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 '하이네켄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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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에 오기 전까지

    하이네켄이 독일 맥주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하이네켄은 네덜란드 맥주였습니다.

    하이네켄 공장을 방문해봤네요


    하이네켄 공장

    Stadhouderskade 78, 1072 AE Amsterdam

    https://www.google.com/maps/place/%ED%95%98%EC%9D%B4%EB%84%A4%EC%BC%84+%EB%B0%95%EB%AC%BC%EA%B4%80/@52.3578313,4.8918249,15z/data=!4m2!3m1!1s0x0:0x4fd3caab9141ac0a?sa=X&ved=2ahUKEwi-zM7678f_AhXFwKQKHSosDUUQ_BJ6BAhJEAg 

     

    하이네켄 박물관 · Stadhouderskade 78, 1072 AE Amsterdam, 네덜란드

    ★★★★☆ · 양조장

    www.google.com

    하이네켄 박물관도 예약을 해야 갈 수 있어요

    네덜란드는 무조건 예약이네요

    https://www.heinekenexperience.com/en/discover-our-tours/heineken-tour/

     

    Home Page - Official Website

    The Heineken Experience 🍺. Taste the story of the world's most famous beer. Choose your Heineken Experience Tour!

    www.heinekenexperience.com

    주류 박물관이고 술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18세 이상만 출입 가능합니다. 

    티켓은 위의 링크를 따라가세요

    인당 23유로

    루프탑 포함하면 인당 27.5유로

    예약하면 메일로 QR 코드가 와요

    Rooftop 까지 포함하면 QR 코드가 2개입니다. 

    투어를 위해 시간대별로 많은 사람이 한번에 출발합니다. 

    Group이 어느정도 형성되면 바로 시작됩니다.

    들어갈때 팔찌를 주고

    팔찌에는 두개의 표식이 있어요

    표식은 뽑아서 맥주와 교환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27.5유로를 내고 이걸 봐야하나 살짝 현타가 와요

    예를 들어 삼성이라면 이병철 회장에게 헌정하는 박물관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맥주에 필요한 재료를 먼저 소개해요

    맥주 만드는 기계들이 쭉~~~늘어서있어요

    안도 들여다 볼 수 있지만 어차피 비어있습니다.

    이 분과 이문을 만났다면 이제 정말 재미있어질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일단 설명하시면서 그동안 슬쩍슬쩍 보면서 왔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정답을 맞힌다면 작은 병따개를 선물로 줍니다. 

    설명이 끝나면 저 문 뒤로 들어가게 됩니다. 

    공간의 사람들은 맥주의 재료가 됩니다

    맥주병 안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

    천장에서 물이 들어오고 보리원액이 들어오는 장면이 보이고

    바닥은 물이 흐르는 진동 같은게 느껴져요

    맥주병에 담기고 나면 자연스럽게 맥주병이 흘러가고

    맥주병이 흘러가는 길을 따라 바닥이 쿵쿵 흔들리는 진동이 옵니다.

    다른 문이 열리고 그쪽으로 옮기면 맥주를 즐길 장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둠칫둠칫 노랫소리가 점점 가슴을 울려줍니다.

    다시 새로운 문이 열리고, 맥주를 나눠줍니다.

    이 맥주는 표식을 주지 않아도 그냥 주는 기본잔입니다.

    진동으로 몸에 흥을 올려준 후 맥주를 주는 순간 한번에 싹 마시고 싶어집니다. 

    또 누군가 나타나서 모든 사람이 한번에 잔을 들고 치어스를 외칠 수 있도록

    흥을 돋궈줍니다.

    원한다면 이니셜을 새겨넣은 하이네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1병당 12유로인데요

    병 마지막에 이름을 넣어주지만 저는 이것까지는 사지 않았어요

    자전거를 타면 암스테르담 풍경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는

    재미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은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을 후원하고 있는 하이네켄이기에

    각종 운동경기를 체험해볼 수도 있고

    호날두의 유니폼도 전시되어있어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즐길 시간입니다. 

    여기서는 팔찌의 표식을 주면 한잔을 줍니다.

    2잔까지 마실 수 있다는거죠

    클럽처럼 둠칫둠칫하는 음악이 나오고

    모두들 잘 떠들고 서서 돌아다니고 있어요

    맥주를 가장 맛있게 따르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어요

    하이네켄 잔에 찍혀있는 별 모양이 거품의 위치입니다.

    그래야 가장 맛있다고해요

    기념품샵도 있지만

    너무 비싸서 살 수 없었어요

    병따개 1개 12유로..... ㅠ.ㅠ

    이제 루프탑으로 가야겠죠

    루프탑에서는 맥주를 넣은 칵테일을 맛볼 수 있어요

    같이간 분이 마신 칵테일은 잔까지 완벽하죠

    무알콜도 있어요

    루프탑에서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완전 유럽이죠

    루프탑 여기저기 사람들이 앉거나 서서 맥주를 즐겨요

    유리 난간이 사진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네요

    지금 계절은 네덜란드의 1년중 단 3개월만 보장된 좋은 날씨입니다.

    이 계절을 완벽히 즐기기 위해서는

    하이네켄 박물관이 제격인것 같아요

    다른 계절이라면 그냥 입장만 하시고

    6~8월이라면 반드시 하이네켄 루프탑을 꼭 가보세요

    완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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