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의 필수 구입템 '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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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가을에 서울 여행을 다녀왔어요 

    많이 걸어야했고, 또 날도 은근히 더워서

    저는 좀 힘들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저희 딸은 이 꿀타래 때문에 서울여행을 가고 싶답니다. ㅠ.ㅠ

    정말 잘 안 먹는 아이인데...

    이 꿀타래만큼은 엄청 욕심을 부려요 

    서울 출장간 엄마는 아이가 원하는 꿀타래를 안 사올수 있겠습니까


    인사동 꿀타래


    인사동에도 꿀타래집은 3군데 정도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사진에서의 왼쪽집에만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처음 사먹은 곳도 여기라서 저 가게에서 왕창 구매했어요

    사람을 비집고 들어가보면

    이렇게 꿀타래에 대한 플랜카드가 붙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찍을수가 없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ㅠ 

    꿀타래를 저 아크릴 판 뒤에서 만들고 계시고, 

    현금으로 사려면 바로 현금통에 돈을 넣고 잔돈을 거슬러가거나

    카드 혹은 제로페이 계산도 가능합니다. 

    기본맛인 땅콩, 아몬드 등은 7천원이구요

    쵸코, 백년초, 녹차맛은 8천원이지만, 

    저희집은 기본을 사랑하는 편이라서 땅콩, 아몬드 맛으로 구매했어요

    3개를 구매하려고 했는데요, 

    3개면 21천원이거든요

    5개를 사면 1개를 더해서 6개를 35천원에 주십니다. 

    저는 결국 2배인 6통을 사서 나왔네요

    포장이 깔끔하게 이미 되어있어요

    바로 먹으면 쭉쭉 늘어나고 실이 풀어지는데

    저희 아이는 그 상태의 꿀타래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10개가 1통이고, 박스안에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습니다. 

    사장님은 자꾸만 냉동했다가 커피랑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는데

    저희집 아이는 실이 살살 풀어지고 늘어날때를 좋아해요 

    서울 출장 업무 다 보고 저 꿀타래를 사러 정말 열심히 뛰어갔다 왔는데요

    집에 오자마자 1통을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몸에 좋기야 하겠습니까만, 사실 안 먹는 아이를 둔 엄마들을 공감하실꺼예요

    그래 뭐라도 먹으니 다행이다 싶은 마음.....

    6통을 샀는데 3일만에 이제 2통 남았네요 ㅎㅎ

    냉장고에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녹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꼭 냉장고에 넣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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