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양식의 대표 건축물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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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에서 보던 고딕양식은 

    막연하게 뾰족하고 높은 느낌으로 기억했어요

    이번에 제대로된 고딕양식의 대표주자를 보고왔어요

    ---- Kaiser Dom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

    Domplatz 1,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12시 ~ 13시 : 예배시간 

    정말 뾰족뾰족하고 붉은 계열의 대성당입니다. 

    성당 주변에 길거리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분 덕분에 

    주변 분위기가 더 성스러워지는 기분입니다.

    아이에게 소정의 금액을 전달해보는 기회도 줘봤네요

    성당 입구에는 초를 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라서 정확히 모르지만

    왠지 성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12시부터 1시 사이에는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조용해야하고 촬영이 금지됩니다.

    처음에 안내 문구를 못 보고 들어갔더니 예배중이었어요 

    저는 카톨릭 예배를 직접 본건 처음입니다.

    관광객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도록 철제 문을 반쯤 닫고

    한분이 입구에서 관광객이 들어갈수 없도록 막고 있었어요

    예배 장소 밖에는 아기 예수의 탄생 장소에 대한 조각이 있어요 

    이 곳에서도 모자를 쓰고 있는 분들은 모자를 벗어달라는 요청을 받아요

    예배가 끝나면 성당 내부로 들어갈수 있어요 

    저는 사실 잘 모르지만 다양한 조각상이 반겨주는데요

    조각상은 은근히 화려합니다.

    성당마다 있는 커다란 오르간은 그 크기가 웅장해서 볼때마다 감탄해요 

    십자가상은 뒤에서 빛이 들어오는 구조라서 카톨릭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그 성스러움은 전해졌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성당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의 대관식이 있던곳입니다.

    카톨릭의 강력한 수호자였으며, 한때 아주 넓은 영토의 황제의

    대관식을 하던 곳이라서 내부는 은근히 화려합니다. 

    유럽에는 어디를 가든 성당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나라마다 도시마다 성당이 구성과 건축 양식이 많이 달라요

    밖에서 보기보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소름끼치게 넓지는 않아요 

    대화제가 한번 있었고, 2차 세계대전도 겪으면서 

    완전히 처음 지은 그대로의 성당은 아니고 이후 재건축된 성당입니다.

    아주 파란 하늘과 붉고 뾰족한 성당은 정말 아름답니다. 

    내부는 예배시간에 제가 방문해서 그런지 가장 성스러운 느낌이었어요

    프랑크푸르트 여행하시면 한번 그 성스러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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