고
그릇에 양념된 국수를 먼저 담아준다.
총총 썬 지단과, 채소, 얇게 썬 조미김을 올려
완성....
면을 자꾸 조금씩 추가하는 바람에
정말 한그릇이 가득차버렸다.
남편과 나는 각각 한그릇씩 먹고
진짜 배가 터져서 죽을뻔 했다.
마른면을 손으로 잡으면 정말 적어보이지만
막상 끓여보면 한가득이니
욕심부리지 말아요~~~
(이건 나자신에게 하는 말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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