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는 맛난 호떡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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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해진 날씨에

    왠지 호떡이 땡기긴하는데

    요즘은 길가에서 호떡집을 찾는것도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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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아이에게 먹일만큼

    깨끗한 기름을 쓰는 호떡집은 찾기가 너~~~무 어렵죠

    그래서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호떡 만들기

    덕분에 저도 홈카페를 즐길 수 있었네요


    재료

    호떡믹스 1박스

    식용유


    정말 여러가지 호떡믹스를 사봤는데요

    사실 다 비슷해요

    그러니 그날 행사하시는거 구매하시면 됩니다.

    심지어 내용 구성도 항상 동일합니다. 

    다만 저기 저 작은 이스트는

    호떡믹스에 붙여놓은 경우가 있으니

    혹시 빼먹지 않도록 챙기셔야 합니다. 

    호떡 믹스에 이스트를 부어줍니다. 

    양은 대기업에서 알아서 다 맞춰놨어요

    원래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집은 뜨거운 물 나오는 정수기를 쓰지 않아서

    끓이고 다시 찬물에 섞고 귀찮잖아요

    어차피 뜨거운 물이 식으면 미지근한 물 되는거니까 ㅎㅎ

    그래서 뜨거운 물 그대로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줍니다. 

    물이 모자라면 이렇게 끼리끼리 덩어리만 지고

    반죽처럼 되지 않아요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섞어주세요

    그러다보면 이렇게 하나의 반죽 덩어리가 완성됩니다. 

    반죽이 완성되었다면

    반죽이 약간의 숙성을 하는 동안 

    후라이팬은 약한불에 기름을 둘러 달궈주세요

    꿀믹스는 볼에 옮겨담아서 준비해주세요

    손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그 위에 식용유를 약간 올려서 비벼주세요

    아니면 손바닥에 붙어요

    한주먹 정도 반죽을 떼어서 손바닥에 올리고

    잘 펴주세요

    찻숟가락으로 꿀믹스를 2스푼 정도 퍼서

    반죽 위에 올려주세요

    중간으로 살살 오므려주시는데요

    약간 만두처럼 모아주세요

    달궈진 팬위에

    오므려진 부분이 아래로 갈 수 있도록 올려주세요

    오므려진 부분이 살짝 익은 후 뒤집을꺼예요

    제 기준으로는 4개 정도 올리니

    처음에 올린 아이의 오므린 면이 약간 익었어요

    오므린 부분이 위로 올라오도록 뒤집어주세요

    살살 눌러주시는데요

    제가 뒤집개로도 해봤는데

    이 호떡 뒤집개가 있어야 잘 눌러지고

    옆구리 덜 터집니다. 

    뒤집개 끝으로 반죽이 살짝 비어져 나올 정도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노랑노랑 익혀주시면

    익는 동안 약간 호떡이 부풀어요

    그럼 거의 다 익었다는 증거인데요

    저 위 아이처럼 옆구리가 살짝 터지면 안 부풀수도 있어요

    파는 건 아무래도 기름이 오래되서 좀 더 노랗거나 익은것처럼 보이지만

    집에서 하면 새기름이다보니 약간 노랑노랑해지면

    다 익은겁니다. 

    버터에 구우면 좀 더 덜 익으면서 잘 타요

    그래서 저는 호떡 위에 버터를 올려서

    버터 풍미를 더하고 커피와 한잔 했더니

    완벽한 홈카페 같더라구요 

    한팩을 사용하면 10개 정도의 호떡을 구울 수 있습니다. 

    아이와 저 모두 행복한 간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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