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김치찌개 후딱 끓이고 삼치 구워서 밥먹기!!!
- 대충 해먹기
- 2020. 12. 28.
아이 반찬에 신경을 쓰다보면 남편과 내가 먹을 반찬이 부족해진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 끓이기!!!
재료 : 찌개용 돼지고기 5천원, 김치 1/4포기, 김치국물 1접시
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연두 1스푼, 설탕 1티스푼(반스푼)
표고버섯, 다진마늘 1스푼, 파 1주먹, 고추 1주먹
일단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돼지고기를 볶아준다.
내가 만드는 요리는 개량을 하지 않는다.
김치찌개의 고기는 항상 5천원어치...
고깃값이 오르면 고기가 좀 덜 들어가고
고깃값이 내리면 고기가 좀 더 들어간다.
맛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일단 기름 두른 냄비에 고기를 퐁당 넣어두고
나는 재료 준비 스타트~~~~~
표고버섯을 가장 작은 스테인레스 볼에 물을 붓고 담가둔다
김치 1/4 포기는 한입크기 정도로 썬다.
김치국물 작은 접수로 한접시 담아둔다.
얼려둔 마늘, 파, 고추를 필요한만큼 꺼내둔다.
고기의 색이 붉은기 없이 모두 변했다면
김치 투하~~~~
고기가 김치의 색을 입었다 싶으면...
고기의 색이 안 보인다 싶으면
김치국물을 투하~~~
그리고 한번 휘리릭 저어준다.
그리고 일제히 한쪽으로 밀어놓는다.
그리고 한쪽 냄비 바닥에....
고춧가루, 간장, 연두 한스푼씩
설탕 1티스푼 혹은 반스푼을 넣어준다.
다 넣고나면 다시 한번 모든 재료가 섞이도록 볶듯이
저어준다.
그리고 서로 어우러지게 둔 상태에서
물에 담가둔 표고버섯을 한입크기로 썰어준다.
(반드시 표고버섯 물은 버리지 말것...)
썬 표고버섯을 투하~~~
그리고 표고버섯 물을 재료들이 모두 잠길 정도만 붓는다
끓게 둔다.
이 시간동안 TV를 봐도 되고 다른걸 해도 되지만
나는 성격이 급해서 이 시간을 잘 기다리지 못한다.
그래서 그동안 에어프라이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얼려둔 삼치를 꺼내서
(삼치나 생선은 먹을만큼 작은 지퍼락에 담아서 얼려둠)
(참고로 삼치는 그 전날 냉장실로 옮겨두면 좀 더 잘익고 맛있음)
그대로 종이호일 위에 투하~~~
생선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울때 기름을 바르면
오히려 비린내가 심해진다
그냥 그대로 굽는것이 비린내 없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집 에어프라이기로는 200℃ 30분 굽기
딴짓을 좀 했다면 남은 표고버섯물을 좀 더 넣고 끓인다.
그리고 5분 정도 있다가
다진마늘, 파, 고추를 몰아서 넣는다.
한번 팔팔 끓이고 나면
20분 정도 가장 약한 불에 둔다.
그리고 맛있게 냠냠!!!!
계란 하나 구워서 밥이랑 함께 비비면 다른 반찬 그닥 필요없다.
오늘도 이렇게 한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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