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이 풍년이라는데 애호박볶음으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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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소식을 들었다. 

    그래도 아직은 우리 나라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호박의 가격이 떨어져서

    애호박을 갈아 엎는다는 소식에

    농산물 판매 홈페이지의 주문이 폭주했다는 소식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한편으로는 반성했고

    한편으로는 시중에 나와있는 애호박이라도

    더 사먹어야겠다 싶었고

    또 내가 사는 세상이 따뜻한 세상인것 같아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다.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생략가능) 

    새우젓 1스푼

    연두 1스푼

    통깨 조금


    재료를 깨끗이 씻어준비한다 

    집에 남은 애호박 1/3정도가 있어 함께 요리했으나

    양념의 양에 크게 변화는 주지 않았다. 

    호박을 채썰면 더 빨리 익기는 하지만

    금방 모양이 뭉그러져서 

    시간이 지나면 먹을때 예쁘지 않다

    그래서 호박은 반달썰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서 마늘 향을 올려준다. 

    마늘향이 나면 반달썰기한 애호박을 넣고

    마늘향이 베일정도로 살짝 뒤적여준다. 

    몇번만 뒤적여주고

    새우젓 1스푼, 연두 1스푼을 넣어준다. 

    새우젓이 골고루 퍼진것 같으면

    썰어놓은 양파와 고추를 넣어준다. 

    양파 숨이 반쯤 죽을때까지 살짝살짝 뒤적여준다. 

    애호박은 무른 편이라

    너무 많이 뒤집으면 모양이 흐물어지니까 

    몇번만 뒤적여주면 끝~~~

    통깨를 살짝 뿌리면

    오늘의 애호박 반찬이 완성되었다. 

    이것만 있으면 비빔밥 해먹을때도 올릴 수 있고

    잔치국수 위에도 살짝 올릴 수 있다. 

     

    간단히 애호박 볶음 해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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