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없이 시금치로 전해먹기 '시금치 전' 해먹기
- 대충 해먹기
-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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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부추와 깻잎은 구하기가 정말 너무 어려워요
구할 수는 있지만 너무 비싸죠
겨울되면 비가 거의 매일 와요
비오면 부추전 구워야 하잖아요
아쉬운 마음에 시금치로 전을 했더니 너무 맛있었네요
---- 시금치 전 재료 ----
시금치 부드러운 잎부분 1소쿠리
양파 1개
칵테일 새우 1팩 계란 2개튀김가루 4스푼물 약간소금 1/2스푼
시금치를 부드러운 잎만 따서 팔아요
저는 한국에서 시금치 먹으면 뿌리부분의 단맛을 좋아하는데요
이 곳에는 뿌리부분이 없는 대신 잎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양파 1개를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얼려둔 칵테일 새우를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잘라주세요
소금 1/2스푼 넣어주세요. 맛소금은 더 맛있다고 하던데 못 구했어요 ㅠ.ㅠ
튀김가루로 하면 더 바삭하고 맛있어서 저는 대부분 그냥 튀김가루 써요
물은 200ml 씩 넣으면서 농도를 좀 맞춰주세요
튀김가루가 너무 많지 않아야 좀 더 맛있어요
다만 튀김가루가 적을수록 뒤집기가 쉽지 않으니
뒤집기가 자신없다면 튀김가루를 좀 더 늘려주세요
후라이팬은 중불로 올려주시고, 기름을 충분히 둘러서
준비된 재료를 올려주세요
양끝이 살짝 노랑노랑하게 익으면 이렇게 뒤집어주세요
시금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부추전과는 다른 맛이지만 은근히 부드럽고 단맛이 살짝 돌면서 맛있어요
아무래도 정말 자주 해먹게 될것 같아요.
한국에는 다양한 채소가 있지만, 시금치로 전 붙여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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