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열심히 돈만 벌어서 노후 걱정을 안해도 되는 세대는

알고보면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우리 아버지 세대는 정말 열심히 돈을 벌었으나

지금 그들이 편안하게 잘살고 있는가

그때는 은행이자율이 어마무시했음에도

우리 나라의 노인빈곤율은 매우 높다.

결국 어떤 세대건 노후 준비를 해야하고

그를 위해서는 회사를 다니고 사업을 하는

생업을 통한 돈벌이만으로는 힘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나는 '20년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리고 꽤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였으나

모든 돈을 다 빼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그대로 두기도

내 실력으로 이룬것이 아니었으니 불안했다.

그래서 유튜브 등을 보기 시작했고

거기에서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사의 대표가 추천하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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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크리스토퍼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최초 발행일 : '07. 05. 28

최근 김현준 대표 덕분에 책판매고가 쑥쑥 오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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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가치투자라는 관점에서 회사를 바라보고 투자를 하지만

기본적인 대원칙은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것이 목표인 책이다.

어떤 회사의 가치를 산정하되

미래의 가치를 막연하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PER, PBR 등의 전통적인 지수를 잘 검토해야 하고

그 회사가 가진 자산을 평가해서

주식의 가치가 그 회사의 자산 가치보다 낮아

회사가 미래가 조금 기울더라도 돈을 잃지 않고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주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주관을 가지고 지켜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은

투자 방식을 제안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결국 이런 투자 방식을 가지고 있는 펀드매니저를 골라서

개인투자자도 주식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방향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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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사실 매우 당연한것이지만

책을 읽는 내내 당연히 필요하고

꼭 해야 할 일이다.

주식을 사고 팔고 내 돈을 넣으려면 당연히 이런 분석은 되어야지

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이걸 내가 직접 한다고 생각하면...

아~~~ 못하겠는데.....

싶다....

그래서 아마 저자도 마지막에는 좋은 펀드매니저를 고르는 방법을 제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난 소감은 이것도 못한다면

내가 직접 주식을 하는것은 정말 도박이었구나

나는 도박을 하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당연한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 모두 엄청난 수익률에 눈 멀어 당연한 것들에 대해 너무 눈을 감고 있었던것은 아닌가

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

미래의 나를 지키고 싶다면

도박같은 투자는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