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재료를 사면 제일 아쉬운점 적당한 양을 사기 어렵다 사실 예전보다는 정말 많이 양을 적당히 주시는데도 인심좋게 자꾸 얹어주시다보면 감당하기 어려울때가 있다 그렇게 감당하기 어려워진 알배추 겉절이로 환골탈태 재료 알배추 10장 다진마늘 1스푼 설탕 1스푼 물엿 1스푼 매실청 1스푼 식초 2스푼 간장 1스푼 연두 1스푼 (연두가 없다면 간장 1스푼 추가) 고춧가루 1스푼 남편이 최근 물어봤다 1스푼은 어떤 스푼 기준이냐고 그래서 말했다 1스푼은 어떤 스푼이든 상관없다고 그냥 재료간 비율만 맞추면 되는거라고 그러니 스푼 고민하지 마시고 설탕 1스푼을 이렇게 떠서 넣어준다. 다른 재료들도 동일하게 넣어서 섞어준다. 설탕을 스푼에 소복하게 담았다면 다른 재료도 소복하게 혹은 1스푼을 추가해서 담고 설탕을..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추워지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이럴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국물 '알배추된장국' 재료 알배추 10장 된장 1스푼 고추장 1/2스푼 땡초 1~2개 다진마늘 1스푼 파 1뿌리 국간장 1스푼 물 2컵 육수 멸치 10마리 다시마 3개 표고버섯 1~2개(생략가능) 파뿌리 1~2개(생략가능) 찬물에 다시마, 파뿌리, 표고버섯 꽁다리를 넣는다 멸치는 다시팩에 넣어서 끓여주는게 국물이 깔끔하다 배추에서도 물이 나오므로 물은 2컵을 부어준다 알배추 준비 좀 큰 알배추라서 중간을 한번 썰어주고 전체적으로 한입크기로 썰어준다 한입크기로 썰어주면 준비끝 물이 팔팔 끓으면 육수재료는 빼주면 된다 특히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국물을 깔끔하지 않게한다 ..
알배추가 많이 나와서 먹고 싶은데 사실 소금에 절이는게 별일 아닌데 왜이리 귀찮은지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생략한 김수미할머니의 알배추 겉절이를 따라해봤다. 재료 알배추 1통 쪽파 5뿌리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5스푼 새우젓 1스푼 까나리액젓 3스푼 물 소주컵 1컵 알배추 1통을 샀더니 쌈으로만 먹기에는 양이 너무나 많다. 일단 식촛물에 담궈서 잔류 농약 제거 및 세균 제거 20분 정도 담궈뒀다가 깨끗이 씻었다. 씻은 후 안쪽의 연한 아이들은 쌈채소로 빼두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나머지는 물이 빠지도록 채에 받쳐준다. 다진마늘 1스푼과 고춧가루 5스푼을 넣어준다. 새우젓 1스푼 넣어준다. 까나리액젓 3스푼을 넣어준다. 김수미 할머니는 멸치액젓을 넣었지만 우리집에는 까나리 뿐이..
ㅎㅎ 사실 정복까지는 아니고 날이 따뜻해지다보니 여름 배추라고도 불리는 알배기 배추가 시장에 많이 나왔어요 요즘은 시장에서도 워낙 깔끔하게 손질을 해주시니 아주 편하게 겉절이 고고~~~ 재료 : 알배추 1통, 다진 마늘 2스푼, 고춧가루 5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새우젓 1스푼, 설탕 2스푼, 통깨 1스푼, 매실액기스 3스푼 굵은 소금 1컵 요즘은 시장에서도 알배추 일일이 한장한장 떼서 파시더라구요 다 손질된 배추를 사왔습니다. 새로로 칼집을 넣어 쭉쭉 찢어주세요 그럼 나중에 따로 썰 필요가 없습니다. 스테인레스 볼에 찢은 배추를 넣고 소금 한줌 뿌리고 찢은 배추를 다시 그 위에 쌓아주세요 그리고 1시간 정도를 기다리는데 중간중간 저는 뒤집어줬습니다. 1시간 절여도 숨이 팍 죽지는 않아요 그래도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