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로 만든 떡볶이
- 대충 해먹기
- 2021. 10. 19.
월남쌈을 집에서 해먹고나면
항상 남는 라이스페이퍼
하지만 월남쌈을 막 그렇게 자주 해먹지는 않아서
유통기한 넘기는 일이 다반사다
그에 반해 떡볶이는 좋아하지만
떡볶이는 나 혼자 좋아하니
떡을 쟁여두지는 못한다
이런 나의 고민을 해결해준
최근 유행 아이템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와 이거 신박하다
재료
라이스페이퍼 10~15장
오뎅 1봉지
당근 1/4 도막
양파 반개
파 1뿌리
다시마 2장
멸치 10마리
물 1대접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간장 1스푼
마늘 1스푼
집에 남은 라이스페이퍼 준비
국그릇으로 물 1대접을 웍에 붓고
다시마 2장과 멸치를 육수팩에 넣어
센불로 끓여준다.
육수가 끓을 동안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궈서 떡을 만들어준다.
끝을 잡아서 돌돌 말아주면 떡이 된다.
일단 돌돌 모두 말아서 준비해둔다.
4등분은 너무 작은듯 하고
3등분 정도해서 준비하면 딱 좋다.
당근은 반달모양으로 썰어준비한다.
양파와 파를 총총 썰어 준비해둔다
오뎅도 한입크기로 썰어 준비해준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다시마와 멸치는 빼준다.
고추장 1스푼을 풀어준다.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주면
좀 더 깔끔한 맛이 난다.
설탕과 올리고당을 각 1스푼씩 넣었는데
단 맛을 좋아한다면
올리고당을 좀 더 추가하면 더 달달하다
간장과 다진 마늘을 1스푼씩 넣어
간을 맞추고 마늘이 들어가면 좀 더 깔끔한 맛이 나지만
마늘은 생략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양념육수 모두 완성
당근을 먼저 넣어 끓여주면서
떡을 하나씩 넣어준다
한번에 넣으면 서로 붙어서 한뭉텅이가 될 수 있으니
하나하나 공간을 두고 넣어준다
떡을 다 넣었다면
양파와 파를 추가해준다
섞일 수 있도록
휘휘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오뎅을 넣어 마무리
우리는 너무 퉁퉁 불어버린 오뎅은 좋아하지 않아서
마지막에 넣어주면
땡글땡글하니 맛있는 오뎅을 즐길 수 있다.
보기에는 라이스페이퍼 떡이 떡같지가 않고
약간 투명한 색으로 보이지만
맛은 거의 떡과 유사하다
떡볶이 너무 먹고 싶을때 이렇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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