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상사를 형님이라 부르며 믿고 따르는 경우가 있다. 아주 부러운 관계이다. 일을 좀 덜해도 되고 개인사정도 잘 봐준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도 형님일까? 나는 이제 더이상 한국에서 여성에 대한 직업의 차별성은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하지만 유리천장은 남아있다. 유리천장 보이지 않는 한계라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한계는 회사내 형님이라 부를 사람이 없는것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남자라고 해서 정말 형님이라 부르는 관계가 다 믿을만한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로세스와 data, 증거만이 전쟁터와 같은 사회생활에서 나를 지켜준다. 1. 감사를 받게되니 뒤로 물러나는 팀장 팀장은 항상 한명이 차장과 거의 매일 술을 마셨고 그 차장은 팀장을 사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