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양배추 활용 양배추 물김치 쟁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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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한통을 항상 호기롭게 구매하지만

    막상 시간이 좀 지나면 남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른다

    이때 물김치로 만들어두면 쟁여두고 시원하게 먹으면서

    위장에도 좋은 음식을 확보할 수 있다. 


    양배추 물김치 재료

    양배추 반통, 당근 1개, 쪽파 20뿌리

    배 1개, 양파 1개, 생강 1개

    다진마늘 1스푼

    찹쌀가루 1스푼

    매실청 3스푼

    고춧가루 3스푼

    새우젓 2스푼, 소금 2스푼

    소금 1줌, 사이다 1병


    양배추찜도 해먹고 샌드위치도 해먹었는데 반통이 그대로 남았다. 

    한입크기로 숭덩숭덩 잘라서 식촛물에 5분 정도 담궜다가

    헹궈서 물기를 빼줬다. 

    생각보다 양배추 씻기가 쉽지 않으니 

    썰어서 씻어주는걸 추천

    굵은 소금 한줌을 뿌려준다

    배달음식 먹고 받은 사이다 한병을 쟁여뒀다가

    콸콸콸 부어준다. 

    소금과 사이다가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전체적으로 뒤적여주고

    그대로 30분 정도 둔다. 

    절여둔 동안 다른 재료 준비를 하면 거의 시간은 맞는듯

    찹쌀풀은 식히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가장 먼저 해주자

    냄비에 1스푼의 찹쌀가루를 가득 넣어준다

    물을 찹쌀가루가 잠길만큼 부어주고

    중불로 끓여주자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풀어주면서 끓인다

    2~3분만 끓이면 이렇게 걸쭉한 상태가 된다. 

    가루가 뭉치지 않았다면 그대로 불을 끄고 식혀준다

    배와 양파를 껍질을 벗겨서 준비한다

    믹서기에서 잘 갈릴 수 있도록 듬성듬성 썰어주자

    믹서기에 배와 양파를 넣고 재료가 잠기도록 물을 넣는다

    그리고 소금을 1스푼 넣어 갈아준다

    우리집은 믹서기가 작아서 몇번에 나눠 갈았다. 

    남은 배와 양파를 넣고 새우젓 2스푼을 넣어 갈아준다

    다진마늘 1스푼, 생강 1쪽과 소금 1스푼 넣어서

    물 가득 넣고 갈아준다

    집에 있는 믹서기가 있다면 이 모든것을 한번에 넣고 갈아준다

    그러면 이렇게 물김치 베이스 양념이 된다. 

    3번에 나눠 갈아준 재료는 잘 섞어준다

     끓여서 식혀둔 찹쌀풀을 모두 넣어준다

    고춧가루 3스푼을 넣어줬는데 

    하얀색 물김치를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는 제외해도 된다

    매실청 3스푼을 넣어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추가해준다

    넓은 채에 면포를 깔아서 준비한다

    만들어둔 재료를 부어서 물기만 빠지도록 저어주며

    국물만 빼준다. 

    국물김치는 생각보다 국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물을 계속 부어가며 저어서 국물을 빼준다. 

    이렇게 빨간색 국물이 완성되었다. 

    그동안 절여진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주자

    물기가 빠지는 동안 쪽파와 당근은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김치통에 물기가 어느정도 빠진 양배추를 깔아준다

    썰어둔 당근과 쪽파를 이불처럼 덮어준다

    준비된 국물을 모두 부어주고 국물이 부족하다면

    소금 1스푼과 물 5컵을 넣은 소금물을 만들어 부어준다

    채소가 모두 잠기고 국물이 위로 보일 정도로 국물이 부어졌다면

    이대로 완성

    날이 따뜻해진 요즘 햇볕을 피해 그늘진곳에 하루정도 뒀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새콤새콤한 맛있는 양배추 물김치가 완성

    고기 구워 먹을때 사이드 반찬으로 시원하고 상큼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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