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 겉절이 간단히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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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사실 정복까지는 아니고

    날이 따뜻해지다보니

    여름 배추라고도 불리는 알배기 배추가 시장에 많이 나왔어요

    요즘은 시장에서도 워낙 깔끔하게 손질을 해주시니

    아주 편하게 겉절이 고고~~~


    재료 : 알배추 1통, 다진 마늘 2스푼,

    고춧가루 5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새우젓 1스푼, 설탕 2스푼, 통깨 1스푼,

    매실액기스 3스푼

    굵은 소금 1컵


    요즘은 시장에서도 알배추 일일이 한장한장 떼서 파시더라구요

    다 손질된 배추를 사왔습니다.

    새로로 칼집을 넣어 쭉쭉 찢어주세요

    그럼 나중에 따로 썰 필요가 없습니다.

    스테인레스 볼에 찢은 배추를 넣고

    소금 한줌 뿌리고 찢은 배추를 다시 그 위에 쌓아주세요

     

    그리고 1시간 정도를 기다리는데

    중간중간 저는 뒤집어줬습니다.

    1시간 절여도 숨이 팍 죽지는 않아요

    그래도 나중에 양념하고 나면 숨이 또 죽으니까

    이쯤에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물이 쪽 빠져야 양념이 잘베어드니까

    물을 충분히 빠지도록 채반에 놓고 2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다진마늘 2스푼 넣어주시구요

    배추를 넣고 설탕 2스푼 골고루 뿌려주세요

    새우젓은 1스푼 넣어주세요

    액젓은 3스푼 넣어주세요

    짠걸 좋아하시면 액젓을 조금 더넣으시고

    슴슴한걸 좋아하시면 2스푼만 넣으셔도 될것 같아요

    고춧가루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한참 하고 보니까 냉장고에 빨~~~간색 이쁜 고춧가루가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싱크대에 있던 묵은 고춧가루를 썼네요 ㅠ.ㅠ

    그래도 맛있으면 됐죠... ㅎㅎ

    그리고 통깨 뿌리기...

    저는 통깨 많이 부리면 왠지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양념이 잘 배이도록 조물조물해주세요

    그런데 이 배추라는 것이 잎부분에 양념이 몰릴 수 있습니다.

    입부분에 몰린 양념이 다른 부분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조물조물 섞어섞어 해주세요

     

    그럼 간단하게 여름의 알배추 활용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왠지 배추 겉절이는 김치 같은 느낌이 강하고

    요린이에게는 너무나 어려운것 같지만

    한국 요리는 사실 대충 양념만 잘 섞으면

    금방 됩니다.

    여름 맞이 알배추 챙겨드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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