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책 표지에 잘 홀려요 책 표지가 참 예뻐서 읽다가 처음에는 좀 의외였고 다시 보다보니 재미있어진 책을 소개해드려요 크리스마스 타일 작가 : 김금희 펴낸곳 : (주) 창비 초판 : '22.11.25일 4쇄 : '22.12.19일 유방암을 앓고 돌아온 은하작가의 이야기부터 시작된 이야기 은하 작가와 함께 일하는 소봄작가, 지민 PD, 지민 PD의 인연이자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출연할뻔했던 지민PD의 옛연인 현우등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각각 다른 시점에서 각각 자신만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든 이야기는 그 사람의 이야기에서 이해가 된다. 하지만, 결국 모두 따뜻함을 찾아가는 이야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픔을 견디고 이겨내며 사랑하는 이야기다.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때는 ..
집에서는 람세스 시리즈를 읽어요 3번째 시리즈 카데슈 전투를 읽었습니다. 람세스 시리즈 3 '카데슈 전투' 작가 : 크리스티앙 자크 옮긴이 : 김정란 펴낸곳 : 문학동네 초판 : '97.4.19 37쇄 : '05.2.15 히타이트족은 이집트와 평화협정을 맺고 서로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았지만, 호전적인 민족인 히타이트족은 다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직접적인 이집트를 공략하기 보다는 국경인근 여러 민족이 반기를 드는 형태의 공격을 시작하는데, 아몬신의 힘을 얻은 람세스는 오합지졸의 이집트군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히타이트족을 대상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람세스의 형인 셰나르가 히타이트족과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낸다. 하지만, 히타이트는 전쟁을 포기하지 않았고 람세스의 친구이자 외무대신인 아샤를 협..
날이 추울때는 마음이라도 따뜻해야죠 이런 날씨에 읽으면 몸까지 따뜻해질만한 책입니다. 하쿠다 사진관 지은이 : 허태연 펴낸곳 : 다산북스 초판 : '22.7.18 줄거리 주인공 제비는 제주 한달살기를 하러 갔다. 해안에서 지나가는 남자와 부딪혀 물에 빠지게 되고, 핸드폰도 고장나게 된다. 그렇게 도움을 받을 곳을 찾아 다니다 우연히 들어가게된 하쿠다 사진관 하쿠다 사진관? 일본어 이름인가? 하지만 제주어로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진관이다. 우연히 이곳에서 일자리를 얻게 되는 제비... 외진곳에 있는 하쿠다 사진관에서 제비는 SNS를 통해 많은 손님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오토바이를 타는 중년의 여성친구들, 하쿠다 사진관 사장님이 존경하는 사진가의 방문, 지질학자와 함께하는 지질 사..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시기입니다. 학교 다닐때 사회 시간에 배운적은 있지만 피부로 느낀건 올해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럴때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서 오건영 부부장님의 책입니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작가 : 오건영 초판 : '22.5.23 9쇄 : '22.6.16 펴낸곳 : 페이지2북스 줄거리 인플레이션이 어떤 것인지 일단 만화로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각각의 대표적인 그래프와 상세한 설명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 먼저 설명한다. 왜 인플레이션이 무서운지 우리는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나마 녹아내리고 있는 내 자산에 대한 대책을 세워주는 책이다. 줄거리 오건영 부부장님은 참 여러 곳에서 많은 강의를 해주신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처음 ..
람세스 시리즈 다시 읽고 있어요 집에서만 읽다보니 책 읽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네요 람세스 2 : 영원의 신전 작가 : 크리스티앙 자크 옮긴이 : 김정란 펴낸곳 : (주)문학동네 초판 : '97.4.3 42쇄 : '05.1.17 줄거리 람세스는 이제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형인 셰나르는 지속해서 람세스를 제거하고 왕위를 찬탈할 계획을 모의중이다. 람세스는 히타이트족을 경계하고 이집트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수도로 천도를 계획하고 추진한다. 이 큰 계획은 '모세'에게 맡기고 모세가 새로운 수도를 1년안에 건설한다. 모세는 멋지게 계획을 실행해가지만, 히브리인들의 힘을 모아 유일신을 믿게 하려는 오피르에 의해 마음이 너무 복잡해진다. 유일신을 믿게되는 모세.... 앞으로 그는 람세스의 편이 될지 걱정 된다. ..
나니아 연대기를 꽤 오래 읽어서 다른 책을 접하기 어려웠어요. 회사에서는 다른 책을 읽고 있긴 한데 한동안 바빠서 그것마저도 제대로 읽지 못했네요 그러다가 간만에 신나게 읽은 책입니다. 추리소설등이 은근 읽고 나서 기분이 안 좋은 경우가 있어요 끝이 찝찝하거나 기분 나쁜 경우요 하지만 이 책은 조마조마한 마음을 놓치지 않으면서 끝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테라피스트 지은이 : B.A 페리스 옮긴이 : 박설영 펴낸곳 : (주) 바이포엠 스튜디오 초판 : '21.12.6 10쇄 : '22.4.27 줄거리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로 이사온 앨리스와 레오 앨리스는 시골에서 살고 있었지만 레오를 만나면서 새로운 장소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같은 단지내 이웃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을 집으로 초대하게 됩니..
공부를 아무리 해도 나의 부는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 생각하는 방법부터 바꾸고자 선택한 책 책제목 : 웰싱킹 저자 : 켈리 최 초판 : '21.11.10 67쇄 : '22.3.7 펴낸곳 : 다산북스 줄거리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자신이 얼마나 잘 될지 선언하라 자신의 부를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인류의 발전, 환경 보호 등의 대의적인 좋은 활동을 목적으로 하라 매일매일 자신의 생각을 체크하고 되뇌이고 선언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북리뷰 어쩌면 너무 당연한 말만 있는것 같아 실망하는 책이다. 하지만 또 어쩌면 북리뷰를 위해 다시 책을 펼쳐보지 않아도 요약된 내용들이 내머리에 들어앉을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사실 켈리 최라는 사람을 모른다. 켈리마켓? 어디선가..
책은 읽을때의 내가 가장 중요한 것같다. 지금 나에게는 이 책이 인생책이다. 지친 나에게 예전의 꿈을 다시 되살려준 책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 황보름 펴낸곳 : 클레이하우스 초판 : '22.1.17 4쇄 : '22.2.22 영주는 휴남동에 동네 서점을 열었다. 그리고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런 그녀가 조금씩 동네에 스며들고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의욕을 찾아가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런 영주를 통해 삶의 의욕이 없는 많은 이들이 또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 영주는 너무 열심히 일을 한 탓에 번아웃이 왔다 민준은 끊임없이 취업의 문을 두드리다가 방향을 잃었다. 승우는 자신이 너무 사랑하는 일을 했지만, 그러다 지쳐버렸다. 민철은 애초에 의욕이라는게 없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
표지에 혹하는 저는 은은한 표지에 또 빠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잔잔하니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책제목 : 밝은밤 저자 : 최은영 초판발행 : '21.7.27 11쇄 : '21.12.31 펴낸곳 : (주)문학동네 어릴때 할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곳 '희령'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후 지은은 이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고 적응할때쯤 만나게된 진짜 자신의 외할머니 지연은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고 엄마는 할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아 오랜 기간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만나게된 외할머니와 외할머니의 엄마 증조할머니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4대에 이르는 서로 미워하고 그리워하는 딸과 엄마의 이야기...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4대에 걸쳐서 하고 있지만 신파에 집중하지 않아서 마냥 안타깝고 눈물나는 이야기가 아니..
표지가 너~~~무 이쁜 책을 발견했다. 거기다 조앤 롤링을 제친 무서운 신인이라고 한다. 그럼 또 읽어주는게 예의 제목 : 숲과 별이 만날때 (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 저자 : 글랜디 벤더라 옮긴이 : 한원희 발행처 : (주) 웅진씽크빅 초판 : '20년 9월 17일 6쇄 : '21년 5월 26일 조는 학교 명예교수님이 제공해준 숲속 집에서 잠깐 기거하며 새를 조사중이다. 그러다 어느날 얼사라는 아이가 집에 나타났다. 신발도 없이 꼬질꼬질한 옷을 입은 아이는 다른 별에서 왔노라 주장한다. 집이 어디인지 부모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은채 조의 집에 머물게 된다. 조는 경찰에게도 신고하고 이웃주민인 게이브의 도움을 받기도하며 아이를 원래의 집으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아이를 찾는..
최근 많은 분들이 아이와 함께 경제 공부를 하고 주식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떤 말을 나눠야 할지 참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책제목 '평범한 부모는 용돈만 주고 부자들은 돈공부를 시킨다' 저자 : 요코야마 미쓰아키 옮긴이 : 이선주 펴낸곳 : 아름다운 사람들 초판 : '20.8.6 아이와 함께 경제를 나누기 위해서는 투명하게 우리집의 경제상황을 함께 공유해야한다. 그리고 경제 관련 습관을 잡아줘야한다. 용돈은 정기적으로 주는 방법이 좋다 돈에 관한 실수가 생겼다면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 말고 실수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생각하자 필요한것과 원하는것의 차이를 알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자 가족 재정회의를 통해 돈에 대해 모든 가족이 함께 ..
각종 재테크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아직 초보라는 생각에 너무 초보 책만을 사모았나보다 이 책은 정말 제목을 잘 뽑은듯 하다 책제목 '은행원은 어떻게 돈을 모을까?' 저자 : 소울러브 펴낸곳 : 슬로디미디어 초판 : '21.1.30 줄거리 어떻게 돈을 모으고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하는지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일반적인 안내와 저자의 신입사원때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있는 책이다. 1. 돈을 악착같이 모으자 모으는 방법에 대해 서술 2. 돈을 굴리자 달러투자, 펀드 투자 등이 도움이 된다. 3. 부동산을 통해 큰돈으로 굴리자 4. 부업등으로 들어오는 수익을 더욱 늘리자 후기 확실한건 누구나 말하는 주류는 동일하다 돈을 모아라 그리고 투자해라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내가 새롭게 뭔가를 얻기는 어려웠다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