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간단한 요리 밥도둑 간장게장 만들기

간장게장은 마구마구 넉넉히 먹고 싶지만

사먹으면 진짜 조금 주잖아요 ㅠ.ㅠ 

집에서 해먹으면 편하게 많~~~이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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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재료

꽃게 4마리 (큰~~거) 

물 2컵

간장 1컵

쯔유 1컵

맛술 1컵

설탕 1/2컵

다시마 4~5장

양파 1개

홍고추 2개/ 풋고추 2개

대파 1뿌리

레몬 1개

마늘 10알

통후추 10~20알

생강 1톨

재료가 많은것 같지만 모두 한번에 넣고 끓일꺼예요

그러니 겁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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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컵, 간장 1컵, 쯔유 1컵 넣어주세요 

사진에서는 반만 보이죠 

제가 해보니까 큰꽃게 4마리 넣었더니 잠기지 않았어요 

그래서 딱 2배하니까 맞더라구요 

간장 양념에 꽃게가 잠길 수 있어야합니다. 

맛술 1컵, 설탕 반컵, 다시마 4~5장을 넣어주세요 

양파는 껍질까고 씻어서 반으로 잘라주시구요 

고추는 씻어서 꼭지만 따주세요 

대파는 냄비에 들어갈만큼 크게 썰어줍니다. 

레몬은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박박 씻어서 양쪽 끝을 자르고

반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통마늘은 껍질까서 씻어줍니다. 

저희집에서는 생강을 다져서 얼려둔게 있었어요

굳이 새로 사지 않고 다시팩에 넣어주면 깔끔하게 준비됩니다. 

준비된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통후추도 10~20알 넣어주세요

센불로 끓여주세요 

오래 끓일 필요도 없이 이렇게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그냥 그대로 두시고 꽃게 손질하시면 됩니다. 

꽃게는 살아 있는 놈을 샀어요 

생각보다 생명력이 길어서 손질하기 어려우니

사자마자 바로 냉장실에 넣어두면 

알아서 동사합니다. ㅠ.ㅠ 

집에 있는 솔로 꽃게 배를 까서 안쪽 껍질까지 

삭삭 닦아주세요

꽃게는 생각보다 손질할게 많지 않아요 

깨끗이 곳곳을 닦아주고 나면 배껍질을 열어서 살짝 물을 빼주고

간장게장 만들 그릇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꽃게가 다 준비되었는데도

만약 장국이 식지 않았다면 꽃게는 이 상태로 잠시 냉장 보관해두었다가

진짜 완전히 장국이 식었다면 꽃게 위로 부어줍니다. 

그냥 모든 재료를 같이 넣어서

뚜껑을 닫아서 3일 냉장보관 하구요 

3일 뒤에 간장만 따라내서 한번 바글바글 끓여준 후 

완전히 식혀서 다시 부어주세요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어렵지는 않아요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됩니다. 

제일 아랫쪽에는 작은 꽃게가 있어서 사진은 좀 작은 아이로 찍었네요 

남편이 완전 맛있다고 이 꽃게 한마리는 혼자 다드셨어요

저는 당연히 다른 꽃게 꺼내서 먹었습니다. 

※ 참고로 더 드시고 싶다구요? 

망설이지마세요 

꽃게만 사서 저 양념을 그대로 다시 한번 끓여서

손질한 꽃게에 부어주세요 

그럼 더더 깊은 간장게장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