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는 호떡은 겨울에 사먹는 음식이었는데 대기업은 정말 대단하다 호떡을 떡하니 집에서 해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내놨다. 종종 집에서 해먹다 보니 이제는 아이와 남편 둘 다 밖에서 사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집에서 해먹으면 기름이 적게 들어가고 기름도 깨끗하니 기름의 쩐내가 나지 않는다. 또한, 오래 숙성하지 않아서인지 피가 질기지 않다. 다양한 호떡 믹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딱히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그날 그날 마트에서 행사할때 몇통 사둔다. 오늘은 큐원홈메이드 찰호떡 믹스 재료 : 큐원홈페이드 찰호떡 믹스 1통 식용유 뜨거운 물, 찬물 나는 딱히 설명서를 잘 보지 않는 타입이라서 설명서에는 온도를 맞춰서 미지근한 물로 하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 넣어주면 되니 온도에 대한 집착..
이제 눈가에 잡티, 잔주름이 생길 나이가 되어간다. 원래도 아이크림은 잘 챙겨바르긴 했었지만 단계를 좀 올려봤다. 제품명 : 샤넬 수블리마지 아이크림 가격 : 246,000원 (와 사악하긴 하다 진짜) 샤넬에서는 르리프트가 좀 유명하긴 하다 리프팅 라인으로 하지만 난 늙었으니 이제 그 윗단계 수블리마지 단계..ㅠ.ㅠ 이 제품을 안 써보고 사자마자 자랑한다고 생각하실까봐 후기 먼저 씁니다. 이건 지금 3통째입니다. 주름이 막 펴지는 그런 크림은 당연히 아니겠지요 ㅎㅎ 질감이 꾸덕한 편입니다. 하지만 잘 스며들고 막상 바르고 나면 끈적이지 않아요 일단 계속 바르게 된건 이런 느낌 때문입니다. 개봉하면 이렇게 스파츌러가 들어 있어요 한쪽은 아이크림을 뜰 수 있고 한쪽으로는 눈 밑을 마사지 할 수 있어요 처음에..
코로나가 생기기 이전에 저희는 정말 매주 밖에서 활동을 했었어요아이랑 놀러도 가고 자전거도 타고집에 가만히 있었던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다보니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생기고아이와 노는것도 체력적 한계가 오더라구요밖에서 노는건 정말 괜찮아요근데 집에서는 뭘하고 놀아야 할지 머리가 하얗게 됩니다. 그래서 시작한 일요일 영화보기아이는 영화관에 가던 습관으로 인해 영화를 볼때는 항상안방에서 암막커튼을 치고한손에 팝콘을 살포시 들고 영화를 보기 시작합니다. 1. 영화보기 전 준비 사항- 암막커튼 치고- 침대에 쿠션 배치하고- 한손에 팝콘 들고- play 2. 최근 영화 목록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1) 1, 2학년 (애니메이션 위주로) 몰랐는데 한국 영화였습니다.한국 홍성호 감독..
책제목 : 2030 축의 전환 저자 : 마우로 F. 기옌 최근에 제가 북리뷰를 안 올린지 좀 됐습니다. 이유는 오롯이 이 책 때문이었습니다. 저 진짜 책 좋아합니다. 책 자다가 졸고 그런 사람 아니예요... 그런데 이 책은 읽다가 100번 정도 잠든것 같습니다. 2030년이 되었을때 지금으로부터 10년후의 미래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를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요약하자면 1. AI에 의해 많은 직업과 산업이 바뀔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인구는 결국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데 향후 아프리카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그 외에는 줄어들면서 아프리카가 매우 큰 소비시장과 산업의 Trend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3. 왜 소비를 젊은 사람들이 한다고 한정하느냐 앞으로는 노령 인구가 늘어날 것이니 노령 인구의 Tre..
꺄~~~ 봄의 계절 3월이지요~~~ 남쪽나라는 꽤 따뜻해졌습니다. 이럴때는 각종 땅의 기운을 듬뿍 담은 냉이 나물을 먹어줘야 합니다. 시장에 가서 냉이나물을 사왔어요 재료 : 냉이나물 3천원, 소금 1/2티스푼, 국간장 1스푼, 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냉이나물을 씻어주세요 요즘은 시장에서도 꽤 깨끗하게 손질해서 팔긴합니다. 냉이나물은 씻으면서 좀 큰 아이들은 뿌리와 잎이 연결된 부위 밑둥을 반으로 쪼개면 됩니다. 냄비에 소금한스푼을 넣고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냉이를 투하~~~ 거의 바로 꺼내서 체반에 부어놓고 찬물 샤워해주세요 볼에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주세요 (저희집은 얼린 마늘 쓰니까 미리 넣어놨는데 바로 찧으시면 뒤에 넣어도 상관없어요) 찬물샤원한 냉이나물을 정말 있는 힘껏 ..
남편이 오뎅볶음이 먹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사줄께 했더니.... 그냥 웃네요... 해줄까? 했더니... 슈렉 장화신은 고양이 표정을 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간단한데 안해주겠다 말을 못하겠어서 했습니다. 재료 : 오뎅 2봉지, 양파 반개, 썰어놓은 파 한줌, 다진 마늘 한스푼 요즘 겨울이라 그런가요? 마트에 갔는데.... 동글동글 오뎅만 들어 있는게 없었어요 그래서 국물용 모듬 어묵을 구매했습니다. 한입 크기로 어묵을 썰어주세요 양파 반개는 길게 채 썩어주세요 국물용 어묵에 들어가 있는 국물 맛내기 스프는 쟁여놓습니다. 나중에 이용해야죠 어디 넣어도 다 맛있어요 웍에 중간불로 불을 켜고 식용유를 한바퀴 둘러주세요 얼려둔 파를 넣을때 웍이 달궈지고 넣으면 엄청 기름이 튀잖아요 근데 기름이 달궈지기 전에 ..
모두들 아시죠? 저희 아이가 밥을 정~~~말 안 먹는다는 사실을.... 특히나 외식, 배달 음식을 안 먹고 외국 음식은 거의 먹지 않아요 그나마 빵 먹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집이 2군데 있어요 그 첫번째 집을 소개합니다. 상호 : 은화수 식당 위치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4번길 9 전화번호 : 055-261-8872 영업시간 : 11시 30분 ~ 22시 여기 메뉴는 돈까스와 카레로 나눌 수 있어요 이곳에서 딸은 하와이돈까스를 먹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처음에 스프가 나와요 은화수식당이 프랜차이즈 입니다. 그래서 부산에도 있고 다른곳에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딸은 다른집은 스프가 맛이 없답니다. 이집 스프가 맛있다네요. 제가 먹어봐도 이집은 좀 더 진합니다. 하와이돈까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나를 잘 돌봐야하는데 특히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운동은 요가등 다양하게 시도했는데 근육량은 사실 유지하는 수준.... 그런데, 나는 단맛을 싫어한다. 고로 단백질 쉐이크 그걸 못 먹겠어요.ㅠ.ㅠ 단백질은 왜 다 단맛이쥬? 그래서 여러가지 시도해보다 결국 남은 단백질을 주위 사람에게 나눔하곤 했다. 하 그런데 괜찮은 아이 발견~~~~ 상품명 : 셀렉스 SPORTS 웨이 프로틴 드링크 맛 : 달긴 달다 하지만 극한의 단맛으로 거부감을 일으키는 수준은 아님. 초코맛인데 초코우유 같은 맛은 아님 초코를 물에 탄맛? (뭔가 맛없게 느껴지지만 맛있다) 성분 열량 105kcal 단백질 20g (1일 기준치 대비 36%) L-카르니틴 200mg 저지방 330ml 치고 열량이 높지 않다. 나트륨, ..
저는 뭐 딱히 시부모님의 사랑을 갈구하는 편은 아닙니다. 시부모님께서 종종 반찬을 해주시거나 혹은 파를 썰어서 얼려주시거나, 마늘을 다져서 얼려주셔요 그러니 저도 가끔 무언가를 해가곤했는데 당연히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의 반도 못 미치겠지요 그런데, 약밥은 시아버지가 정말 잘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명절에는 가능한 약밥을 해가려고 합니다. 명절이 이미 다 지나서 포스팅을 하네요 이러니 방문자수가 안 늘어나는거겠지요,. ㅠ.ㅠ 재료 : 찹쌀 4컵, 대추 6알, 밤 6알, 건포도 한줌, 잣 한줌 간장 4스푼, 설탕 1컵, 참기름 1스푼 찹쌀을 불려주세요 저는 1시간 정도 불렸는데 3~4시간 불려서 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저는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스피디한 요리를 추구하므로 1시간 불리기 대추를..
가끔 밖에서 간단하게 한끼 떼우던 길거리 토스트가 먹고 싶다. 하지만 창원에는 길거리 음식 자체가 별로 없다. ㅠ.ㅠ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채소를 먹일 방법을 찾기도 쉽지 않다. 이 두가지 Needs를 모두 반영한 음식 길거리 토스트 집에서 해먹기 !!! 재료 : 식빵, 양배추, 햄, 계란 4알, 버터, 케찹, 치즈 양배추를 반 쪼갭니다. 한쪽면을 칼로 갈아내듯 썰어주세요 그럼 채썬 양배추가 되겠지요 한번 더 가로로 쫑쫑 썰어주세요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기 위해서는 다지기 기술이 필수입니다. ㅠ.ㅠ 채썬 양배추는 계란을 풀어 섞어주세요 햄을 넓직하게 썰어주세요 저희는 집에 베이컨과 비엔나 소세지가 있어서 그걸로 했어요 넓은 햄이 더 먹기 좋긴 합니다. 그리고 펜에 버터를 두르고 한쪽에는 빵을 한쪽에는 양배..
다이스 에어랩 포스팅하면서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제 머리는 그냥 빗자루예요..ㅠ.ㅠ 곱슬이라서 3개월에 한번은 미용실에 가서 매직을 해야 사람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각종 헤어오일 트리트먼트 다 써봤어요.... 그러다 이제는 이 아이에 정착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건 안 써봤지? 하는게 있으실꺼예요 저 진짜 미용실 가서 받는 트리트먼트, 영양팩 등 각종 시술 부터 무코타, 케라스타즈 등 유명한 헤어제품까지 두루 섭렵했지요 하지만 결론은 비싸다고 엄청난 효과를 내지 않아요 거기다 머리는 기르면 자르니까 새로나온 아이들에게 또 제로 베이스에서 투자해야 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에 투자하는건 적당한 선에서 투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1. 상품 : 로레알파리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가격 : 13,300원 (금방 인..
아이 칫솔 어떤거 쓰세요? 저는 원래 그냥 대충 적당한거 썼었어요 근데 이것 저것 써보다 보니 그냥 하나로 정해지더라구요 아이 칫솔의 특징 칫솔모가 너무 크거나 넓은 타입은 아이들이 스스로 칫솔질을 배우기 어렵습니다. 칫솔모가 크니까 작은 입안을 쓸어 내릴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칫솔모가 작은편이 좋습니다. 아이들 장난감 형태의 칫솔 손잡이도 많은데 처음에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양치를 계속 하다보면 힘이 약한 아이 손이 아파서 더 잘 안하려고해요 그래서 저희는 암웨이 칫솔 씁니다. 상품명 : 암웨이 글리스터 어린이 칫솔 홈앤쇼핑 판매가 : 12,700원 (사악하지요) 한박스에 4개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쿠폰 쓰고, 포인트 쓰고 하니까 2박스에 18,400원에 구입했습니다.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