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덕이 제철인 3월 '미더덕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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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시장에 갔더니 지금은 미더덕이 제철이라고해요 

    짝퉁 오만둥이가 아닌 정말 물이 꽉찬

    통실통실 미더덕이 있어서

    2만원어치 사서 된장찌개 끓여 먹었네요 

    정말 시원합니다. 


    미더덕 된장찌개 재료

    미더덕 2만원

    물 10대접

    두부 1/2모

    애호박 1개

    감자 2개

    양파 1개

    대파 1뿌리

    다진마늘 1스푼

    땡초 2개된장 2스푼고추장 1스푼어간장 1스푼연두 1스푼국간장 1스푼다시마 2장디포리 5마리표고버섯 꽁지 2개


     

    깔끔한 육수를 위해 다시백에 다시마 2장, 표고버섯 꽁지 2개

    디포리 5마리 넣어주세요

    디포리는 그냥 다시멸치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물 10대접과 다시백 넣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오래 끓이지 않을테니까 금방 재료 손질 들어갑니다. 

    감자, 애호박, 양파를 깍둑썰기해주세요

    재료 손질하는 동안 금방 이렇게 육수가 팔팔 끓어요

    망설이지말고 육수재료는 바로 꺼내서 버려주세요

    채소를 일단 모두 넣어서 끓여주세요

    통통한 미더덕은 손질이 다 되어있어요

    그냥 한번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주세요

    끓는 물에 미더덕도 넣어주세요

    된장은 아주 넉넉히 넣어주고

    고추장은 거의 살짝 색만 낸다는 생각으로 1스푼 넣어줍니다. 

    채반에 받쳐서 잘 풀어서 넣어주세요

    두부 반모 썰어 넣으면 딱 된장찌개 느낌 납니다. 

    맑은 어간장, 연두, 국간장을 1스푼씩 넣어주는데요

    어간장과 연두가 없을 경우에는

    국간장 2스푼으로 저 3스푼을 대체하면 됩니다. 

    국간장은 염도가 좀 더 진하기 때문에

    어간장과 연두대신 사용하실때는 양을 좀 줄여야해요

    대파와 땡초를 썰어 넣고

    다진마늘도 한스푼 넉넉히 넣어주세요

    향이 확 좋아집니다 

    미더덕이 정말 통통해서 씹는 맛도 있고 맛있어요

    아이도 애호박까지 맛있다며 삭삭 긁어먹었네요 

    예상외로 아이를 위해 만들었던 음식들보다

    이 된장찌개가 아이 채소 먹이기에 더 성공했네요 

    애호박, 감자, 두부, 양파까지 모두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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