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은 봄나물로 지키자 '머위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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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감기에 시달리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때 봄나물로 기운을 채워줘야 하는데 

    딱 지금 3월말부터 4월이 제철인 '머위'를 업어와서

    간단하게 무쳐 먹으면 각종 건강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머위나물 무침 재료 

    머위나물 5천원(시장기준, 딸기 바구니 크기 한바구니)

    다진마늘 1스푼

    연두 1스푼 or 간장 1/2스푼

    된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머위나물 효능

    머위는 항암효과, 기침을 멎게 하거나 기관지병 예방

    심혈관계 질병 예방, 숙취해소등에 좋다. 

    하지만 맛이 꽤 쌉싸름하니 독특한 편이므로 

    욕심내서 많이 사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게 좋다. 

    선명한 색의 머위를 위해서는

    소금 1티스푼 정도 넣어 물을 끓여서 데쳐내준다. 

    소금물이 끓을 동안 머위를 손질해주는데

    머위 줄기 끝 부분은 이렇게 이물질이 꽤 묻어있을 수 있으니

    끝 부분을 손으로 쓱쓱 비벼서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한 줄기에 2~3개의 잎이 있으니 한잎씩 떼어주면

    나중에 먹기 편하다

    소금물이 이렇게 팔팔 끓으면 머위를 데친다. 

    머위를 끓는 물에 모두 넣고 오래 끓이지 말고

    젓가락으로 한번 뒤집어준다. 

    뜨거운물이 여기저기 머위에 끼얹어진다는 생각으로

    오래 끓이지 말고 한번만 뒤집어서 바로 꺼내줘야 한다. 

    꺼낸 머위는 흐르는 찬물에 한번 헹궈서 손으로 최대한 물기를 꽉 짜준다. 

    그리고 다진 마늘 한스푼을 넣어준다. 

    간장 1스푼을 넣어준다. 

    간장을 활용한다면 훨씬 적은 양을 넣어주자

    된장 1스푼을 넣어주는데

    1스푼을 넉넉하게 넣지 말고 깍아서 1스푼 정도의 양을 넣어준다. 

    사진은 왠지 많아 보이지만.... 

    고추장도 깍아서 1스푼 정도 넣어준다. 

    깨를 찧어서 깨소금으로 1스푼 넣고

    참기름을 휘휘 둘러준다. 

    참기름은 왠지 숟가락으로 넣으면 맛이 좀 덜한 느낌이라

    대충 휘휘 둘러줬다. 

    손으로 팍팍 무쳐준다. 

    여기저기 모든 양념이 골고루 무쳐지도록 팍팍 무쳐주자

    봄나물이 이렇게 완성되었다. 

    한접시 덜어주면 되는데 

    3번 정도 먹을 양이 만들어졌다. 

    꽤 쌉싸름하지만 매력적인 맛이다. 

    하지만 계속 밑반찬으로 먹기에는 아직 그만큼 나이가 들지는 않았나 보다. 

    봄에는 역시 봄나물 먹으면서 건강을 보충해줘야한다. 

    모두들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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