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에서는 가을의 풍성함보다 봄이 오히려 풍성한 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식재료가 나오는 계절인것 같아요 마늘이 여물기전 매운맛이 거의 없는 풋마늘의 향을 지금 딱 이식에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만들어본 풋마늘 무침입니다. 풋마늘 무침 재료 풋마늘 50줄기 정도 (시장기준 5천원) 소금 1스푼 간장 1스푼 연두 1스푼 식초 1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 설탕 1/2 스푼 고추장 1스푼 가~~득 고춧가루 1스푼 물가가 오르기는 하나봐요 재래시장의 기본은 2~3천원이었는데 최근에는 뭐든 잡으면 5천원이네요 풋마늘 5천원어치 업어왔습니다. 식촛물에 5분 정도 담궜다 2~3번 헹궜어요 재래시장에서도 워낙 깔끔하게 손질해서 판매하니까 다른 손질할건 없었어요 먹기 좋게 손가락 2마디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세요 냄..
저도 제가 이렇게 자주 장아찌를 담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하지만, 결혼해서 주말마다 집밥 만들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ㅎㅎ 방풍나물은 중풍을 막아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미리미리 먹어둬야죠 나이들수록 점점 두려워지는 병중의 하나가 중풍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방풍나물은 은근히 질겨서 나물로 만들면 맛있는데 한두번 먹다보면 계속 먹기는 어려워요 장아찌로 만들면 훨씬 부드럽고 두고두고 한두개씩 먹기 좋습니다. 방풍나물 장아찌 재료 방풍나물 5천원어치 (시장표) 설탕 1스푼 물 1스푼 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방풍나물입니다. 잎이 꽤 넓고 줄기도 굵고 질겨요 왠만한 식재료는 식초 1~2스푼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궈뒀다가 헹궈서 사용해요 사실 정확한 효능은 모르겠지만 살짝 살균 효과? 를 기대..
어시장에 갔더니 지금은 미더덕이 제철이라고해요 짝퉁 오만둥이가 아닌 정말 물이 꽉찬 통실통실 미더덕이 있어서 2만원어치 사서 된장찌개 끓여 먹었네요 정말 시원합니다. 미더덕 된장찌개 재료 미더덕 2만원 물 10대접 두부 1/2모 애호박 1개 감자 2개 양파 1개 대파 1뿌리 다진마늘 1스푼 땡초 2개된장 2스푼고추장 1스푼어간장 1스푼연두 1스푼국간장 1스푼다시마 2장디포리 5마리표고버섯 꽁지 2개 깔끔한 육수를 위해 다시백에 다시마 2장, 표고버섯 꽁지 2개 디포리 5마리 넣어주세요 디포리는 그냥 다시멸치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물 10대접과 다시백 넣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오래 끓이지 않을테니까 금방 재료 손질 들어갑니다. 감자, 애호박, 양파를 깍둑썰기해주세요 재료 손질하는 동안 금방 이렇게 육수가 팔..
환절기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감기에 시달리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때 봄나물로 기운을 채워줘야 하는데 딱 지금 3월말부터 4월이 제철인 '머위'를 업어와서 간단하게 무쳐 먹으면 각종 건강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머위나물 무침 재료 머위나물 5천원(시장기준, 딸기 바구니 크기 한바구니) 다진마늘 1스푼 연두 1스푼 or 간장 1/2스푼 된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머위나물 효능 머위는 항암효과, 기침을 멎게 하거나 기관지병 예방 심혈관계 질병 예방, 숙취해소등에 좋다. 하지만 맛이 꽤 쌉싸름하니 독특한 편이므로 욕심내서 많이 사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게 좋다. 선명한 색의 머위를 위해서는 소금 1티스푼 정도 넣어 물을 끓여서 데쳐내준다. 소금물이 끓을 동안 머위를 손질해주는..
꺄~~~ 봄의 계절 3월이지요~~~ 남쪽나라는 꽤 따뜻해졌습니다. 이럴때는 각종 땅의 기운을 듬뿍 담은 냉이 나물을 먹어줘야 합니다. 시장에 가서 냉이나물을 사왔어요 재료 : 냉이나물 3천원, 소금 1/2티스푼, 국간장 1스푼, 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냉이나물을 씻어주세요 요즘은 시장에서도 꽤 깨끗하게 손질해서 팔긴합니다. 냉이나물은 씻으면서 좀 큰 아이들은 뿌리와 잎이 연결된 부위 밑둥을 반으로 쪼개면 됩니다. 냄비에 소금한스푼을 넣고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냉이를 투하~~~ 거의 바로 꺼내서 체반에 부어놓고 찬물 샤워해주세요 볼에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주세요 (저희집은 얼린 마늘 쓰니까 미리 넣어놨는데 바로 찧으시면 뒤에 넣어도 상관없어요) 찬물샤원한 냉이나물을 정말 있는 힘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