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시리즈 '카데슈 전투'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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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는 람세스 시리즈를 읽어요

    3번째 시리즈 카데슈 전투를 읽었습니다. 


    람세스 시리즈 3 '카데슈 전투'

    작가 : 크리스티앙 자크

    옮긴이 : 김정란

    펴낸곳 : 문학동네

    초판 : '97.4.19

    37쇄 : '05.2.15


    <줄거리>

    히타이트족은 이집트와 평화협정을 맺고 서로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았지만, 

    호전적인 민족인 히타이트족은 다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직접적인 이집트를 공략하기 보다는

    국경인근 여러 민족이 반기를 드는 형태의 공격을 시작하는데,

    아몬신의 힘을 얻은 람세스는 오합지졸의 이집트군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히타이트족을 대상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람세스의 형인 셰나르가 히타이트족과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낸다. 

    하지만, 히타이트는 전쟁을 포기하지 않았고

    람세스의 친구이자 외무대신인 아샤를 협상카드로 잡는다.

    <감상>

    권력자 주위에는 참 다양한 배신자가 있고,

    하나같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사실 영웅신화와 같은 이야기라서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주위 사람에 대한 통찰이 살면서

    무조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편과 내 편인척 하는 사람

    내편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

    그들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참 산다는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까

    고민이 많아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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