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리 세대에서 상상하기 힘든 어려운 생활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대학생 시절내내 돈이 없었고 과외 학생의 집을 전전하고 수업을 들으러 학교를 오가는 정말 바쁘고 찌질하고 지치는 삶을 산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 했을때 대학때 내내 입었던 오래된 코트를 매일 입는 저에게 회사 동기가 이런 말을 했어요 "넌 옷이 그것밖에 없니?" 옷이 많은데 제가 그옷을 좋아해서 입는거라면 그냥 이옷이 좋아라고 쿨하게 이야기 했을텐데... 정말 그 옷 밖에 없는 저에게는 한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집안의 빚을 갚으면서도 제 옷은 틈틈이 사서 쟁였습니다. 비싸지 않은 옷이라도 종류가 달라보이는 옷을 많이 샀어요 그런데, 어느날 돌아보니 그런 옷, 가방, 구두는 더 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았고 사고 나서도..
남편은 회사에서 점심을 외부 식당에서 먹는다. 하지만 나는 회사 구내 식당을 주로 이용한다. 그러다보니 남편은 외부의 새로운 음식을 많이 먹어보는데 나는 최근들어 새로운 음식을 잘 먹지 못했다. 남편이 어느날 탄탄면을 먹고 와서 너~~~무 맛있다고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중국집 음식을 잘 먹지 않는 딸 덕분에 몇년째 먹지 못했다. 그런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몸에 문제가 있어 반차를 쓰고 남편과 함께 병원을 갔다. 수술날짜를 잡고 맛있는거나 먹자며 맛집을 검색했다. 남편이 아이를 맡겨두고 왔으니 이번 기회에 탄탄면을 먹자고 해서 탄탄면을 하는 곳을 찾다보니 '홍콩집' 이라는 곳을 찾았다. 상호 : 홍콩집 위치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239번길 12 전화번호 : 055-261-8283 가로수길에 있..
NARS 래디언스 프라이머 SPF35/PA+++ 용량 : 30ml 가격 : 50,000원 기존 사용하던 제품입니다. 피부 결 보정과 은은한 광택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 피부결 보정 저는 모공을 채우는 제품은 별도로 사용했고 그 위에 사용했습니다. 얼굴 전체에 다 바르는데 적은 양을 붓으로 둥굴려 발라도 전반적으로 피부결이 정돈되는 느낌입니다. 2. 광택 약간 펄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피부 속에서 광택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3. 썬케어 썬케어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썬크림 별도로 발랐어요 SPF35만으로는 부족하지요 4. 사용 소감 촉촉해요 덕분에 바른 직후에는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어요 퍼프로 약간 두드려 주면 쏙 흡수됩니다. 파운데이션이 밀착 되도록 도와줍니다. 흡수되고 나면 머리카락이 붙..
이사를 하면서 10년간 쓴 에어컨은 처분하였습니다. 에어컨은 정말 더울때 트는거잖아요..... 근데 너무 더운날은 실외기가 열이 받아서 찬바람이 안나온다는 황당한 에어컨 수리기사님의 말..... 허허... 삼성 서비스센터..깜놀.... 덕분에 아 몰랑 오래 썼다 그냥 버려 했더니... 이사업체에서 때마침 에어컨이 필요했다며 들고 가겠다 해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사기로 했는데 제가 안 사고 있으니 남편이 혹시 여름에도 에어컨을 사주지 않을까 매우매우 불안해했었어요 그러다, LG에서 계속 2월에 엄청난 할인을 한다는 문자를 보내니 남편이 한번만 보러가면 안되냐고 해서..허허.. 보러 갔다가 시원하게 질러드렸습니다. 상품명 : LG 휘센 PAC_Slim Premium 올해 신상은 정말 너~~~무 비싸..
이제 눈가에 잡티, 잔주름이 생길 나이가 되어간다. 원래도 아이크림은 잘 챙겨바르긴 했었지만 단계를 좀 올려봤다. 제품명 : 샤넬 수블리마지 아이크림 가격 : 246,000원 (와 사악하긴 하다 진짜) 샤넬에서는 르리프트가 좀 유명하긴 하다 리프팅 라인으로 하지만 난 늙었으니 이제 그 윗단계 수블리마지 단계..ㅠ.ㅠ 이 제품을 안 써보고 사자마자 자랑한다고 생각하실까봐 후기 먼저 씁니다. 이건 지금 3통째입니다. 주름이 막 펴지는 그런 크림은 당연히 아니겠지요 ㅎㅎ 질감이 꾸덕한 편입니다. 하지만 잘 스며들고 막상 바르고 나면 끈적이지 않아요 일단 계속 바르게 된건 이런 느낌 때문입니다. 개봉하면 이렇게 스파츌러가 들어 있어요 한쪽은 아이크림을 뜰 수 있고 한쪽으로는 눈 밑을 마사지 할 수 있어요 처음에..
다이스 에어랩 포스팅하면서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제 머리는 그냥 빗자루예요..ㅠ.ㅠ 곱슬이라서 3개월에 한번은 미용실에 가서 매직을 해야 사람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각종 헤어오일 트리트먼트 다 써봤어요.... 그러다 이제는 이 아이에 정착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건 안 써봤지? 하는게 있으실꺼예요 저 진짜 미용실 가서 받는 트리트먼트, 영양팩 등 각종 시술 부터 무코타, 케라스타즈 등 유명한 헤어제품까지 두루 섭렵했지요 하지만 결론은 비싸다고 엄청난 효과를 내지 않아요 거기다 머리는 기르면 자르니까 새로나온 아이들에게 또 제로 베이스에서 투자해야 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에 투자하는건 적당한 선에서 투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1. 상품 : 로레알파리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가격 : 13,300원 (금방 인..
저는 화장할때 주로 붓을 사용해요 손으로 하다보면 손에 묻고 그 손으로 만진 다른 화장품 통에 지문이 묻고 화장을 잘하기 보다는 그런게 싫어서 붓과 퍼프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화장은 잘 못합니다. ㅎㅎ 블러셔를 살짝 하지 않으면 이제 아파보이는 나이가 되어 마스크로 가리더라도 꼭 블러셔를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붓을 오래 사용하다보니 털 빠짐이 있고 나무로된 손잡이 부분은 잦은 세척으로 결결이 떨어져나와 화장대를 더럽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하나 업어왔습니다. NARS 블러셔붓 가격 : 54,000원 (백화점 7% 쿠폰 사용 50,220원) 볼이 약간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납작한 면으로 층층이 모가 있어서 납작한 부위에 블러셔를 살살 묻혀서 양볼에 올리드시 살짝 살짝 올려주고 끝..
2월 16일(화) ~ 3월 1일(월), 14일간 스타벅스에서 봄 신상 음료에 대해 별 3개 추가 적립 이벤트를 합니다. 스프링신상 메뉴는 또 이때밖에 못 먹잖아요 평소 샷추가된 아메리카노만 고집하던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19년 겨울에 화이트 뱅쇼를 먹어보고 감동한 저는시즌 메뉴를 맛은 봅니다. ㅎㅎㅎ화이트 뱅쇼와 같이 계속 다시 시켜 먹은 메뉴는 사실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신상 리뷰 들어가볼까요? 1. 슈크림 라떼 이건 이전에 출시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출근하면서 사온 음료라 차에 안전하게 싣고 오기엔 두잔이 적당해서 요놈은 패스~~~ 2.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하...이거 사실 음료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매장 주문은 포기하고 Siren Order로 주문했습..
사무실에서 10시간 가까이 앉아 있다보면 퇴근 즈음에는 어깨에 누가 앉은듯 하다 요가를 하고 나면 앉은 사람이 없어지긴 한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요가로 인한 다른 부위 통증이 가중되는 경우도 있다. ㅠ.ㅠ 그럼 결국 마사지를 찾게되는데.... 예신은 사실 예약이 좀 어렵다. 그리고 비싸다. 다 벗고 오일이 여기저기 발라지고 나면 무조건 씻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따뜻한 곳에서 마사지를 받고나면 축 쳐져서 자고만 싶다. 그런데, 이런게 싫은 날도 있다. 그럴때 가는 곳.... 사실 내가 다른건 몰라도.... 마사지는 창원 유명하다는 곳은 거의 다 가본듯.... 마사지 잘못가면 돈은 들어갔는데 근육이 풀리는게 아니라 우울증이 해소될 것 같은 곳들이 많다. (우울할때 스킨십이 그리 좋다는데 마사지샵에서 그냥..
저는 요가원을 꽤 오래 다니고 있지만 사실 집에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혼자하는게 힘들기도 하고 의지도 없고 집에 있으면 눕고만 싶어요 그리고 혼자 집에서 물구나무 서다가 잘 못 떨어져서 무릎에 엄청난 멍이 든 기억이. ㅠ.ㅠ 하지만 이것만은 집에서 종종하고 있어 공유합니다. 사무직은 많이 앉아 있어서 또 많이 서 있는 분은 많이 서 있어서 퇴근 시간쯤이 되면 다리가 붓거나 혹은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은데 종아리가 저릿저릿하고 아플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마사지를 받으면 너무나 시원한거 저도 알고 보고 계신분들도 다 잘알고 계시겠지만.... 마사지라는것이 예약해서 시간도 맞춰야하고 돈도 들고... 그러다보니 항상 받을수는 없거든요. ㅠ.ㅠ 각종 요가 기구를 구매하여 집에 가지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항상 음식을 만들어먹기만 했는데요 우리도 오늘은 치킨&피자에 도전해봅니다. 아이가 굽네 치킨은 또 잘먹더라구요. 그런데, 저 진짜 피자 먹은지 언제 인지 모르겠어서.... 남자 많은 회사를 다니다 보니 아니 이분들 회식으로 당연히 피자는 먹지 않습니다. ㅠ.ㅠ 그런데, 아이도 안 먹습니다. 우리 딸도 된장찌개, 갈비 이런것만 먹습니다. 그래서 저는 피자를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찬찬히 배민을 둘러보다보니 굽네치킨에서 피자도 나오더라구요 속는셈치고 일단 시켜보았습니다. 메뉴 : 갈비천왕 치킨+시카고 피자 세트 제가 아직 블로그를 제가 한다는 사실에 익숙하지 않아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피자가 이렇게 맛있을줄 생각지도 못했구요 그런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급 포스팅 하네요 갈비천왕 치..
결국 차를 구매했다. 기존 타고 다니던 차는 10년을 탔고 출퇴근 시간이 길어 23만 km를 달렸다. 심지어 현,기차도 아니다. 덕분에 중고차에 팔지 못하고 차는 폐차장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헐.... 폐차를 하려는데 딜러분이 전화가 왔다. "고객님 폐차를 하려고 보니까 설정이 되어 있네요 완납을 하셨으면 아마 설정 쉽게 풀어줄테니 전화 한번 해보세요" 영맨이 이런 화면을 보내줬다. 응? 이건 뭔말이지? 신한카드 사로 전화를 했다. 낮에 전화하면 ARS는 계속 기다림을 요구한다. 거의 20분을 기다려 드디어 통화가 되었다. "아 고객님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차 번호를 불러주시겠습니까?" 불러줬다. "고객님 차 번호가 검색이 안되는데 새차를 구매하신 경우에는 차대번호로 등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