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냉장고 털기~~~ 오징어무국
- 대충 해먹기
- 2021. 5. 27.
국은 하나 있어야겠고
장은 봐둔게 없고
냉장고를 털어야겠다 결심~~~~
간단하지만 시원~~~한 국물이 일품
오징어무국 당첨!!
재료 : 오징어 2마리, 무 5cm 두께 한토막,
파 1뿌리, 다진마늘, 다진고추, 새우젓 한숟가락, 국간장 2스푼
육수재료 : 멸치 한줌, 다시마 2~3장, 버섯 꽁다리 2개, 파뿌리 1개
(버섯, 파뿌리 생략가능)
육수를 먼저 끓여줍니다.
시판되는 육수팩이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시고
없다면 찬물에 멸치 한움큼을 다시백에 넣고
버섯 꽁다리 2개, 파뿌리 1개, 다시마 2~3장을 넣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오래 끓일 필요는 없고 그냥 팔팔 끓으면 재료는 다 빼시면 됩니다.
무를 납작하게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육수가 팔팔 끓으면 다시 재료는 모두 빼고
무와 다진마늘 한숟가락을 넣어주세요
새우젓 한스푼을 칼로 쫑쫑 다져주세요
크게 들어가면 식감이 저는 별로 더라구요
상관없으신 분은 그냥 넣으셔도 됩니다.
파 한뿌리를 얇게 썰고
오징어는 등판에 칼집을 샥샥 넣어서
한입크기로 썰어줍니다.
요즘은 냉동 세척 오징어가 정말 잘 나옵니다.
저는 이런 오징어를 홈쇼핑에서 대량 구매해서
항상 쟁여놓고 있어요
무와 다진마늘이 들어간 국물이 팔팔 끓고 있으면
다진 새우젓 1스푼과 국간장 1스푼을 넣어주세요
완전히 팔팔 끓을때
파와 오징어와 다진 고추를 넣어주세요
저희집은 다진 고추를 썰어서 얼려두고 있어요
고추는 없으면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징어는 엄청 금방 익어요
바로 부르르 끓으면 불을 꺼주세요
한그릇의 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은근히 칼칼하고 시원~~~해서
술마신 다음날도 꽤 괜찮은 해장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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