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휴가가서 머물기 좋은 호텔 추천 '베니키아 호텔'

항상 해운대는 붐빈다는 생각이 있어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아도 여름 휴가는 당연히 안가고

평소에도 잘 찾지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 각종 신경쓸것들이 많아서 멀리는 못가고

그냥 해운대나 가보자 이러고 숙소를 찾았더니

바로 전날도 예약이 가능해서 다녀와봤습니다.

---

베니키아 호텔 해운대

051-760-7000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17 베니키아 해운대 호텔

저는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고 완전 성수기 8월 첫주일때 

2박 58만원에 예약했습니다. 

주차는 호텔 뒷편 주차빌딩을 이용해야합니다. 

안 좋은점은 1박당 12천원의 주차비를 별도로 받아요 ㅠ.ㅠ

원래는 온천이었더라구요

지금도 호텔 지하(여)와 2층(남)에 온천목욕탕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온천만 이용하셔도 주차는 이곳에서 가능하세요

이제 아이가 좀 커서 무조건 더블베드+싱글베드 조합으로 방을 구해요

방이 깔끔하고 넓어서 쓰기 좋습니다.

엄청 좋은 5성급이나 리조트가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것 같아도 침구의 무게나 질감이 살짝 떨어져요

그래도 잠깐 여행할때 머물기는 충분히 좋아요

꽤 넓은 공간대비 TV가 정말 코딱지만해서 좀 아쉬웠네요 ㅠ.ㅠ

냉장고가 정말 시원해서 맥주 넣어뒀다가 저녁에 마시니 너무 좋았어요

물은 굳이 실온에 두셨길래 미리 냉장고에 넣어뒀다 마셨습니다.

침대 옆에는 작은 장이 있고 장안에 드라이기가 있어요

욕실이 그냥 깔끔하고 보편적이라구요? 

놉!!! 모든 객실이 온천수로 나옵니다.

그리고 샤워실 목욕탕 모두 수압이 어마무시하게 강합니다.

수압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꺼예요

저는 좀 아파서 약하게 샤워했네요

요즘은 어메니티가 별도 제공이 아니라 대부분 큰통으로 제공되고

특히나 칫솔이 제공되지 않는점은 항상 아쉽습니다.

꼭 칫솔, 치약은 챙겨가세요

호텔 로비 카운터 옆에 카페가 있어요

이 호텔은 별도의 조식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아요

저 곳에서 사드셔야합니다.

브런치 메뉴를 주로 파는데요

저는 한식파라서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호텔에 투숙하면 커피 1천원 할인쿠폰을 줍니다. 

그래서 아아 2잔 샀는데.... 58백원...

하지만 산미가 강해서 저희는 별로였고

커피를 마시고 나니 더욱더 조식을 먹고 싶지 않았네요

짐은 로비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이름, 연락처 등을 적고 태그를 받아서 본인 짐에 붙인후

입구 별도 보관 장소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 곳은 온천 목욕탕이 정말 좋았지만

목욕탕은 찍을 수가 없었구요

투숙객은 무료이니, 카운터에서 말하고 목욕탕 입장권을 받아서

10분내에 입장하시면 됩니다. 

꼭 성수기가 아니라도 해운대에 놀러가시면 한번 이용해보세요

백사장도 걸어서 딱 5분거리 여자 초등학생이 신나서 걸어다닐만한 거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