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바토무슈에서 잠깐 본 노트르담 성당은 전면부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종탑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하며 걸어가보았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너무나 많이 타고 무너져 내린 뒷모습에 좀 놀랐어요 뒷 부분은 거의 무너져 내리고 노트르담 성당 외곽만 남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사 펜스 주위에는 사고 당시의 사진과 복원 중인 사진 등이 붙어있습니다. 저는 사실 돌로 지어진 성당이 왜 저렇게 불 탔을까 싶었는데 살짝 보이는 내부는 모두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나무가 저렇게 타 버린다면 돌이 무너져 내리겠구나 이해가 되었습니다. 불이난 당시에는 거의 중간이 완전 무너져 내린 사진입니다. 신혼여행으로 왔을때 이쪽 벽을 따라 종탑에 오르기 위한 줄을 길게 섰던게 기억나는데 지금은 안타까운..
출장의 막바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시간은 저녁 9시입니다. 그전에 파리를 즐겨야하겠죠 마레지구에 갔다가 그냥 한번 들린 피카소미술관 미술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저도 천천히 설명을 읽게 하는 곳 마레지구 골목골목을 걷다보면 나 여기 유럽이구나 싶게 만드는 이런 골목이 있습니다. 이런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여기에 미술관이 있다고? 하는 약간은 피카소라는 이름의 명성에 비해 겉은 대단해보이지 않고 초라한 골목의 한 귀퉁이에 미술관이 있어요 어른은 14유로의 입장료를 받아요 예약도 할 수 있는것 같지만 저희는 그냥 발이 닿는 곳을 찾아가다보니 가게 된 곳이라 예약은 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눈에는 그냥 이런 모든 건물이 궁처럼 보여요 ㅎㅎ 하지만 미술관 전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안 검색 요원들이 간단한 보..
출장인지라 평일 낮에 시간을 내어 구경을 하는것은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나서 지하철을 타고 살짝 이동을 했습니다. 그곳은 라파예트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은 건물이 하나가 아닙니다. 건물 2개가 나란히 있고, 맞은편에 1개 건물이 더 있습니다. 그 앞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앞에 '르와시 버스'가 내려요 공항에서 시내로 바로 오는 버스가 이 앞에 섭니다. 그러니 바로 쇼핑을 해도 좋겠죠^^ 차가 있다면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지하 주차장이라는 표시가 정확하지 않아서 갑자기 차가 들어오고 나가니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의 남성을 위한 건물과 여성을 위한 용품 건물이 따로 있어요 0층이 우리 나라의 1층입니다. 1, 2층 건물은 남성용 옷 등을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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