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이렇게 자주 장아찌를 담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하지만, 결혼해서 주말마다 집밥 만들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ㅎㅎ 방풍나물은 중풍을 막아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미리미리 먹어둬야죠 나이들수록 점점 두려워지는 병중의 하나가 중풍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방풍나물은 은근히 질겨서 나물로 만들면 맛있는데 한두번 먹다보면 계속 먹기는 어려워요 장아찌로 만들면 훨씬 부드럽고 두고두고 한두개씩 먹기 좋습니다. 방풍나물 장아찌 재료 방풍나물 5천원어치 (시장표) 설탕 1스푼 물 1스푼 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방풍나물입니다. 잎이 꽤 넓고 줄기도 굵고 질겨요 왠만한 식재료는 식초 1~2스푼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궈뒀다가 헹궈서 사용해요 사실 정확한 효능은 모르겠지만 살짝 살균 효과? 를 기대..
풍을 막아준다고 해서 방풍나물이라고 이름지어진 풀 마트에 가면 꽤 싸게 구매가능하다 재료 방풍나물 2봉지 (마트 기준)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연두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저녁에 가면 식재료가 꽤 할인이 많이 되어있다. 이번에도 역시나 반값할인 방풍나물 2봉지 get 식초물에 살짝 담궈준다.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데 물이 또르륵 잎을 굴러다닌다. 끓는 물에 소금을 한스푼 넣어준다. 그래야 초록초록 잎이 더 초록초록해진다. 방풍나물을 살짝 데쳐주는데 방풍나물은 다른 나물에 비해 질긴편 그러니까 바로 꺼낸다기 보다는 2분 정도 시간을 주고 데쳐준다. 한번 뒤적이면 초록색이 눈이 시릴정도다 찬물샤워로 씻어준다. 한주먹씩 꼭꼭 짜준다. 방풍나물은 잎 자체도 질긴감이 있으므로 편하게 먹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