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러쉬 제품은 배쓰밤만 써봤어요 한국에서 사보려고 하면 솔직히 너무 비싸잖아요 영국 여행 갔으니 안 사올 수가 없어서 잘 모르고 향만 맡아보고여러가지 물품을 구매했네요 그중 하나인 트리트먼트 제품입니다. 은근히 적정한 트리트먼트를 찾기 어려웠었는데요 제가 쟈스민 향을 너무좋아해요 심지어 이 제품은 제가 사랑하는 일랑일랑 성분이 함유되어이 있어요 막상 향을 맡아봤을때는 향이 그냥 막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살짝 고민했지만, 일단 써보자 마음 먹었네요 제가 곱슬이 지금 역대급으로 올라와서 트리트먼트에 신경을 씁니다. 이 트리트먼트의 효과는 반짝거리고, 향이 좋고, 머리를 부드럽게 해줘요 반짝 거리는건 일단 효과 입증 불가향은 정말 매우 강력합니다. 하루 종일 쟈스민 마사지 받는 기분입니다. 부드러워..
네덜란드 NDSM을 방문하셨다면 뭔가 좀 먹고 쉬어야겠죠 NDSM에 은근히 식당이 많아요 하지만 특히 유명한 Pllek을 다녀왔어요 ---- Pllek ---- T.T. Neveritaweg 59, 1033 WB Amsterdam 오전 9시 30분 ~ 새벽 1시 (월~금)오전 9시 30분 ~ 새벽 3시 (토, 일) 네덜란드에 몇개되지 않는 새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NDSM에 가시면 Pllek라는 컨테이너가 쉽게 보여요 왠지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 컨테이너가 이 식당의 입구입니다. 컨테이너 들어가면 은근히 밝기도 하고 그림이 있어서 무섭지는 않아요 내부 자리는 다양해요 소파, 드럼통, 테이블 등 다양한 자리가 있어요 정말 넓은데 안밖으로 모두 사람이 꽉 차 있어요 저희는 애매한 시간에 가서 자..
네덜란드 7월 날씨는 최고온도 28~29도30도를 넘기는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가 적게 오고 햇볕이 나는 좋은 날씨의 시기입니다. 이럴때는 실내 박물관이나 미술관보다는 야외활동을 해야죠 네덜란드 최신 예술의 성지 NDSM 방문 후기 입니다. ---- NDSM ---- NDSM-Plein 28, 1033 WB Amsterdam 유럽 물류의 성지로 발전한 네덜란드가 한창 조선업의 중심일때조선업 회사가 망하면서 생긴 넓은 공간을 나라에서 재생사업으로 예술가들에게 제공하면서 조성된 예술명소NDSM은 가는 방법도 힙합니다. 암스테르담 Central Station으로 가세요 역을 바라보고 왼쪽 입구로 들어가시면 천장에 이런 표지판이 있어요표지판을 따라 다시 왼쪽으로 향합니다. Ferry 표지판이 다시 보여요..
덥지않은 네덜란드에서 분명히 몸보신은 필요없지만복날이 다가올때마다 지인들이 멀리서 보양식은 챙겨먹냐고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보양식까지는 아니라도 나름 잘 챙겨먹어본 일요일입니다. 꽃게 된장찌개2023.03.05 - [대충 해먹기] - 현실적 비쥬얼이지만 맛있으면 그만이지 '꽃게탕 만들기' 현실적 비쥬얼이지만 맛있으면 그만이지 '꽃게탕 만들기'저는 꽃게탕을 너무나 좋아해요 하지만, 사실 좀 귀찮아서 잘 안해먹죠 봄, 가을 딱 한번씩 해먹는것 같아요 이번에는 봄을 맞아 꽃게탕을 끓여보았어요 사실 아직은 맛이 제대로 들었다하기 그kkindae0326.tistory.com 고등어 구이노루궁뎅이 버섯+참기름장상추쌈 + 쌈장양상추 샐러드꼬리곰탕떡볶이표고버섯 볶음김치한국은 덥고 비도 많이 오고 힘드시죠?잘 챙겨먹으며 ..
서진이네의 새로운 장소는 아이슬란드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서진이네 메뉴중 가장 탐났던 메뉴 꼬리곰탕제가 따라서 한번 해봤습니다. ---- 꼬리곰탕 재료 ----소꼬리 1kg물 3000ml 국간장 3스푼소금 2스푼 소꼬리 1kg씩 포장해서 팔아요 소꼬리가 물에 잠기도록 담궈주세요 먼저 30분간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 빠진 물은 버리고 다시 새로운 물에 담궈서 30분간 더 핏물을 빼주세요 핏물 뺀 소꼬리가 잠기도록 물을 부어서 센불에서 5분간 끓여주세요 겉면이 살짝 익으면서 국물 위에 거품과 불순물이 떠오릅니다. 흐르는 물에 불순물을 씻어주고꼬리 겉면의 기름을 가위로 잘라내주세요 은근히 가위로 자르기 좀 힘들어요 손이 아프더라구요 기름을 제거한 소꼬리를 넣고 물 3000ml 넣어서중불에서 1시간 끓여주세..
네덜란드의 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날씨는 흐리고 추워요 한여름인 7월의 평균 온도는 21~24도가끔 정말 더운 날은 28~29도가 됩니다. 30도는 거의 볼 수 없고 28도 정도되면 사람들이 옷을 제대로 안 입어요 ---- De Pier ---- Strandweg 150-154, 2586 JW Den Haag Den Haag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아는 '헤이그' 지역입니다. 드피어 지역 입구입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다니고 차는 엄청나게 막히고 완전 딱 해운대입니다. 모래 사장 중간에 사진의 오른쪽과 같은 건물이 길게 지어져있어요 이 건물의 2층에는 식당가가 3층에는 외부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건물을 따라가면 사진에서 보이는 관람차와 번지점프대에 갈 수 있어요 많은 사람..
영국에는 한식당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한곳을 방문한 내돈내먹 후기를 공유해요 ---- YORI ---- 6 Panton St, London SW1Y 4DL 영국 영국 세인트판크라스 역 인근 한식당Korean BBQ 한식당이 정말 많아요 인근에 많은 식당이 있거나 그런곳이 아니라서 근처에 가서도 살짝 당황했어요 입구가 작은 가게 수준이라서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요하지만 바로 옆 딤섬집이 엄청 맛집인지 워낙 줄을 서 있어서 주변 살피다가 발견했습니다. 유럽 가게는 역시 좁은 입구에 비해 안으로 깊숙합니다. 입구에는 한국 유명인과 사장님이 함께 있는 사진도 많아요 그래서 뭔가 맛집인것 같았어요 소주 아니고 물입니다. 약간 소주병같은 물과 콜라를 먼저 시켰어요밑반찬으로 나온 오이무침, 무생채, 미역나물 무..
최근에 꽤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 책을 읽고 저는 조금 정신을 차렸습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글쓴이 : 김혜남발행처 : 메이븐초판 : '22.11.11평생 의사, 며느리, 아내, 엄마로 살아온 지은이가병원을 개원하고 이제 안정기에 들어갈 즈음파킨슨병을 판정 받게 되었다. 파키슨병에 걸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름에 빠져있다가만히 있다가 죽으나 무언가 열심히 하다가 죽으나 결론이 같다면남은 삶을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책도 쓰고 남은 삶을 열심히 즐깁니다. 저의 할머니가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왜 나는 이 병이 이리도 고통스러운 병인지 몰랐을까이렇게 고통스러운 병을 앓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구나 나는 지금 왜 힘든가나는 정말 제대로 살고 있는가다양한 생각을 하게..
유럽에서는 피부관리를 위해 병원가기도 어렵고 피부 관리실도 너무 비싸요 그래서 그냥 좀 더 비싼 화장품에 투자를 합니다. ---- 라메르 크렘 드 라메르 ----용량 : 100ml 면세점에서 약 60만원 원래 크림은 3가지 용량으로 나오는데 가장 큰 용량이 60ml 입니다. 한정판으로 100ml가 면세점에 나왔어요 바로 업어왔죠 박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보물처럼 들어가있어요 고현정이 썼던 크림으로 유명세를 탔어요 수분과 주름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니 저에게 딱 좋은 제품이죠 비싼 제품인데 반해 스파츌러 너무 플라스틱이라 좀 당황했어요 크림이 크리미하고 진득한 재질이 아닙니다. 크림을 살짝 떠보면 아주 부드럽게 떠지지만 약간 파우더를 뭉쳐놓은것처럼 찐득하지 않게 발라져요 저걸 짐에 마구 집어 넣어..
한식당이 많은건 알겠는데 독일에서는 한국식 디저트 가게도 있어요 너무 반가웠네요 ---- CoCo Cafe ---- Friedrich-Ebert-Straße 10, 40210 Düsseldorf, 독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이 앞을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데요, 가게 앞에 있는 칠판에서 Bingsu를 발견했어요 문득...응? 빙수? 이건 무조건 한국식인데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자세히 보는데, 'Dalgona Coffee' 이건 무조건 확실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가게 내부를 살폈어요 기둥에 있는 한글 발견하고 진짜 눈물나게 반가웠어요 가게 내부에는 한국 손님은 없고 완전 외국 분들만 있었어요 그리고 너무 반가웠던 정말 달콤해보이는 작은 케잌도 있었어요 네덜란드, 독일에서 진짜 맛있는 케잌 못 찾았거..
요즘은 다시 극단적으로 돈을 아끼는 생활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저는 강제로 주말에는 외식을 안하고 있습니다. 한식을 먹으려면 차를 타고 가야하고굳이 주말까지 유럽식 식사를 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소고기 미역국직접 기른 상추쌈김무침2021.01.01 - [대충 해먹기] - [레시피] 김 활용 [레시피] 김 활용요즘은 해초의 계절인가보다 어시장에 간날 미역과 함께 김도 샀다. 100장씩 묶여 있었는데 50장도 구매 가능하다고 해서 50장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일단 구매.... 50장에 만원!! 다음에는 그냥 100kkindae0326.tistory.com 오뎅볶음구매한 쌈무 찜닭2021.12.16 - [대충 해먹기] - 당면을 따로 준비해서 깔끔한 백종원 찜닭 만들기 당면을 따로 준비해서 깔끔한 백종원 찜닭 만..
유럽 어디를 가도 발견할 수 있는 화장품 매장이 있어요 Rituals 입니다. 네덜란드 브랜드이고 화장품, 디퓨저, 목용용품등 다양한 물품이 있어요 유럽에 와서 생긴 가장 큰 고민은 햇볕이 나는 날이 잘 없지만, 햇살이 보인다 싶으면 너무 강렬해서 순식간에 기미가 쏙쏙 올라옵니다. 거기다 피부가 훅 쪼그라드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네덜란드 유명 브랜드의 비타민 C 세럼 후기입니다. ---- Rituals 비타민 C+ Booster ----20ml 19.9 유로 (약 3만원) Rituals에 가면 이런 종류의 부스터가 종류별로 있어요 지금 당장 고민되는 부위는 급작스럽게 늘어난 기미이기 때문에 저는 비타민 C+ 부스터를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네덜란드 여행 기념품으로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