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오독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미역줄기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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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재미있어

    남편이 좋아하는 '미역줄기볶음'

    잘못하면 짜고 비린내가 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밑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역줄기 볶음 재료

    미역줄기 5천원 1봉지(고르고 시판용)

    양파 반개, 당근 1/4개

    소금 1/4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고르고에서 산 미역줄기 1봉지입니다. 

    요즘 집앞 고르고를 참 많이 이용해요

    재택근무가 끝나면 이것도 이용은 어렵겠지만요 ㅠ.ㅠ 

    주말에는 영업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염장 미역줄기는 정말 소금 범벅입니다. 

    일단 물을 가득 담아서 소금을 모두 한번 씻어주세요

    소금을 씻어내지 않으면 계속 소금을 머금게 되니까

    일단은 한번 헹궈주세요

    그리고 맹물에 30분 정도 담궈둡니다. 

    그럼 베어있던 소금기가 좀 빠져요 

    이렇게 시간을 두고 담궈두지 않으면 다 만들고 헐 합니다. 

    너~~무 짤 수 있어요

    미역의 소금기가 빠지는 동안

    당근과 양파는 썰어줍니다.

    미역줄기가 긴 모양이니까 당근도 길쭉하게 채를 썰어줍니다. 

    30분 후에 미역줄기는 한번 더 흐르는 물에 헹궈주시고

    물기를 빼줍니다. 

    너무 길면 먹기가 불편하니까

    듬성듬성 칼로 썰어주세요

    팬을 약불에서 달궈서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한스푼을 볶아주세요

    다진마늘 향이 피어오르고 마늘끝이 살짝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볶아서 후라이팬에 마늘 향이 베도록 해줍니다. 

    미역줄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5분 정도는 충분히 볶아줘야 마늘향을 입고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마늘과 미역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썰어둔 채소를 모두 넣어 볶아주세요

    소금은 거의 숟가락을 소금통에 찍듯이 조금만 넣어주세요

    부족하면 더 넣으면 되니까요

    참기름 1스푼을 둘러주세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완성됩니다. 

    통깨를 살짝 올려서 완성했어요

    미역줄기볶음은 어렵지는 않아요

    다만, 소금기를 빼는 시간이 좀 걸리니 감안하셔야해요

    이렇게 간단히 반찬 하나 완성하면

    제가 늦게 퇴근해도 남편이 알아서 밥을 잘 차려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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