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편백 치유의 숲을 종종 가는데요 사실 벚꽃이 필때는 절대 '진해'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아요 어딜가도 사람이 넘쳐나니까 피해다니는 편입니다. 벚꽃이 이제 어느정도 졌다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찾아간 '편백치유의 숲' 이래서 사람들이 벚꽃 보러 다니는구나 했어요 편백치유의 숲 일단 차를 주차하고 내렸는데 길가가 모두 꽃이더라구요 벚꽃이 꽤 많이 졌는데 덕분에 오히려 환상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편백치유의 숲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벚꽃과 새싹이 돋아난 나무가 있어서 색감이 너무 예쁘고 행복했어요 조금 아쉬웠던건 저기 중~~~간에 보이는 나무가 서로 기대고 있는 부분이 원래 아이들이 타는 짚라인이 있던곳인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을 하지 않아요 ㅠ.ㅠ 아이들은 저기 저 벌레 닮은 꼴의 통으로 기..
창원에 살다보면 가장 행복한 시기가 딱 지금입니다. 회사 가는 길도 행복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모든 길이 다 벚꽃 천지입니다. 진해까지 가지 않아도 창원 곳곳이 벚꽃 천지입니다. 벚꽃 터널을 걷다보면 화가 났던 마음도 가라앉습니다. 벚꽃이 꽤 화려하게 피었지만 사실 이것보다 더욱더 활짝 피려면 1~2일 더 있으면 될것 같아요 최근에는 온난화 때문에 보통 3월 마지막주의 시작 혹은 그 전주가 항상 절정이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최근 날씨가 좀 추워서 이번주말이 정말 최고의 절정일것 같아요 행복한 계절을 느끼러 창원으로 놀러오세요 점점 벚꽃 따라 올라가면서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