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 & 샐러드빵 만들기

그닥 좋아하지 않는 감자샐러드가

갑자기 너무나 먹고 싶었다

그래서 만들었는데 허허

내가 만들었는데 왜이리 맛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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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 2개

사과 1개

계란 3개

마요네즈 충분히

설탕 1스푼

소금 1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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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까야하니까 먼저 찬물에 계란을 넣고 삶아준다. 

식초를 1숟갈 넣으면 삶은 후 껍질이 잘 까진다. 

찬물에 담궈서 15분 정도 중간불로 끓여주면 안까지 잘 익는다. 

계란을 삶는 동안 감자 2개를 껍질까서 준비해주고

계란이 다 익으면 계란은 찬물에 담그고

껍질을 깐 감자를 소금 반스푼 넣어서 삶아준다. 

계란이 식는 동안 사과 1개를 준비해준다. 

4등분해서 준비해서 채썰 예정

씨까지 야무지게 빼고 세로로 2등분해서 채썰어준비한다. 

사과는 갈변될 수 있으므로

마요네즈를 뿌려 코팅해두면 갈변하지 않는다

계란은 반으로 나눠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흰자는 총총 채썰어준비하는데

굳이 잘게 썰 필요는 없다. 

 

감자는 30분 정도 삶아주고

그대로 꺼내서 채반에 받쳐서 으깨준다

채반으로 모두 통과할 정도까지는 필요없고

한입 정도의 덩어리가 있어도 상관없다. 

감자를 으깼다면

그 위에 계란 노른자를 채에 받쳐서 흩뿌려준다. 

계란 흰자와 마요네즈로 코팅한 사과를 넣고

마요네즈를 충분히 뿌려준다. 

설탕 1숟가락과 소금 한꼬집을 넣어서

잘 섞어주기만 하면 끝....

사과가 들어가서 상큼한 감자샐러드가 완성되었다. 

밥반찬으로도 꽤 맛있고 사과 덕분에 입맛을 돋궈준다. 

아침에는 모닝빵을 갈라서 감자샐러드로 속을 채워

남편 도시락으로 싸줬더니 

정말 잘 먹었다고 좋은 반응이 돌아왔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생각지 않던 음식이 먹고 싶을때가 있다. 

이번 감자샐러드는 대성공...

사과 넣어서 상콤상콤하게 감자샐러드 한번 해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