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단한 미나리 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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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화 덕분에 미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미나리의 제철은 3월 ~ 12월

    제철이 아닌 때가 1월, 2월 두달 뿐이다.

     

    미나리의 제철이 시작되는 3월이니 그럼 미나리를 먹어야지 했다.

    시장에 갔더니

    커다란 미나리 한단에 5천원

    사실 나물 반찬은 가격은 싸고, 건강에는 좋고, 만들기는 간단하다.

    거기다 한두가지만 집에 갖춰놓으면

    언제든 비빔밥이 가능하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미나리 나물 도전!!!

    재료 : 미나리 한단(5천원)

    마늘 1스푼, 소금 1스푼, 연두 1스푼, 깨소금 1스푼, 참기름 1스푼

     

    사실 이 포스팅은 너무 간단해서

    너무 짧지 않을까 고민이 되긴 한다.

    미나리 한단이 뙇!!!

    미나리를 다듬는 동안 커다란 냄비에 소금 한스푼을 넣고 물을 끓인다.

    (녹색 채소는 소금 한스푼이면 푸른 색이 더 이뻐지니 무조건 넣어주세요)

    미나리는 제일 윗단에 수염이 조금씩 달린 부분은 질길 수 있으니

    손가락 2마디 정도를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그리고 손가락 2마디 크기 정도로 듬성듬성 썰어서 준비한다.

    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모든 미나리를 냄비에 넣어준다.

    진짜 금방

    그냥 넣고 젓가락으로 가장 밑에 들어간 미나리가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한번만 뒤집어준 후

    바로 찬물 샤워로 직행한다.

     

    최선을 다해 물기를 꼭 짜준다.

    이럴때는 남편 찬스~~~

    남편에게 한움큼씩 꼭꼭 짜서 볼에 담아달라고 했다.

    (남편 땡큐~~~~하지만 나보다 당신이 미나리를 더 좋아하니까 ^^)

    마늘 한스푼, 소금 1스푼, 연두 1스푼, 깨소금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몽땅 넣고 무치면 된다.

    꼭꼭 짜다보면 잘 안풀어지니까 살짝 흔들어서 풀어주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팍팍 힘을 줘서 무쳐주면 완성!!

    이렇게 또 하나의 반찬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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