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임박 크래미 활용 '크래미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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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사랑하는 안주 '크래미'

    마트에서 세일해서 한가득 사놨더니

    꼭 많이 사두면 안 먹는건 반항인가요?

    덕분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크래미 

    반찬으로 변신


    크래미전 재료

    크래미 3팩

    계란 2개

    깻잎 6장


    유통기한이 임박한 크래미

    저는 처음에 크래미 보고 진짜 깜놀했어요

    딱 바닷가재 집게발 모양이라 저게 하나인줄 알았는데

    포장 뜯어보니 게맛살이 결국 저 발 하나에 2개씩 들어가있어서

    진짜 사기 당한 기분이었던 예전 기억이 ㅎㅎㅎ

    모든 포장을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진짜 포장 너무 많이 하시는거 아닌가요ㅡㅡ

    깻잎 꼭지는 자라버리고 세로 중간을 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깻잎을 이렇게 뒤집어 놓고 크래미를 싸야

    완성된 비쥬얼이 예쁘고

    깻잎은 뒷면이 살짝 더 거칠어서 이렇게 싸면 더 잘붙어요

    손으로 살짝 말아주는데요

    깻잎 제일 얇은 끝단부터 말아주는게 좋아요

    마지막에 완성되었을때 넓은면이 보여서 예쁘고, 

    꼭지가 있던 부분은 아무래도 좀 더 힘이 있다보니

    말아놓으면 잘 풀려요

    그러니까 끝단부터 말아주세요

    금방 풀릴것 같지만 이렇게 계란을 풀어 놓은 그릇에

    젓가락으로 집어서 옮겨도 풀리지 않습니다. 

    계란을 살살 돌려가면서 무쳐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달궈서

    약한 불에 크래미를 하나씩 올려줍니다. 

    센불에서는 계란 때문에 금방 타버리니 약한 불로 해주세요

    돌려가면서 구우면 이렇게 금방 반찬 하나가 완성됩니다. 

    탱글탱글하고 약간의 크래미 특유의 향은 깻잎이 살짝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유통기한 임박 재료도 소진하고 

    맛있게 반찬 하나도 만들어서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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